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 동네 사람이야기 듣고 찾아갔다가 못 찾고 내려왔을 정도로 쉽게 찾을 수 없는 못 입니다. 그래서인지 붕어가 잘 올라오더군요. 6년 전인가.... 2.5칸대 하나에 떡밥 낮낚시에 잠깐했는데 25cm 붕어 2마리와 자잔한것 여러마리 그냥 올라오고 다음에 밤낚시 갔는데 초보 막낚시에 30분에 한번씩은 한마리씩.. 올라오더군요. 단점이라면 못 바로옆 위가(붙었음) 소 키우는 막사라 저희는 그 못을 소똥이라 부르며 비오면 ㅡ_ㅡ;; 그리고 밤낚시에 바로 옆 민가에서 강아지가 어찌나 찟어대는지 ㅡ_ㅡ;;
6년전에 잠깐 낚시에도 그런 붕어가 있었으니.... 동네 사람들 이야기를 조합해볼때 월척급도 잘 하면 건져낼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ㅡ_ㅡ 잡은 고기를 식용으로 쓰실꺼라면 비추입니다. 물 깨끗하고 초특급 대어를 원하신다면 진보 고현지에서 가까운 갈평지.... 추천드립니다. 외갓집이 그곳이라 올 여름 가볼려고 하는데 시골 사람들 이야기로 안동사람들이 와서 40cm 이상 붕어를 많이 잡아 간다더군요.... 아주 외지고 으쓱한곳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담력만 있으시다면 꼭 한번 도전해볼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안동 사람들이 안동댐과 진보 고현지를 두고도 정말 대물을 찾는 사람들은 갈평지로 온다고 외갓집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몇 십년동안 물이 마른적이 없으며 산속 깊숙한곳에 있어서 물이 차고 깨끗하여 더운 여름에 낚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달 서식지이며 뱀이 엄청 많습니다. 외갓집 갈때마다 뱀은 꼭 보고 옵니다. 반드시 일행과 동행하시며 수달 , 뱀에 대한 철저한 마음가짐과 준비 그리고 주위에 상가 및 낚싯방이 전혀없으므로 간식, 낚시채비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곳입니다.
못이 잘 정돈 되어 있고 쓰레기가 없으나
식당 비슷한곳의 앞마당이라 낚싯대를 펴면 식당 주인이 나가라 할것 같은 그런 분위기라서 해보질 못했습니다.
대구 연경지가 집주변이면..... 지묘동쪽이시군요.... 붕어 아주 잘나오면 조금한 소류지를 알고 있습니다.
요즘도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잘 알려지지않은...
팔공산 예비군 훈련소 부근이며 교묘하여 아는 사람만 아는곳으로
그냥 떡밥만 주면 미-친듯이 올라오는곳입니다.
ㅡ_ㅡa
단점이 있긴 하지만 궁금하시다면 리플주세요
경북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 스카이뷰 강추~!
완전히 말라서 아주 오래동안 물이 없이 있었습니다..
가물어도 고기가 나오지만 오래 말라서 음....
하여튼 조과는 확인 할 길이 없었습니다 .... 물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