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체어맨을 1.9~3.6까지 칸수별로 쌍포 혹은 외대로 사용중입니다.
좋다는 낚시대는 집에 다있을정도로 장비병? (이제는 체어맨을 산후 잠잠하긴하지만 ㅡㅡ;)
체어맨의 강도나 제어력 외관등 모두 만족하고있으나
어제(오늘 새벽이죠..) 손맛을 보기위해 근처 하우스를들렀는데
옆에 사장님께서 챔질하시다가 제 2.5칸 5번수릿대를 사장님의 낚시대로 툭하고 친겁니다
뭐 예전에 다른대들은 챔질하다 나무도 쳐보고 기둥도 쳤을때 긴장하고 낚시대를 살펴보았을때
크게 까지거나 상처가 난적은 없었습니다.
근데......
툭 닿은후 제가 아끼고좋아하는 낚시대이다보니 뭐 별일이야있겠나 싶어 닿은부위를보니 파란 도장이 까져있는겁니다.
사장님은 멀쩡하시고, 와 기분 희안하데요 광이 안나는 도장 마무리라서그런가??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으나
답이안나오더군요 기분망치고 집에돌아왔고 오자마자 에프죤가서 5번 수릿대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월척과 입붕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아직까지 발매된지 오래되지않아 전반적은 사용평은 없었으나
몇몇분의 도장에 관한글을보니 채색좋고 뽀대납니다, 다만 수릿대 끝부분 마감이좀....->체어맨 각칸 구성 수릿대 위쪽은 무광이아닌 광택나는 재질로 데코레이션이되어있습니다. 저도 혹시나싶어 집에있는 체어맨을 다꺼내놓고(미사용이 대부분) 살펴보니 아니나다를까 데코쪽이 벗겨져가는대들이있더군요 흠......
5번 수릿대 주문후 칸수 미기재로 에프죤 직원분께서 전화를하셔서 이런저런 말씀을 나눴는데
괴기님이 대를 끌고들어가 저수지에서 2개월만에 대를 건졌는데 수포없이 멀정한대는 체어맨이란 말씀을하시던데, 고 카본이라 충격을 받으면 대에 멍이든다는 말씀을하시던데 고카본으로 벗겨지지않고 멍안들게 만드는게 기술아닌가요? ㅡ.ㅡ;;
집에 많은 타사의 고가~저가의대들은 멍은커녕 산지 오래된대들도 소중하게 제 몸처럼 다루니 기스 수포 생긴 대들은 한대도 없는데 정말 기분이 찹찹하군요
체어맨을 사용하고계시거나 사용해보신분들중 도장에 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리플 부탁드립니다!
추운겨울 몸건강히 내년 시즌을 준비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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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 유저중 도장에 관해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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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체어맨을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무광의 경우 이런 문제도 있을 수 있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즉, 저는 손맛터를 잠시 다니는 정도 인데요. 아무래도 서울 근접지역은 수질이 아주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하우스일경우 시간이 지날 수록 탁도는 더해가구요.
그런데 이런경우 체어맨은 대를 담구면(일단은 다른 대도 마찬가지지만) 담근 부분에 탁한 물로 인해 물때가
묻게 됩니다. 낚시를 마친 후 수건으로 대를 닦으면 아무래도 물때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황이 되겠지요.
코팅이라고 해야되나요? 유광처리가 된 낚시대는 나중에 광택제로 손질하면 때도 벗겨지고 원색이 돌아오는데
무광인 체어맨인 경우는 쉽게 때가 제거되지 않아 처음에 예쁜 파란색이 물때 때문에 가려지게 되고 말더군요.
나름대로 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성격인데 원래의 색상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점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워낙 민감해서 그런걸까요? 그래도 체어맨 좋~습니다^^ 추운겨울 건강한 출조길 되시기를...
대부분 5번대 혹은 4번대가 도장의 마무리 시점입니다.
증착이라든지. 춘추리미티드. 수파리미트등등 대부분 4~5번 전까지만 도장이 되어 있고 그 위에 절번등은
갈아낸 후 도장 혹은 코팅을 합니다.
물론 해모수만 유일하게 2번대부터 도장이 들어가 있고 3번대부터 도장이 되어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또한 고카본이란것이 56톤이면 거의 깡깡한 수준입니다. 가마솥처럼 강도는 무자게 좋은데 순간 충격에는 약하지요.
체어맨의 경우 고카본을 사용했으니 약간의 부주의 만으로 쉽게 파손 혹은 멍(카본의 섬유가 파손)이 든다고 하네요.
글라스데나 30톤의 중경질대들은 왠만한 충격이 와도 그냥 퉁~!!!하고 튕기는 식이라면
고가격의 고카본 제품들은 퉁~~~!! 아닌 딱~!!! 하면서 멍이 쉽게 든다는 것이지요.
이를 본다면 도장의 문제가 아닌 원본적인 카본의 문제입니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것 같네요
앞치기나 제어력은 좋은데, 도장이 영 ~~~~
무게중심이 앞족으로 느껴져서 그다지 긴대 사용시 가볍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것 같고...
하여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도장면으로 볼떼는 신수향이 무난한것 같덴데....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