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9/12)에 여수로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여수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한번 꼭 놀러 오라고 해서
가족들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딱히 할만한 것도 없고 해서 낚시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 사실 평소에
낚시는 거의 하질 않습니다.(예전에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낚시하게 되면
완전히 미쳐버릴거 같아서 아예 근처엘 가질 않았습니다.)
근데 피는 못 속이는지 작년에 딸아이 데리고 우럭낚시를 다녀 왔는데
여자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좋아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이번에 여수에 가서 낚시 한다고 하니 엄청 기대 하고 있습니다. ㅎㅎ
집에 가지고 있는 장비라고는 우럭낚시대 1개, 우럭낚시대용 릴 1개,
대낚시 2개 있습니다. 친구는 낚시대가 아예 없다가 이번에 제가
온다고 하니깐 릴낚시 한대를 샀다고 하더군요.
여쭤보고 싶은게 찌낚시랑 릴낚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낚시대를 추가로 구매한다면야 상관이 없겠지만 계속 낚시 다니기엔
저나 친구나 똑같이 푹 빠질거 같아서... ^^;
아 그리고 전 아무래도 찌낚시밖에는 못할 거 같은데 줄이랑 찌랑 추천 부탁드립니다.
진짜 낚시대만 있구요 줄이나 바늘 이런거 하나도 없어요 ㅠ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여수로 놀러 가는데 낚시 할만한 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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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하멜등대앞이나 등대옆 선착장 오동도..계동쪽 그리고 여객선 터미널 옆 선착장..아님 돌산쪽으로 가셔서..차타고 지나가다가 향일암쪽으로 선착장에서는 마음껏 할수 있지요..선착장은 한 열군데정도 있지 않나 싶어요....여수지역에선 선착장에서 찌나 릴로 던지면 감생이나 벵에돔 뽈락 농어등이 잘 나옵니다..싸이즈는 작지만...애들있음 동백골 옆에 수산박물관 가셔서 구경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