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9일 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갈려고 간것이 아니라 장모님댁에 가다가 저수지 제방이 보여서 들려 보았더니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바로 처
남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도착시간은 pm7:00 벌써 깜깜하더라구요.
부랴부랴 제방 좌측 곳부리진 수초가에 도착해 처남은 25대 2대를 펴주고(처음 낚시를 하는거라...... 잘되면 혼자 낚
시가는 외로움에서 탈출할수 있겠다는 기대에.....) 전 32,29,26이렇게 세대를 수초대 안쪽으로 펴고 낚시를 시작 했는
데 초반에는 처남의 지렁이에 잔씨알의 참붕어가 낚기기 시작 했으나 제 떡밥에는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집어를 위해 부슬부슬하게 반죽한 떡밥을 밤톨만하게 던지던시간이 어느덧 3시간이 넘어갈 무렵부터 입질이 붙기
시작하여 참붕어로 7치급 씨알로 대여섯수하고나니 어느덧 새벽 4시를 가르키고 떡밥이 모자라 조급 더 반죽하다가
글루텐 한봉지를 뜯어서 버리기가 아까워 한봉지 다 넣었더니 그후론 떡붕어가 (그런데 궁금한것은 떡붕어가 글루텐
때문에 붇은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떡붕어때가 들어온걸까요?) 입질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떡붕어 29cm를 비롯해 8치급 떡붕어로 10수쯤 한것 같습니다.
새우가 자생해서 새우망으로 잡아서 써 보았더니 7-8치급 붕어아 입질을 해주는데 새우망 두개로도 미끼가 될만한 새
우가 쓸만큼 잡히질 않아서 새벽에는 떡밥으로만 낚시를 했습니다.
혹 관심있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한번 써 봅니다.
위치는 성거에서 입장쪽으로 가다가 입장 읍내에 들어가는 좌회전 신호 앞에서 우측으로 보면 조립식으로 지은 하얀
이층집이있고 그 사이로 길이 있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우측으로 제방이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 앉은 자리는 전원주택단지 사이로 단지 들어가는 길로 들어가 전원주택 앞 도로에 주차하고 그 아래 길
을 따라서 가다가 곳부리진 곳입니다. 안쪽 수초대쪽이 입질이 나은것 같구요.
어떠튼 그곳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조그만 정보라도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월척 회원님들에게 늘 평안함이 있으시길 빕니다.
입장 시장 저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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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얼마쯤 되는지요?
글을 지금에야 확인했네요.
노랑붕어님 이름이 '시장저수지' 맞습니다. 크기는 감이 잘 않오는데 중형저수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박행진님, 무료터입니다.
요즘은 추워져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음주중에 다시 밤낚시 한번 가볼려고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시장저수지가 무료터인줄 몰랐습니다..
집이 불당동이고 입장으로 자주 낚시 다니는데 이런 좋은 곳을 놓치다니^^
조은 정보 감사합니다..
차주 밤낚시 다녀오셔서 조황 올려주세요^^
항사 안출 하세요~^^
얼마전 저의 일행들과 함께 연곡지에서 월척급과 9치급 8치급의 붕어를 보았습니다.
떡밥으로는 7치급이하의 작은 씨알로 마리수 재미를 보실수있고 새우를 쓰시면 11시부터 새벽4시사이에 큰 입질을 받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추운겨울 방안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