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뭐 그렇지만, 없는시간 기다리다 기다리다 급하게 낚시를 가다보니 28대가 필요해서 산노을을 구입해서
낚시터로 직행했습니다.
단순히 자수정 드림, 큐, 산노을을 낚시점에서 흔들어보고 구입했습니다. 좀더 경질스러운거 같아서...
그런데, 낚시를 하다보니 왠지 28대 무게가 앞쪽에 있는듯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낚시대를 많이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고수님들의 다른 대(27~28대)와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제게 길이나 무게나 27~28대가 맞는거 같아서 이게 아니다 싶으면 중고로 처분하고 다시 구입하려 합니다.
저는 40대초반의 양어장 수준인데, 한손으로 산노을 28대를 챔질해보니 좀 무리가 오더군요.
산노을 28대가 그렇게 느껴진다면 낚시보단 등산을 추천합니다..라는 의견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노을 28대의 밸런스에 대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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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으로는 산노을수준의 가벼움과 제압능력을 원하신다면 수보를 권해드립니다.
낚시대는 제원상 무게도중요하지만 무게 벨런스라든지 실제 체감상 무게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산노을28대에서도 앞쏠림을 느끼셨다니... 참고로 비교적 저렴한 신수향29대도 밸런스가 참 잘잡혔다고 생각합니다.
산노을 28대에서 그렇게 느낀다면. 다른 낚시대도 비슷할겁니다.
낮낚시때는 잘못느끼나. 밤낚시시 물기를 먹고 유독 더 느낄때도 있습니다.
28대에서 그정도..감각이시라면.
또 한손으로 챔질해서 무리가 온다면. 더 가벼운 고탄성의 고가 낚시대를 하셔야 할듯하네요
산노을 32대까지는 참 좋습니다. (36대도 괜찮던데..)
수축고무 해보셔도 됩니다.
물론 정확하고 전문가다운 답변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추석연휴 되실겁니다.
저는 물론 낚시도 갑니다....ㅎㅎㅎ
넝담이구요 2.8칸대에 앞쏠림이 느껴지셨다면 예민하신분이군요.. 중층으루^^
어복 충만 하시길
저는 직장 끝나는 시간이 일정치 않아 그냥 집에서 푸쉬업(팔굽혀펴기) 정도나 하고 있는 정도네요 ㅎㅎ
저는 외배엽(빼빼한 스타일..)의 스타일로 태어나서 그런지 골밀도가 너무 안좋게 나옵니다. 올해 36살이구요
그래서 종종 등산을 다니던 중, 요즘 낚시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NS사의 여울 이라는 낚시대 3.2칸을 직장돌료부터 빌려서 유료낚시터에서 50Cm정도의 잉어를 한번 낚아 보고는 손맛을 못 잊고
요즘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