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5만평 규모의 늪지로 전역의 수심이 1m전후로 얕은데
초봄과 가을에 시기를 잘 맞추면 토종과 떡붕어의
관고기 조과가 흔한 곳이다.
2월말부터 햇살 따뜻한 날 수초언저리에서 준척급이 낚이기 시작하며
이내 밤낚시가 듣게 된다.
3월초순부터 말즘등의 수초가 심하게 어우러지는 6월까지는
날만 잘 맞추면 떡밥낚시에 관고기 조과가 흔하여서 자리다툼이
심하게 벌어지며 장박꾼들도 많다.
3년쯤 전부터 떡붕어 자원이 유입되어 입질이 왕성하여
관고기를 낚을때는 토종보다 떡붕어가 더 많을 정도이며
수심이 얕아서 바닥낚시가 유리하고 지렁이 보다 떡밥에 조황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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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의 수로대사전 - 토종도 떡도 풍성한 대곡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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