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사구팔이 떠오르는 대물터 거적지 제방권의 모습 입니다.
수많은 사짜조사를 배출한 거적지 우안 골자리 포인트 입니다.
가을이 내린 거적지의 풍광 입니다.
진입로가 있는 거적지 좌안의 모습 입니다.
거적지 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거적지 전체도)
경북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에 있는 1만 5천여 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마릿수 보다는 씨알이 매력인 대물터로 명성이 높다.
협곡에 둑을 쌓아서 만든 전형적인 준계곡 형태의 저수지 이면서도
봄시즌이 일찍 시작 되어서 3월 초부터 밤낚시를 시도하는 꾼이 있다.
진입로가 시멘트 포장길 이어서 진입여건이 좋고 주차공간이 넉넉하며
상류 일대에 앉을 자리가 넉넉하여 시즌중에는 많은 꾼들이 찾지만
조황의 기복이 심하여 밤새도록 단 한번의 찌올림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입질이 터지는 날에는 마릿수 월척이 낚이기도 한다.
참새콩이 다 들으며 상류 일대에는 수심이 고르고 뗏장과 침수수초가
적당히 어우러진 넓은 지역을 갖추고 있으며 이지역 에서는 비교적
입질이 잦아서 대물낚시에 맛을 들이는 꾼들이 찾기에 적당 하다.
기록경신의 초대형급을 노리고 초봄과 서리가 하얗게 내리는 늦가을 시즌에
몇번이고 도전하는 골수꾼들이 있는데 초봄과 늦가을 그리고 열대야의
한여름에는 우안 하류 골자리 입구의 곶부리쪽에서 대물의 출현이 잦다.
(거적지 가는길)
새로 개통된 대구-포항 고속도로 청통 나들목이 있어서 진입이 한결 수월 해졌는데
청통 나들목에서 10분이 채 걸리지 않을 거리 이다.
은혜사 사거리에서 (청통) 방향으로 우회전 하여 고개를 넘으면 좌측으로 (보성리 버스 정류소)가
보이는데 마을 앞에 있는 버스 정류소 직전에 누각이 있고 그 옆에 (성불사) 표석이 있는 길로
진입하면 거적지 좌안으로 닿는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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