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블루에 대한 글이 A/S에 대한글 말고 낚시대에 대한글이 없어 질문 드립니다.
셋트매입예정인데요,,,,2번대의불량이라는 소리와,,,,, 길이의차이라는,,,,,낚시대가 많이 휘어져있다는소리 등등,,,
좋다고하시는분들도 다소 있지만 불만이 있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 질문드려봅니다.
가격대비 좋은대인지,,,,전천후 사용이 가능한지,,,,,휨시의 정도,,, 재원의 표시무게와 실제무게감 등등,,,,,
부탁드립니다
체어맨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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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용경험으로는 가격대비 성능, 전혀 아닙니다.
초기에는 튀는 디자인 감각만으로도 훌륭한 차별화가 가능 했지만 지금은 유사한 것도 많이나와 그것때문에 더 지불하기는 좀...
가벼운 대이나 앞쏠림이 좀 있어 32대 부터는 다른대에 비해 무게감이 더 느껴집니다.
가늘고 샤프한 느낌은 있어서 떡밥낚시에 꽤 괜찮은 제품이 될 수 있으나 가격 대비해선 좀 아닌듯 합니다.
제가 경험한건 2번대 옆구리가 두번 터졌는데 그리 세게 당기지도 않은 상태였기에 실망스러웠고
같은 절번에서도 길이 차이가 들쭉날쭉한 부분이 많아서 (100%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고급대로서는 좀 아니다 싶었구요...
떡밥낚시건 전천후건 쓸수 있는 대이지만 중요한건 그가격보다 좀 저렴한 제품중에도 그정도 제품은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제경우 전부 정리 하였습니다.
결론은 제값주고 사기에는 정말 돈아까운 대이나
저렴하게 구할수 있다면 구매 할 수도 있을만한 대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놓구선 쓰지못할정도로 조심하지만 어이 없이 부러짐이 있습니다...제생각입니다...제가 써본경험상요...
3년째 쓰면서 제과실로 초릿대 분질러 먹은것 (강제로 집어넣다가....ㅎㅎㅎ) 이외는 랜딩중 부러지거나 혹 이야기 나오는 어이없는 부러짐(????) 찌조정하다가 뚝, 원줄잡았는데 뚝....이런 현상은 본적없습니다..........참고로 노지에서 67짜리 잉어 시원하게 강제집행했습니다...34대로....
다 처분하고 32대 한대 있는데요 떡밥대로 붕어 낚는대는 문제 없습니다
대물대로는 좀무리가 .. A/S 개판이구요..근데 요새 체어맨긴대가 또 땡기네요 ㅎㅎ
하지만 체어맨 그간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낚시대가 약하다는 느낌은 별로 못봤아봤습니다...
다들 비싸다 하시는데 사실 제원상의 무개와 앞칙의 편리성을 생각하면 그닥 비싼가격의 낚시대도 아닙니다...
어차피 다른회사에서도 체어맨정도의 제원에 탄성이면 체어맨과 비슷하거나 더 비싼가격 받습니다...
이것저것 몇몇 낚시대를 사용해본 경험에 의하면 모 그럭저럭 쓸만한 낚시대입니다..
그러나(여기부터 중요하겠지요) 두세대중에 한대꼴로 어의 없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생기곤 합니다.
낙시대 펼려고 절번빼는순간 쪼개진다던지 앞치기 하려고 줄당기는데 부러진다던지...
근데 꼭 이런 사고가 2번하고 3번대에 집중되어서 발생하더군요...
하지만 안부러지는 낚시대가 어디있고 하자없는 공산품이 어디있겠습니까...
문제는 낚시터에가서 신나게 낚시하려고 하는순간 저런 사고가 터지면 얼마나 열받습니까...
그런데 그런 열받아있는 상황에서 DIF A/S 전화하면 더 울화통이 터지게 되죠..
물론 모든건 소비자 과실로 덥어씌우기 일수입니다.
일예로 예전에 있던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나 : 이러저러해서 낚시대가 부러졌어요 어떻게하면 좋겠습니까?
상담원 : 그거 어떻게 부러졌나요?
나 : 말씀드렸잖아요 이러저러해서 부러졌다고.
상담원 : 아뇨 부러진 형태요
나 : 두동강이가 나버렸네요
상담원 : 그럼 그거 정상이예요 두동강이가 나는건 정상입니다.
나 : ㅡ,.ㅡ;;
제가 낚시대를 잘 몰라그러나요? 두동강이는 정상이고 세동강이는 비정상입니까?
물론 상담원의 말뜻은 알고있습니다 가로로 갈라져서 마디가 터진경우는 제품문제입니다 라고 하려했겠지요
하지만 전 정말 아무 잘못이 없었고, 또 제품 하자로 두동강이 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후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지만 (많은분들이 아시는 부장 낮잠사고 부터해서) 그건 그렇다 치고요
기것 기분좋게 쌍포사서 첫 캐스팅에 저런 사고 터지면 그다음부턴 낚시대에 믿음이 안가서 낚시하기 정말 힘듭니다
수릿대 기것사서 고쳐서 사용한다 해도 내가 이런경우에 부러진적이 있었지 하면서 조금만 큰 고기 걸리면 걸어낼 생각보다 이걸 어떻게 할까 낚시대 내려서 차라리 목줄 끊어버릴까? 아니면 한번 버텨볼까? 버티기엔 이거 예전에 너무 쉽게 부러졌었는데...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들고요 낚시가서 낚시대가 아니라 무슨 귀중품 다루듯이 되어버립니다.
차라리 저렇게 어의 없이 낚시대가 나갔을때 상담원이 "물건에 무슨 하자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보내시구요 저희 낚시대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진것입니다 걱정말고 사용하도록 하세요" 라고 했다면
아마 제 낚시가방엔 아직도 체어맨이 들어있겠죠
지금은 은** 다이아** 명* 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경우야 다르지만 2.9대의 3번이 아닌 6번이 나갔습니다 얼마나 큰넘인지는 모르겠으나(크긴 컷어요) 잉어가 좌석 아래로 (좌대 아래로 들어갔다 생각하면 비슷한 상황일것입니다) 들어가려 하기에 강제로 땡겻더니 임계점이 넘어가서 와장창 나갔지요 이런 상황에서도 은성은 (낚시대를 택배로 보내고 사연적어 동봉하고 등등의 중간과정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무상 수리해주더군요... 것두 아무말없이
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수리비는 어떻게 된것입니까? 라고 묻자 수리비가 청구되는 상황이면 수리비 청구했을겁니다 라며 저희 낚시대가 그런경우가 흔지 않은데 다음부턴 그런일 없을것이니 마음놓고 사용하셔두 됩니다. 라고 하더군요
낚시대의 문제가 아닙니다 회사 마인드의 문제이지
결코 부러지지 않는 낚시대 완전 무결하게 일직선의 상태로 만들어진 낚시대 당연히 없습니다.
낚시대라는것이 사람손으로 만드는것인데 어찌 그리 모든제품이 하자없이 완벽할수 있나요
문제는 사후 관리입니다.
저라면 DIF의 제품이라면 현존하는 최고의 무개와 벨런스를 갖춘제품이라해도 거기에 가격마져 착하다해도(물론 이런일 절대 없을 회사입니다만) 구매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DIF제품 사용자도 아니면서 너무 진상 떤건가요? 하지만 저도 한땐 사용자였고 DIF A/S 개판이라는건 DIF 본사빼고는 이곳 포럼의 모든분들이 아시는 사실입니다.
에휴...대를 썼던 사람으로 아쉽네요...
낚시대의 명품이라한다면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