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싸구리 받침대(일명 빳빳이 5천원짜리) 쓰다가 하도 휘어지고 기포나서 울퉁불퉁해지고 해서 이번에 드림 받침대를 8개 샀습니다.
근데 다들 주걱을 교환하시더라구요. 왜 그런거죠? 그냥 뽀대를 위해서인가요? 사실 기존 사용중인 받침대중에 설골 4절 받침대가 2개 있는데
(설골주걱도 큐주걱같은 검정색 주걱임) 제가 좀 눈이 나뻐서 인지 밤에 주걱이 잘 안보여서 한번에 못 거는 경우가 여러번 있거든요 특히 4.0칸대 근처들...긴대는요. 그럼 탁탁 소리가 나던가 후레쉬를 살짝 비추던가 해서 거는데 이러면 대물낚시에는 악영향이 있잖아요...근데 형광색 받침대는(축광아님) 발밑쪽으로 후레쉬 살짝 비추어도 흐릿하게 보이니깐 한번에 큰소리 안내고 잘 걸거든요...뽀대때문이라면 저는 바꾸고 싶지 않은데..
설골 주걱도 형광색으로 바꾸고 싶다눈 ㅋㅋ;;;원자캐미는 받침대 다하려면 낚시대 한두대값 나가고 ㅡ.ㅡ 고민입니다.
드림 받침대 주걱 왜 교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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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꾸셔도 문제있는건 아니니 본인 취향에 맞게 사용하세요~
저도 드림받침대 전부 백두혼 받침대주걱으로 전부 바꿨지만 밤에 잘안보이는 문제땜에
축광케미를 달았읍니다만 굳이 바꿀이유는 없는것 같읍니다.
가격대비 드림만한 낚시대가 없다고 생각하여 다시 드림으로 갈아타서는
받침대 주걱 교환하지않습니다.
오히려 완벽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야광이 되기에 오히려 검정색보다가는 초저녘이나
새벽에 받침대 보기가 더 좋습니다.
단순하게 바꾸시는 분들은 제 생각엔 뽀대때문이라고에 100표 입니다.
원줄 걸리니 마니 이런것도 있지만 그것도 일리는있지만... 핑계일거란생각이..ㅎㅎ;;
저도 드림 2세트 썼었는데 큐주걱사다가 그거 다느라고 땀좀뺐죠 ㅎㅎ 형광주걱은 잘 안빠지더라구요 ㅎㅎ
정말 밤되면 40대 이상 긴대는 어두워서 걸기 애먹습니다!!ㅎ
요즘엔 검정 주걱이 대세라 ㅜㅜ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이니 다소의 멋을 내기위해 조금 불편을 감수하는 것에 대해
실용성만을 부각하는 것은 적당치 않습니다.
검정주걱이 검정계열의 받침대와 어울리는 것은 사실이겠고요..
잘 안보이는 불편함을 "원자캐미" 또는 "축광캐미"로 대처하겠다면 그건 선택일뿐입니다.
예전에는 검정색 낚시대 자체를 잘 만들지 않았습니다.
잔기스등 관리도 어렵고요..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낚시대에 더 잘 흡수하고요..
조그마한 기포등도 예전의 낚시대에 비해 훨씬 잘 보입니다.
대 펴놓고 꽃가루나 물에 떠 있는 이물질 조금 묻으면 얼룩도 금방 거슬립니다.
그래도 최근 검정계열등 진한 톤 색깔의 낚시대가 인기입니다.
모두 관리의 효율성보다는 "모양"을 중시하여 색상을 선택한 것일 경우가 많은데..
주걱부분만 원래 연두색이 효율적이라고 한다면.. 조금 이상하겠죠.
각자의 취향이니 누가 어떤 선택을 했건 좋게 보시면 된다고 판단됩니다.
현재나온주걱은 플라스틱이 너무단단하여 잘 부러지고, 밤에 전혀보이지않는 단점이있습니다.
야간밤낚시하면서 기능보다 뽀대생각하시는님보면 ..........
한가지 짙은색계열에 검정주걱이 잘 어울리기는 합니다.
낮에보면 뽀대는 좋은데 달빚없으면 안보입니다
원자케미 사야될듯 (아!!!! 지름신.......)
주걱 교환하는것도 일입니다.
사용하시다가 불편하시면 그때 교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