아버지가 피리 조림을 매우 좋아하십니다. 자꾸 이야기를 하시는데 주말에 한번 가서 잡을까 합니다. 도깨비채비로 잡을까 하고요. 릴은 없어서 대낚시로 잡을까 합니다. 이왕인데 마누라랑 바람도 좀 쐴겸 같이 갈까 하는데, 괜찮은곳 있으면 좀 추천해주십시오.
피라미는 남산면소재지에서 송내지 방향으로 가시다가 송내지(80000평)를 지나면 조곡리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마을분들께 조곡지를 물어보십시요(오른쪽 골자기안 과수원사이에 있습니다, 찾기가 조금어려움)
갈겨니는 남천면에서 상대온천 쪽으로 진입하여 재를 오르다가 오른쪽 교회옆으로 진입하면 바로 저수집니다
전문적으로 잡으면 시간당 사오십 마리는 잡습니다(도깨비 채비로는 하지않습니다)
ps: 두곳모두 수질은1급입니다. 드시기엔 피라미보다 갈겨니가 좋을겝입니다
사발 통발 뭐이런걸루 말씀 드립니다.
옆지기와 드라이브도 하시고 칼국수도 드시고 (저렴합니다)
영천땜 상류로가심 죽장 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통발 몇개 놓으시고 삼겹살 구워 드시다.
한번씩 확인 하심 드실거는 충분히 잡으실 거예요.
그러다 돌아가실때 옆지기랑 칼국수 한그릇 하시고요.
칼국수 엄청 싸다고 두그릇 드심 배터져요.
즐건 시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