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대

관리형 저수지 대물 잉어가 자주 출몰하는 곳입니다 노을 3.2대와 2.8대을 거총하고 어신을 기다리던중 3.2대에 어신이 왔읍니다.깝짝~깝짝~쏙싹~~~`찌가 물속으로 곤두밖질을 지는겁니다 앗 ㅡ싸 하며 채질과 동시에 윙ㅡ하는소리가 나는가했는데 낙시대 초리가 물속으로 사정없이 빨려 드러가는것이 대물이 아닌 이무기가 아닌가 두려움 마저 들더군요. 10여분간 실랑이끝에 겨우 낙시대을 꼰게 되였구 한숨을 돌리려는차 이차 힘겨루기가 시작되며 이놈 이무기란놈은 얼굴도 보여주지 않은체 건너편을향해 사력을 다해 끌더라구요 나도 질세라 낚시대을 하늘높이 처들고 사생결단에 심정으로 버티고있는대 아ㅡㅡㅡㅡ 이게무슨소리 손잡이대 위 두번이나 세번째 쯤에서 빠가각 소리가 나는게 아닙니까 등골이 서늘함과 동시에 거금 십사오만원이 뇌리에 스치며 나도모르게 낚시대을 잡았든 팔에 힘이 풀리며 이무기에게 항복과 동시 낚시대마저 줘버리고 마라읍니다. 시간이 흐른후 관리인게 이무기한태 낚시대 빼았게다하니 배을 타고 낙시대을 추적한끝에 힘빠진 이무기와 귀중한 노을대을 무사히 회수 했읍니다 이거대한 이무기는 낚시가 꼬리에걸린 50cm급 잉어였읍니다. 낙시대에서 난 소리는 무슨소리며 진단은 받아야 할지 표면상으론 전혀 이상을 발견할수가 없읍니다. 고명하신 선배님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