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신사지, 용두지 최근 상황 알려 드립니다(7월 29일)

1. 신사지 -> 용성 덕천을 지나 신사지로 좌회전해서 다시 못둑 쪽으로 우회전 하는 길 공사 중입니다. 시멘트 길을 중장비로 두다다다~ 뚫고 있었습니다. 아마 길을 다시 포장하는것 같았습니다. 몇해전 신사지 못둑이 터져서 물을 뺀적이 있다고 합니다. 녹조가 많이 끼여 있고 낚시 하시는 분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추천 드리고 싶은 상황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자칫 하다 공사 땜에 못 나올꺼 같아 바로 철수 했습니다. 2. 용두지 - 얼마전 대구에 많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위가 낮았습니다. 무너미 쪽으로 찰랑 찰랑 할 줄 알았는데 꽤 낮았습니다. 준계곡 소류지인 만큼 아담하고 주차하기 좋습니다. 상류포인트에 두분 계셨고 가물치 몇수 하셨습니다. 애기를 나눠 보니 몇일전에 물을 뺏다고 합니다. 이유는 잘... ^^; 새물 유입구 주변에 전을 폈고 옥수수, 콩, 자생 새우 다 써봤지만 옥수수에만 입질이 있었습니다. 빠밤~빠밤 하고 밤낚시 대물 조우를 기대 했지만 역시나... 붕어 9수 정도 하였고 평균 5~6치, 가장 큰놈이 27cm였습니다. 지금 내리는 비에 저수지 수위가 좀 올라가면 다시 한번 들이댈 생각입니다. 이상 내용도 없고 도움도 안되는 글을 몇자 끄적인 진심초보 낚시인 이었습니다~ 항상 어복 충만 하시고 온듯 안온듯 주변 정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