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지세우고님 요즘수로쪽 잘다니시던데 지금어디에 담그고계시는지 좋은소식좀전해주세요 손맛 못보면 쓰레기나 태우고오죠 철수할때내려보면 사람손안탄 처녀지같아 기분좋커든요 거기다소주한잔이면 손맛 못지안죠 태공님들 붕어손맛말고도 마음을비우는맛 비운마음에 소주한잔으로 소소한행복을다시채우는맛 물에떨어져 바둥거리는 벌한마리를 뜰채로떠서 날려 보내고도 우리가 거기에간이유는 충분이히있죠,,,,,, 잡은고기는비워놓고오드라도 날아간벌한마리의 행복한마음한가지라도 담아와야죠 그렇게뭔가좋은 뭐한가지씩 담아오다보면 어느날회원님의집이 행복이란 큰월척덕분에 더큰집으로 이사를가게 될겁니다, 마지막낚시대를개고 그런소소한마음한가지를 꾸욱넣고 가방을닫으면 다음출조가더두근거리죠 마치 첫사랑의 첫데이트를가는길처럼,,,,,,,,,,, 팔팔올림픽이 어그제였는데 그렇게또 23년이지나 우리가 어느저수지에 낚시대를 담그고있다면 ,,,,그안에우린 이안의 누구와 어느물가에서 얼마나 스치고갈까요, 즐낚하시고 조은하루되세요
이밤지세우고님 수로쪽소식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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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곳은 전부 손이 너무타서 지저분하고 힘들고요.
고천암수로는 지난 몇년간 오랜시간 철새보호구역으로 묶여서 낚시 금지되었다가 풀렸네요.
아마 월척들도 득시글 거릴것 같구요.
저도 갈려고 준비는 반찬싸구 다해두었는데 감기로 콜록 콜록하니 해남현장에 아침에 내려온 마눌이 째려보고 난리여서
눈치보고 있습니다.
여차하믄 튀어 블라요 ㅋㅋㅋㅋ
갔다와서 깨벗고 한대 마져블죠 ㅎㅎ
혹여 내려오시면 저나주세요 진우아범님.
같이 한잔 꼬치가리 쐬주에 타서묵어블면 고깟이것 감기야 낮것쥬............
고천암은 그 놈의 블루길 때문에 낚시 하기가 영 성가셔서
오늘 아침에 고천암 수로로 출발합니다.그 곳에서 문내수로 등 여러곳3-4일 정도 들러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