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금주 금토일 2박3일 (02/27~03/01) 낚시 출조를 계획하고 있어
포인트 문의 드립니다. 금요일 새벽 2시에 경기도 부천 출발 예정이며,
동출은 본인 포함 3명이며, 모두 20대 마지막 낚시를 생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자고 다짐하며 출조를 계획하고 있어
죄송하지만 바쁘신 선배님들께 출조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전남 신안 암태도 출조를 생각하였으나 예보상 기온과 바람이 너무
강하여 포기하였고, 해남 연호수로는 긴대가 없고 좌대가 없어
포기하였습니다.
가능하면 저수지보다는 바람이 덜 타는 소류지나 수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끼는 옥수수,새우,지렁이 를 쓸 예정이면 자생새우가 있는곳이면
더 좋겠네요..
월척은 바라지도 않으며 준척급으로도 재밌게 낚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20대 마지막 낚시 !!!! (다시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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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면 문자주세요
경남권오셔서 날이 어두워 질즘 입니다...
자세히는 모르나, 글을 읽어보니 아직 장비가 완전히 갖추어진 상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시기에 어디를 가나, 힘듭니다. 물론 나온다는 곳도 있지만, 가보면 뒷 북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남권에 가면 붕어를 많이 보고 올 것이라 생각되지만, 아직은 시기가 조금 빠릅니다. 물론 바다 바람도 엄청나구요.
완벽한 장비가 아니라면 '괜히 여기까지 내려왔나?'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날씨를 보니 주말에 남도 뿐 아니라 중부권도 눈이나
비가 온다고 합니다. 물론 기온도 많이 떨어지구요. 이 시기에 비나 눈은 붕어 낚시에 절대 도움이 안됩니다. 더군다나 장비도
완전하지 않다면,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다 올 수 있습니다.
출조일을 변경할 수 없다면, 그나마 가까운 중부권에서 친구들과 좋은 시간 갖고 오는 게 좋을겁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것이
악수이긴 하지만, 어차피 가야한다면 중부권 추천합니다.
바람 덜 타는 것은 해안가가 아닌 내륙이라면 기본적으로 바람은 덜 합니다. 그래도 안심이 안된다면, 제가 추천하는 지역을 알아
보시고 날씨 어플리케이션(원기날씨가 바람세기가 나옵니다)으로 검색한 후에 출조하십시오.
추천장소
1. 부여 반산지 (입어료 5천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유료터를 안 다녀서요) 요즘 조황이 꽤 좋더군요.
2. 대호만 무장리, 해성리권 (서산 IC 나오면 바로 낚시점이 있으니, 정확한 포인트는 이 곳에서)
3. 당진 교로리 UN 수로. (당진 ic 나와서 당진 본전낚시에서 정확한 포인트 설명)
4. 부사호 (웅천 체육공원 앞이 포인트)
1만원 이상 내는 유료터는 추천을 안했습니다. 아마 이 장소면 그래도 편하게 낚시할 수 있을겁니다.
더 많은 것을 설명해야 하나 글로서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직접 물가에서 부딪치다 보면 경험으로 알 게 될겁니다.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십시오.
장비는 40대이상의 긴대와 발판 내지 좌대만 없고
나머지는 구비하고 있습니다. (추운걸 싫어해 방한장비는 빵빵합니다 ㅋㅋ)
날씨가 오락가락하여 아직도 출조지를 못정하고 있지만 말씀해주신 중부권 포인트와
경남권을 고민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