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예전 회사동료와 손맛좀 보려고 예당지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예당지 떡붕어 맞지요?
문제는 제가 대물채비 (무거운 찌맞춤, 찌가 바닥까지 서서히 내려가는) 에
몇대 정도 옥내림으로 갖고 있어서 떡붕어 입질을 받아낼 수 있느지 궁금합니다.
필요하다면 채비를 몇대 새로 준비해서 가려고요.
그리고 미끼운용도 궁금하네요.
생미끼 사용해도되는지? 아님 떡밥 써야하는지....(떡밥 운용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7-01 13:41:32 전통바닥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주말 예당지 갑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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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지 출조를 계획 하시는군요
요즘에는 출조를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많은 배수로 포인트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떡붕어 얼굴 보기가 어렵습니다
피래미 등 잔챙이의 성화가 밤늦게까지 심합니다
그리고 붕어를 낚아도 잔씨알입니다
채비는 무겁습니다
예당지는 최대한 가벼운 원줄에 가벼운 부력의 찌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미끼는 단연 글루텐이 최고이구요
생미끼는 잘 먹히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다른 출조지를 선정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붕어선수님...정답입니다~~~ ㅋㅋㅋㅋ
현재 예당지 동산교대회장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고 계시는 낚친구의 말로는...잔챙이들과 씨름하다가.....
지쳐서..소쥬와 씨름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그리고..저역시 출조했을때...그래도 깊은 수심은 간간이 입질이 오겠지.
싶어서...4미터~6미터권 좌대를 탔었습니다...4칸대 새우미끼에..지구에서 가장큰 빠가한수 하고..돌아왔네요..ㅋㅋ
일반 저수지들은..저수율이 낮아서 아직은..출조가 이른듯 보여지구여...차라리..손맛보시려거든.....
예산에서 가까운..아산쪽 관리형터를 찾아보심이...좋을듯 하네요...^^
찌맛과 손맛을 즐기시려면 꽝없는 대산지나 온동지를 추천합니다.
물론 두곳 모두 배수를 하지 않고, 찌맛춤은 예민하게 하심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