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껏 대장곡지가 성곡지인것으로 착각했었습니다.
저번(10/10)에 대장곡지 땟장밭에서 꽝치고 철수할때
성곡지까지 가봤습니다.
산속에 있고 물색이 좋고 무엇보다 쓰레기가 없더군요.
낚시흔적도 거의 없고....
그래서 이번(10/16)엔 거기에 당그어 볼려합니다.
혹 최근에 가보신분 계십니까?
상류엔 땟장과 부들이 쪼금있고 그외엔 말풀이...
글구 동행조사분을 초빙합니다.
고수분 환영이고, 초보분은 대환영입니다.
혼자하는 꽝낚시는 넘 춥고 힘들어서요...
성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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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6일에 이틀 야근입니다. 혹 같은 업을 하는건 아닌지....
성곡지. 예전엔 큰놈도 잡혔는데 요즘 고속도로 공사땜에
조황이 어떨지 모르겠군요.
꼭 월하시구 조황 알려주세요.홧팅
어제저녁 꼬박세웠습니다.
낚시꾼은 아무도 없었고 도로변 중상류에 자리잡았는데
8치 2마리, 7치, 6치 몇마리까지도 모두 콩을 물고 올라왔습니다.
새우로는 가물치새끼 30센치 1마리가 전부입니다.
1.9-3.5 총 8대 편성 중 2.2대(수심 1.5정도) 두대에 입질 집중.
초저녁엔 고속도로공사차량의 소음다소있었읍니다.
분위기로 보아 월척하긴 힘들것 같았읍니다.
3000평 되는 소류지로 수초가 잘형성되고있으며 제방쪽에는 수심이 2미터정도
되고 상류쪽으로 수심이 얕아 상류수초대와 좌우측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분명 월척은 있습니다.월척이수시로 올라오고있습니다.
월척도 예신없이 입질은 일순간에 올라오고 찌가 그대로 수면으로 내려갑니다.
방심하다가 수초에 감아버리는 경우가많아 찌가 야간만움직여도 쨈질하여야 합니다.
입질은 보통 밤낚시는 초저녁(8시)부터 새벽2시까지활발하고 아침에도 활발합니다 .
요사이 날씨가 추워서 하류 수심깊으쪽으로 자라잡으면 20-30미만되는
준월척이잘올라옵니다.
물은 깨끗함.(주변오염원이없음)
새우.콩으로 밤낚시하면은 분명이 월척의 손맛을 볼수있습니다
대현지와 한티못, 대장곡지는 사일못 뒷쪽 새길에 바로 붙어있읍니다.
대현지는 인터넷에 넘 많이 다루어져 언제가도 낚시꾼이 몇명 있었읍니다.
저도 수초구멍에서 초여름에 8치등을 몇마리 했구요.
하지만 열조사님은 터가 세어 말뚝만 보는 날이 많다더군요..
한티못은 넘 작은 소류지라 몇번 지나치며 물색을 바라보았으나
대를 편적은 아직 없읍니다.
다른 월척님이신 노사이드님께선 거기서 4짜와 대물이 자주 출몰한다고
월척에 조황을 올리시더군요..
대장곡지는 제가 올해 5번이상 홀로 꽝을 친 곳입니다.
하지만 언제 그곳에 가도 8치, 9치 한두마리씩은 보장된곳입니다.
저의 허접낚시실력으론 이정도만도 훌륭하죠...
성곡지는 사일못을 지나 좌측 첫번째마을로 접어들어 시멘트포장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곳입니다.(한미르 지도 참조)
물색은 좋고, 오염원도 없는것 같고,
무엇보다도 낚시꾼의 흔적이 거의 없어 좋았습니다.
월척을 만나진 못했지만 올해안에 한번더 도전하겠습니다.
지가 성곡지를 대현지로 알고있어서 실수를 한것
같읍니다
거듭죄송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