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혹시 대구동구에 거주하시는분들 둔산에 있는 사월지 아시나요?? 거기 터졌어요
대부분 사람들 그 저수지 모르던데 ㅎㅎ 방촌에서 둔산방향k2길 따라 올라가면 만다린손짜장면집에서 우측으로50m가면
우측편 단독주택 나옴 거기 샛길따라 걸어가면 저수지 나옵니다 거기400년된 팽나무도 있어요 ㅎㅎㅎ
며칠전 사월지서 1박했는데 월척급 5수 준척급 30수 이상 가물치 4수 완전 대박 터트렸습니다 ..관심 있으신분들 가보세요
참고로 거기 저수지 전체가 부들로 덮혀 있습니다 .. 생자리 많들어서 하셔야 될듯 싶네요 그럼 대물하세요 ..
저수지 공개 ^^ 안할려구 했는데 ㅎㅎ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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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종 풀리마세요 여기만은^^ 쓰레기는 주워가시고요
낚시금지라고도 하던데...
미끼는 다 먹는듯 하네요 ..거의 들낚시하시는 분들 없구요. 1년전만해도 배수가 심했는데
이저수지는 배수를 않하는듯 하네요 지금 거의 만수위 ^^ 참고로 부들이 넘 많아요 ^^
몇자리는 정리는 필수 ^^
지금은 화원에 살지만 어릴적 엄청난 마릿수 조과를 거둔적이있죠
깨끗하게 잘 보존 되길 바래봅니다
고향이 방촌이라 그동네서 근 20년 살면서 옷골 둔산 이쪽으로 어릴때 자전거타고 낚시 많이 다녔는데....
어딘지 대충 알거같습니다.^^;;;
거기서만 낚시가능합니다.생자리는 생각도 않하시는게 나을겁니다..
통화하구싶 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본곳이라 알지만 아는놈 낚시하다 동네 어떤어르신께서 신고해서
벌금내고 욕먹고 한적있습니다
참 아까운 저수지죠
조심해서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아까운 못 하나 ~~~~~
몇 년전에 온갖 생활쓰레기가 왕창 버려져 있어 매립하나 했는데......쩝~
이번 선거 투표 다하셨죠 공략이 이못을 중심으로 도로가 나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터로 생각 했었는데ㅎㅎ
이못이 대체적으로 많이 힘들죠 ^^ 중간에 좌대 그리고 낚시 할만한데는 두군데 밖에 없는데 입질은 없고 그렇죠 ^^
이못 특성상 제가 하는거라곤 들어뽕 위주로 낚시를 했슴다 낚시대 칸수 평균적으로 4.5칸데 이상으로 들어뽕 채비로
했습니다. 그리고 좌대까지 가서 해봤고요 좌대서 수심 얼마 안나와요.. 입구쪽부터 해야지 몇대 안피고 했지만
입질은 보장 합니다 ^^그럼 대물들 하시고요 ^^
썩은 좌대사이로 가물치 루어하는 젊은 분이 있어서 말을 걸어봤습니다.
" 요즘 이못에 붕어 좀 나온다고 하던데...맞습니까? "
날이 더워서 그런지 조금 퉁명스런 말투로 대답을 합니다.
" 이못에 붕어나온다고 소문나면 여기 부들이 온전하게 남아 있겠능교?
요즘 낚시꾼들이 어떤 사람들인데..장비 좋겠다..장박때리면서 붕어 씨를 말리는 사람들인데.."
" 근데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능교? "
" 아~~ 월척에 누가 이못에서 대박터뜨렸다고 글을 올려놔서 한번 답사차 와봤습니다.
그사람은 밤낚시 들어뽕으로 잡았다고 하던데..."
" 밤낚시에 들어뽕이요?? 여기 들어뽕할 장소가 어딨습니까? 그것도 밤낚시에...
이 못은 몇년간 물이 안말라서 붕어가 있는지는 몰라도, 터가 세서 잡은 사람이 있다는 소린 아직 못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설치된 좌대보면 다 썩은거 안보입니까? 낚시를 안한다는 거 아닙니까?
날 더운데 고생하지 말고 딴데 알아보이소. "
못을 둘러보니 정말 낚시 흔적은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왔으니 밤낚시를 해보기로 하고 동편쪽 부들이 없는 곳에 자리를 잡아
대를 폈습니다. 40대부터 24대까지 6대편성...그리고 조금 왼쪽에 누군가 작업을 해놓은 곳이 있어
19대부터 23대까지 4대편성... 미끼는 새우, 글루텐, 옥수수, 지렁이...
저녁 9시까지는 k-2에서 비행훈련을 하는 팬텀기때문에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10시 넘어서부터는 이름모를 새소리를 들으며 조용한 분위기에 운치는 있었습니다만...
새벽 3시까지 단 한번의 찌건들림도 없는 말뚝을 지켜보다가 철수하였습니다.
혹시나 가실분이 계신다면...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흔적남기자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