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옆의 비닐하우스 사이에 농사를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크고 작은 여러 웅덩이들이 어우려져 낚시터를 이루고 있는데
인접한 낙동강이 범람할때마다 많은 붕어자원이 유입되어서
대단한 자원을 품어서 낙동강과 제방으로 격리된 지금도
관고기 조과를 자주 만날수 있는 낚시터가 되어 있다.
4월이 되면 겨울동안 수면아래에서 자란 말즘이 빼곡하여
채비 내리기가 어려우므로 이를 극복하여야 하며
수심이 2-3m권으로 고르며 떡밥낚시가 특히 잘 듣는데
특히 한점 흔들림없이 밀어 올리는 찌올림이 이쁘기로 유명하다.
7-9치급의 토종붕어가 관고기로 낚이곤 했었는데 떡붕어가 유입되면서
지금은 월척급 떡붕어를 노리고 출조하는 꾼들이 있을 정도로 자원이 많다.
주변이 특용작물용 비닐하우스로 둘러쌓여 있어서 농사철에는 농민의
제제가 있으므로 논농사가 끝난 초봄이나 늦가을에 비닐하우스의
반대쪽으로 진입해서 낚시를 해야 한다.
(가는길)
대봉늪에서 1km를 진행하면 고곡이며 고곡에서 4.5km를 진행하면
우측으로 (반포마을) 이정표를 만난다.
이곳에서 200m전방의 언덕길 주변에 주차하고 도보로 진입을
하는것이 농민과의 마찰을 피할수 있는 진입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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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의 수로대사전 - 그림같은 찌솟음 반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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