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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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처 빠가사리 포인트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입니다.

빠가사리를 잡아보고싶은데 여기저기 다녀도 도통 못잡겠습니다......

 

혹시 잘나오는 곳 아시는분 계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제가 미끼를 청지렁이를 사용하는데 잘무는 미끼가 따로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결국 잡아서 드시려고요 ?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중 하나인데 베스나 부루길 도 동자게는 못 잡아먹는 우리나라 고유 어종인데 그게 메기 매운탕 보다 비싼것 아시는 분이네 초보가 처음부터 동자게라 ᆢ흠 냄새가 나네요 ㅋㅋ
기다림에처절함님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맞습니다.
매운탕 먹어보고 싶어서 잡아보려고 하는겁니다.
혹시 이러한 점이 문제가 된다면 글 삭제하고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자개를 잡으시려면 저수지보다는 강이나 댐으로 추천드립니다
대전이시면 대청댐 옥천권이나 심천 금산으로 들러보십시요
대낚보다는 릴이더 유리할겁니다
추억일기님은 그렇게 가르쳐 주면 도움 될가요?
차라리 빠가사리는 물에가서 잡으면 된다고 하시지...ㅎㅎㅎ

저도 대전사람인데
사실은 제가 빠가사리 잘나오는장소 두세군데 알기는 한데
짧은 대낚 서너대만 펴면 30수 정도는 무난하지요
한번은 여기서 가르쳐 달라고 해서 가르쳐 줬더니 온동네 다몰고 와서 죽탕을 만들어 놓더라고요..
장소 가르쳐주면서 포인트 안가르쳐 준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이후에는 아무에게도 안가르처 주지요
붕어 낚시터도 가르쳐달래서 알려주면 다녀와서 얼마를 잡았는데 재미있었다라든가 이래야 하는데
가르쳐준 뒷맛은 항상 씁쓸하지요
한두번이 아니고 번번히 그럽디다....
그렇자나도 오랜만에 이번 금요일 저녁에는 빠가 낚시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빠가 낚시도 재미있지요
낚시대 끝대가 사정없이 사정없이 곤두박질 치면서
물속으로 사라져버리는 전자 케미 ...... 때로는 뱀장어도 두세마리 나오고..
밤에 4시간 정도자고 이른 새벽에 나오면 그때는 씨알이 제법 크지요
큰거는 40센치도 넘던걸요
그냥 소설 읽었다고들 생각하십시요.
그런데 글내용은 사실 입니다..
미끼는 청지렁이가 제일 무난합니다..
일반지렁이는 잔씨알들이 대드는통에 별로지요
바늘에 청지렁이 매다는법도 알아야합니다..
자칫 헛 채임질만 하다가 몇마리 못잡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작은 바늘쓰면 주딩이에서 바늘빼다가 날 샙니다.
만일 바늘삼키면 그거 뺄려고하지말고 목줄자르고 다른 바늘 달아야 합니다.
감성돔 3호 바늘쓰면 아마도 삼킬일은 별로 없을겁니다
속임수없는세상님 감사합니다.
바늘은 감성돔3호 쓰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이른 새벽에도 나오기도 하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여러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요즘 날씨에도 나오는지 궁금합니더. 요즘같은 날씨에는 활동을 잘 안할거 같아서요
추억일기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옥천 심천 금산쪽 한번 출조해보겠습니다.
한여름이 부담없이 낚시할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요새날씨도 빠가사리 잡는데 적기 이지요...
겨울에도 물만 안얼면 잡힙니다..
베가 오눌저녁 심천 쪽으로 가는데 포안트가 한군데라서
같이가자고 할수가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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