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는 연중 물낚시가 되는 낚시터중 하나 입니다.
여러차레 일행들과 다녀본 결과...
상류와 하류의 고기 개체수와 싸이즈가 확연히 틀립니다.
상류는 작은 싸이즈가 주종입니다.
크면 주로 6,7치 이구요.
물론 어쩌다가 9치도 있습니다만 어렵습니다.
하류는 그렇지 않습니다.
걸면 3마리중 1마리는 척급이 될정도로 씨알이 큽니다.
물론 가끔씩은 많은 마릿수도 가능한경우도 있습니다.
작년에는 대밭자리에서 지겨워서 대를 접은 경우도 있습니다.
왕눈이라는 녀석들이 많아서 엄청 피곤한 낚시터이기도 합니다.
단 붕어가 들어오면 이녀석들도 주춤합니다.
그리고 블루길도 엄청나고 이젠 배스도 많이 나옵니다.
조만간 요기도 대물만 나오는 낚시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색이 흐려지면 상하류 모두 봄에는 낮낚시가 됩니다.
상류만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짓말입니다.
제가 다녀본 결과 하류에는 밤낚시만은 못하지만 척급에 육박하는 댐붕어도 낮에도 곧잘 나왔습니다.
10시 부터 12시까지 15마리를 당긴적도 있습니다.
저는 합천으로 해서 하류로 주로 갑니다.
대구서 가기에 길도 좋구요.
친절한 낚시방이 거기에 있기에 그리로 갑니다.
떡밥은 글루텐도 되구요 신장에다가 몇가지 첨가해서 낚시를 해도 됩니다.
지렁이는 써도 되고 쓰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쓰면 왕눈이 및 블루길성화는 감당을 하셔야 합니다.
낚시방 말은 1/10만 믿으시면 됩니다.
낚시 특성상 10분전후가 틀린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나온다고 해도 가면 끝난경우가 거의 다 입니다.
한마리를 낚아도 대물을 낚고자 하는분들은 하류로 가시길 바랍니다.
합천호 낚시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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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서 뵈야죠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조금만 더 있음 임하호도 시커먼 녀석들로 터지면 임하로 가면서 들르겠습니다.
합천호하고는 정반대의 입질과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사리가 엄청시리 많이 나는곳중의 하나이구요
고기도 크게 낚입니다
다른 발전소 사고로 인하여 발전량이 늘어났나 봅니다
다량의 물을 발전에 쓰다보니 발전배수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배수 있으면 고기 잘안 낚입니다
음지가 있으면양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