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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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종이었을까요?

지난 토욜 건천 돈지지에 갔더랬습니다.(아는 정보란 붕어,잉어,가물치 있단 말밖에..) 배수를 조금했는지 먼저 오신분이 수심40~60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손맛보시라는 말과 함께 저도 한대,두대..욕심내어10대 널었었죠. (29대~48대) 케미꺽고 현장채집한 참붕어 및 새우 미끼달고 던져놓고 담배한대 물고... 10시까지 너무너무~ 조용했습니다.심심도하고 핸폰이나 만지작만지작.. 10시30 방심한차 우측40대에서 본신까지 올리고 옆으로 째는걸 휘리~릭 (우웅~우웅~)... '머꼬?' 바늘이 설걸렸나봅니다.짧은 손맛만 보고 ..허탈했습니다. 그 후 아주 피곤한 낚시를 하였습니다. 예신 같은 본신이라 할까...아침이 오기까지 낚시대 올렸다 놨다를 반복. 넉다운되어 두손 두발 다들고 아침장을 뒤로하고 차안에서 잠이나 푹잤네요. 아침에 후회하는 거지만 (미끼 교체 시도를 안해봤네요..ㅜ.ㅜ) 과연 어떤 어종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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