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체어맨 2.5 두대 2.9두대 이렇게 총4대를 구입했습니다
빨리 낚시대를 사용하고싶은 들뜬 맘에 집근처 손맛터에 갔습니다
우선 2.9 한대씩 채비해서 물에 던저보고 다시 예쁘게 잘 닦고 정리해서 집에 넣어놓구
그리고 이제 2.5 를 채비해서 던졌습니다 두대중 한대는 이상없는데. 문제는 2.5다른한데는 앞치기중 봉돌이 물에닿을때쯤
낚시대 허리부분이 울컹하는겁니다 정말 찝찝했습니다 그래서 전 혹시 낚시대가 덜뽑혔나 싶어 확인 또 확인을 했습니다
아무이상없었습니다 그 뒤로 바로 낚시대를 다 접고 낚시대를 산 낚시점으로 갔습니다 가서 이타저타 낚시대가 이렇다 하니 두말않고
낚시대 3/4/5번대를 갈아주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까 손맛터에서 돈지불한것도 아깝고해서 바로 손맛터로 갔습니다
바로 2.5수리한체어맨을 들고 다시 던졌습니다 ;;; 똑같았습니다.. 혹시 문제가 무엇일까 나름 생각해보고 일단 찝찝한 낚시대에 떡밥을 콩알로
달아서 한번 던젔습니다 손맛터라;; 바로 쭉 올라오는 찌! 챔질 걸렸습니다 근데 손바닥만한 짜장붕어 체어맨을 사고 첨 걸은 고기라 손맛을 어떨가 싶어 강제집행않하고 가만히 손맛을 느끼려하는데 조금만 붕어가 살짝 물속으로 힘을 씀니다......... 근데 그시점에서 제 낚시대 손잡이 바로 위 6번대가 빡하고 부러집니다;;;(저도 이제 낚시한지 15년넘어갔는데 이런경우는 첨있는 일이라) 낚시터 모든분들이 절 쳐다 봅니다;; 쪽팔렸습니다.. 옆에 앉아계신 젊은 조사분..... 왜 부러진거예요?;;;;
물어보시는데;; 전 글쎄요라고 밖에 대답을 못했습니다..1/2/3/4/5번대를 물고 들어간 붕어와 제 낚시대는 바로옆 조사님의 2.0대의 낚시대에 끌려나옵니다 ;; 후다닥 챙겨서 다시 낚시점으로;; 낚시점 사장이 그럼 본사에 택배를 보내서 한번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게 엇그제 월요일입니다
그래서 낚시대를 부산 공장으로 보냈습니다.... (지금부터는 DiF의 A/S의 고객응대 모습입니다)
그래고 어제 12쯤 고객쎈타라고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했습니다. 40~50대 되시는 남자분이 전화받으시는 "예" (부산사투리섞긴) 대답하시네요
전 정중히 인사를 하고 저의 낚시대가 도착을 했는지 물어보니 "아뇨" 대답을 하시네요 전 네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고, 그리고나서 한 2시간이 흐른뒤 어떤 아주머니가한테 전화가 옵니다 (40~50대 목소리) 낚시대가 도착했는데 이게 먼가요 하고 물어보심니다. 전 다시 열심히 설명을했습니다 제 설명 다 들으신 아주머니왈 전 낚시대에 잘모르니 부장님을 바꿔주신답니다. 30초정도 기다렸습니다 아주머니 다시 말씁하십니다 지금 부장님이 바쁘니 제가 설명하는것을 메모를 하겠답니다..... 후~~ 전 다시 설명을 주구장창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수리하는데 얼마나 걸리까요 하니 부장님보면 바로 됩니다 하십니다.. 네 잘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오후 5~6시쯤 다시 전화했습니다 다시 아주머니 받으시고 전 물었습니다 " 어찌 제 낚시대 보셨나요?" 아주머니왈 부장님 바뻐서 나가셨는데 내일 오전에 와서 보신다고 합니다.전 또 아무말없이 네 하고 전화를 끊고, 오늘 좀전 1시반쯤 전화를 했습니다 어찌 부장님이 제낚시대 보셨나요?.. 아주머니왈 잠시만요 하십니다 한 30초 뒤 부장님 지금바뻐서 오후5시쯤넘어서 보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5시까지 기다리는 중이고요;;;
제가 이글을 이렇게 주구장창 적은것은 DIF에 전화를 하면서 정말 기분나쁜 경험이였습니다. 전 고객인데 왜 제가 죄인처럼 느껴졌는지...
너무도 당당하고 배짱넘치는 DIF의 고객응대는 도데체 어떤 기업 마인드가 있는건지;;
그리고 제 글 조금 아래있는 다른분이 적어놓으신 DIF 의 A/S의 관한글중 "부장님이 지금 자고계셔서 못본다" 이 글귀에 ;;; 저도 울컥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기분좋게 낚시대사서 지금 이거 무슨짓을 하는건지;;
DIF 참 이상한 회사같아요 속상할뿐입니다
DIF 체어맨블루와 A/S대한 DIF본사와의 전화통화....ㅡ.ㅡ
-
- Hit : 8152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9
저는 아직 초보조사라서 낚시대도 몇대 없고 DIF 회사의 물건을 사용해 본적도 없지만,
이렇게 포럼에 올라오는 어이없는 글을 읽으며 절대 DIF 물건은 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A/S 무사히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영~~ 기분이 상해서요..
체어맨을 사시니 쩝쩝...
고객을 그져 봉으로 취급하는 회사는 망해야 됩니다.
그전 통화했던 모습이아니라 다른 남성분께서 전화하셨는데 이건 또 먼지 의외였습니다
엄청상냥한 부산사투리에 남성분이셧습니다..낚시대 이상없이 다 고쳤고 지금 보내준다고 합니다
전 머 다른말 할수도 없이;; 네 감사합니다 했습니다..
정말 어떻게 생각을 하면되는지 알수가 없네요 ;;
궁금합니다...이런 *자*들....저도 물론 체어맨 블루를 사용중인사람입니다..
후배가 체블산다고 그러는데 이글 읽어보고도 구매할지 궁금하군요.
a/s 해주는건 당연인데...
왜 소비자가 거지같은 기분이들게하는지...ㅉㅉ
웃음뿐이 안나오네 이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살만한가본데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 신기한거는 뭣하러 a/s 도 뭣같고 고객 대우도안해주고
그런낚시대를 알면서 사는분들도 신기하구요
도대체 왜쓰시나요 ..? ㅋㅋㅋ
파랑색 뽀대 떄문에사시는건가 ...
가격대비 더좋은낚시대 많아요 .. 조사님들
알면서도 계속사가니 발전할기미를 안보이는거겟지요 .. ㅋ
전 죽어도 dif꺼는 안쓸렵니더 ,,ㅋㅋ
그부장이라는 분은 술부장이신가 .. 봅니더
실망이 넘쳐나내요...dif 명품 낚시대라고하면서 명품또한 고객이있어야 할꺼아닙니까????
이런마인드로 고객을 대할꺼면 누가 믿음을 가지고 고객이 돼겟습니까??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될꺼같습니다...
3.2칸 쌍포 사용중인데... 볼때마다 한숨나옵니다..에효..
남주자니 아깝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씁니다..
부장이라는 자가 사장일까요?
아님 사장 친족일까요?
바다 낚시대도 dlf걸로 사려고 하는데 갈등 제대롭니다.
사장얼굴이 보고 싶네여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18~~~~~~~~~~~~~~~~~~~~~~~~~~~~~~~~~~~~~~~~~
천류 a/s 확실하더군요 정말 최고에 낙시대 답게 a/s도 최고요.........
혹시라도 dif 제품 구매의향이 있으신분 신중에 신중을 기하시고 마지막 1% 부족함(요거 빼면 꽤 좋습니다) 마져 떠안고
그래도 원하신다면 본인의 선택사항이니 어쩔수없구요.
저도 금년봄 동춘v로 거금을 투자하여 옷바꿔 입었는데 너무도 황당한 경우를 당했습니다.
처음 구매후 황당함은 이미 글 올렸고,실전에서의 넌센스??? 참 어의 없습니다.
제가 저가의 중국산 짝퉁도 써 봣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웃기지도 않더군요.
몇주전 평택호에서 짝밥 낚시를하던 도중 36대 밑걸림이 발생하여 여러번의 시도에도 빠질질 않아 채비를 포기하고
일자로 잡아 땡기니 초릿대가 빠져나가서 말도많고 탈도많은 2번대 쪼개짐 정도로 생각하고 접어 두었습니다.
날이 밝으니 뜯긴 채비가 절로 밀려와 있어 회수후 다시 낚시대를 살펴보니 2번대에 전혀 손상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되
초릿대를 위에서 거꾸로 집어 넣으니 잘도 들어갑니다.
이런 뉘미 뭔 낚시대가 꽂기식도 아닌데 앞으로 빠져?
지금은 맞물리는 부분을 순접으로 보강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볼때마다 불만입니다.
후회했습니다.지인이 말렸는데...
알겠습니다.dif 기술력의 한계...
DIF사 체어맨 뽀대는 좋은대 가격 대비 성능이나 서비스는 왠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3-4만원하는 낚시대도 아닌 15-20만원하는 고가 제품인데, 잘 부러지고, 서비스가 않좋다면 아무리 포장 효과나
광고가 좋다고한들 소비자들이 나중엔 외면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