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 사베지 마을(상류) 길

사베지에 혼자 낚시하러갈때 네비게이션만 믿고 갔읍니다. 그런제 제방이 보일때 좌우측 도로중 어디로 가라는 지시가 없어 좌측 몇개의 집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읍니다. 풀숲 아주 좁은 아스팔트의 길을 따라 가는 도중 U턴하는라는 네비의 말을 들었지만 아주 좁은 길이라 그냥 들어가면 돌릴대 있겠지하고 들어갔읍니다. 그러나 거기는 막다른 길... 마지막 포장끝나는데에서 우측 바퀴는 수로에 빠지고 (수로 깊이 6-7m)... 십년 감수후 보험에 든 레카차를 불렀읍니다. 레카차 기사님(1톤) 말씀이... 이차는 폭이 넓어서 들어갈수도 없고 저보고 저길을 어떻게 들어갔냐고 반문을 하였읍니다... 그리고 1톤 레카차가 빠지면 2.5톤 레카챠가 와야 하고... 또 빠지면 중기가 와야 하고 ... (안댄다고 그러데요...) (결국 동네 어르신께 부탁하여 경운기로 뺀후 5분 만에 올라간길을 3시간만에 탈출하였읍니다. (그렇치만 비오는 월요일 새벽에 기사님은 제의 차가 빠져나올때까지 흠뻑 젖으며 많은 도움을 주셨읍니다...감사합니다...꾸뻑^^+) 혹시 마을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아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그날 낚시를 접을려고 하다가... 생명을 액땜한것으로 생각하고 계속해서 낚시하기로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