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시쯤 태봉지에 탐사차 가보았습니다. 계곡형 저수지이던데...낚시 자리는 또렷하게 있더군요...지렁이통과 떡밥봉지 그리고 옥수수통..물가에 줄 끊어진 새우망...등등. 조사님은 안계시더군요.. 혹시 이곳에서 낚시 해보신분 계시는지요?
그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진 모르나 아직 낚시 흔적이 있다면 여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낚시 잡지에 소개된걸 보고 찾아갔었습니다.
예전의 기억으로는 만수위 때 보다는 갈수기 때 자리도 많이 나오고 낚시도 잘되었던것 같습니다.
떡밥,지렁이로 마릿수 타작을 했던 적이 몇번 있었고 붕어 체형이 늘씬한 전형적인 계곡붕어 였습니다.
대물낚시 보다는 떡밥대 두대 정도로 집어를 해보시면 재미를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