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에서 학미리 방향으로 가다보니까 포도즙짜는 공장가기직전에 좌측에 아담한 못이 있더군요..
규모는 얼마안되는데 비오는 일요일오후 심심해서 드라이브겸 저수지 탐색차 돌아다니다가 현지분 한분이 그곳에서 낚시하시는데 간간이 7-8치를 걸어올리시더군요..
수초는 거의 없는편이고 도로바로옆이라 좀 걸리긴 하지만 워낙 차들이 안다니는 길이라 그런건 괜찮은 거 같더군요.
이곳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 글좀 남겨주세요. 다음주에 한번 들이데보려구요. 만천지 4번 들이박고 텃세에 밀려나고 다른곳에서 화풀이좀 하려구요..ㅎㅎ
채집망 넣고 미끼를 잡는거 보니깐 자생새우가 있는모양이던데. 주로 사용하는 미끼는 어떤게 있나요?
글구 우측 중류부근이 골자리가 참 맘에들기는 하던데 영 길이보이지 않고 등반을 해야할거 같아 포기하구
그냥 앉기 편한 도로옆에서 한번 쪼아 볼려구요..
한데 좀 오지라서 무서울거 같기도 한데. 누구 혹시 같이 함 들이대 보실분 안계신가요..요즘 워낙 겁이 많아져서리..쩝..
일욜날 탐색하던길에 금성고교 옆 새못에 가봤더니 참 환장하겠더군요. 도로변에 말풀이 빼곡히 있는데 그 말풀위로
지가 무슨 상어도 아니고 지느러미 드러내놓고 유유히 3마리의 월들이 놀더군요. 대충봐도 35는 충분히 넘어보이던데. 함 들이대 볼려다가 비도 오고 새못은 자리앉기가 참어렵더군요. 게다가 좌대를 누군가 설치해뒀는데 별로 보기는 않좋던데..그거도 4개나..
암튼 새못상어도 조만간 함 들이대 볼려구요. 근디 새못은 수질과주변이 썩 내키지는 않더군요. 아쉽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