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자리가 없어 비오재 넘어가다 작은 둠벙 수준(600평)의 못에서 낚시를 해보았는데...찾아보니
터전지라고 하네요..
와이프랑 같이 갔다가 8치 정도 한수 하고 넘 으스스한 기운을 느껴 새벽 1시쯤 부랴부랴 철수했슴다..^^;
느낌이 너무 안 좋은 관계로..ㅎ
민가도 없고 불빛도 없고 산밑이라 야생동물도 나올거 같고...암튼 기분 드러븐 곳이었습니다 ㅎㅎ
전 다신 안가고 싶은곳이었는데 혹시 가보신분 계시는가요?
아무도 없는 위험한 곳엔 가지 맙시다...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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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 비오재 옆 자그마한 못 터전지 가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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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마음에 들던데... ㅎㅎ 낚시한 흔적이 조금은 남아 있던데 지금은 잘.....
낮에 지렁이로 약 3시간 동안해 봤는데 6~7치 마리수 좀 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무서운곳은 아닙니다
+_+"
언제 시간 나시면 저랑 같이 동출은??? ㅎㅎㅎㅎ
아님 김마담 티켓 끊으시면 놀러 갑니다 ^^&
조과를 떠나서 갠적으로 추천하고 싶은곳은 아닙니다... 오래전이지만,, 자동차 사고로 사람이 죽기도 했고,,^^동물들이 많이 다닙니다....비오재 넘어 동네로 들어오시면 못이 많이 있습니다...지금도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시지만, 오시면 쓰레기는 꼭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여느 시골이나 다 마찬가지지만,, 저수지까지 청소할만한 일손이 없습니다. 동네어르신들이 연로 하셔서 농사일만도 벅차십니다.
즐건 낚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