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골드 사용기를 올려 볼려고 합니다.
제가 강원 필드스텝으로 활동하면서 연초에 처음 드림골드를 접하고 이제 어느덧 연말로 향해 가고 있네요.
필드스텝으로서 이러한 글을 올리는것이 낚시대 홍보이고 주관적일지 모르지만
근 1년을 사용하면서 제가 느낀 드림골드에 대해 적고자 합니다.
또한 타 회사 낚시대와는 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강원산업의 낚시대중 여러 낚시대가 있지만 드림골드로 선정한 이유는 낚시대의 가격보다 제 손에 맞는 낚시대를 선택을 했습니다.
우선 저의 낚시대 스타일은 중경질의 낚시대를 선호하는 편으로 강제집행보다는 손맛을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맹탕보다는 수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드림골드는 기존의 46톤을 사용한 록시대의 초고탄성으로 인한 부러짐의 단점을 보완하여 만들어진 낚시대로
록시대와 같은 금형을 사용하면서 올 40톤 원단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낚시대 입니다.
전반적으로 록시대의 가벼움보다 좀더 묵직한 느낌을 주는 낚시대가 드림골드입니다.
이제 월척에서 사용해 보신 분들의 장.단점을 참고하여 드림골드에 대해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낚시대 전체길이는 정기준과 같거나 조금 길게 제작이 되어서 액션은 7:3 정도의 액션을 보이고
초릿대는 록시초릿대보다 정칸수와 사잇칸수 모두 10cm 작게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치기 성능은 좋지만 통초릿대의 느낌을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허리힘과 제압력을 보면 40톤의 제작되어 46톤의 록시보다 약해지는데
그것은 드림골드와 록시 낚시대 자중으로 봐서 원단의 차이로 그런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차후에는 장절보단 자수정 드림 처럼 단절로 제작을해 절번이 1개 추가해 제작이 되면
허리힘이 좀더 보강이 되어 허리힘과 제압력이 더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도장부분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계열의 디자인이다 보니 표면의 우레탄 도장의 미세기스가 잘보이는 편이더군요.
몇달간의 드림골드를 노지와 보트, 수초지역과 맹탕 지역, 강한채비와 예민한 채비, 짧은대와 긴대를 고루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중경질의 낚시대로 전전후대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요즘 추세의 고가의 낚시대, 초고탄성의 낚시대에 비해서 성능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가격대비 가성비는 좋은 낚시대임은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강원 산업의 낚시대를 테스트해 보면서 주관적으로 느낀 낚시대 계보도 올려 봅니다.
각각의 낚시대 장단점을 제외한 원단과 가격적으로 상위와 하위를 나눈것입니다.
oem 생산 낚시대는 제외 하고 적어봅니다.
드림 스페샬<자수정드림 < 드림골드 < 도비 = 전전후대
자수정 큐 < k12 < 클라우드 운 = 대물대
붕어 < 록시 < 클라우드 프리미엄 = 손맛대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은 것이므로 다른 분들과 다를수 있습니다. ^^*
이상 드림골드 사용기 마치고 지금까지 낚시 다니면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img src="/bbs/data/file/jo_001/jo_001_153d7_103054_28630.jpg">
드림골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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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림골드 40대 쓰고 있는데요. 저는 8호 봉돌 조금 깍아서 사용하는데
봉돌이 무거워서 힘겹게 날아가는 거처럼 느껴서 좀더 가벼운 찌로 바꿔야 하는데
드림골드 40대에는 봉돌 몇그램 짜리가 캐스팅이 제일 잘 되는지요? 정말 궁금합니다.꼭 가르쳐 주세요 ㅎㅎ
사용기 잘보고 갑니다
자칫 홍보성글로 오해를 받을까봐 조금 망설이면서 글을 작성을 했는데 그래도 좋게 봐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저의 기준으로 보면 제 신장이 180cm 정도고 앞치기 성격은 후리는 것보다는 양손의 간격을 최대한으로 벌려서 가볍게 놓고 살짝 들어주는 앞치기를 합니다.
40대 기준으로 원줄 카본 5호로 봉돌의 위치가 손잡이대 중간정도 오도록 원줄의 길이를 사용합니다.
그랬을때 바람이 불었을때도 문제 없이 앞치기가 가능한 봉돌의 무게가 6호에서 7호 정도가 무난하더군요.
여기서 원줄이 얇아지면 조금더 봉돌 무게가 1호수 정도 낮아져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요즘 채비가 대부분 저부력을 사용한 낚시 기법이 많이 유행을 하고 있으니
맹탕 포인트가 아닌 수초도 상대를 하신다면 원줄 3호에 봉돌 3호에서 4호 정도 쓰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부터 확실한 것은 원줄길이를 줄이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지요.
낚시인들은 서로 낚시를 하는 스타일이 각양각색이니 어떠한 것이 정답이 될수는 없습니다.
주변에 참고만 하시고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이고 그중에 제일 첫번째는 원줄 길이를 줄여보는 것이 최고이고
그 다음이 채비의 변화 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원줄은 돈이 그리 들지 않으나 채비 변화는 그래도 어느정도 금전적인 손해를 보기 때문이지요. ^^*
뭐라 확실한 의견을 말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민물낚시는 이론상 지식으로는 구분할수는 있지만 현장에서 고수, 하수가 없고 저마다 낚시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저만의 스타일을 말씀 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낚시 하시고 하나 하나 경험이나 지식이 늘어나고 바라는 그님을 항상 만나는 낚시 하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30대~52대 열 다섯대 운용 중
입니다.올 초에 싸서...앞치기 잘 되고
발란스 좋습니다.
넘어가면 버겁죠...4,5호 정도로 쓰세요...
봉돌이 무거우면 풍덩풍덩 돌던지는 것과
같슴다.그리고 체비도 이래저래하다보면
끝은 원봉체비입니다.원봉으로 쭈~욱...
가세요...ㅎㅎ
사용해보다 가볍게하거나 조금 높이거나. 이에따른 찌도 맞는 찌를 - -
대인님 수고하셧네요, 잘보고 감니다.
아무런 정보도없이 사진으로만 홍보하기 보다는
이러한 낚시대에 대한 정보 공유가 진정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낚시가면 5호 정도 되는 찌로 바꿔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꾸벅..
조행기에 되도않는 사진으로 광고 하는것 짜증나는데...
뭔놈의 실x타는 가방에도 붙어있고 의자에도 붙어있고 받침틀 계측자에도 붙어있는지...ㅡㅡ
본문중에서 단절로 하여 한개절을 추가하면 허리힘이 오히려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게감은 어떤지요?
제가 록시 쓰다가 드림골드 52대, 도비 52대를 낚시바에서 펴보니 무게감이 도비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던데
실제 도비 52대사서 현장사용해보니 도비 무게감이 상당하더라구요...앞쏠림이 있어서
월척에 눈팅을 하다보면 자주 보이는 닉네임이라 낯설지가 않네요.^^*
저보다 저 많은 지식이 있을실줄 알지만 조심히 질문에 답변을 드려봅니다.
정확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아는 선에서 기본적인 답변을 드려보면
낚시대를 설계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빌어 보면 현재 우리 낚시인들의 사용하는 낚시대는 설계하시는 분들의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 절번이 70~75cm 정도가 낚시대 최고의 발란스가 나온다고 합니다.
요즘 추세는 손잡이를 얇은 낚시대들을 선호를 하고 낚시대 자중이 낮은걸 선호하다 보니 단절 보다는 장절의 낚시대들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절로 만들어졌을때 허리힘이 좋아질것으로 보는 이유는 짧은 칸수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지 모르지만 긴대로 갈수록 같은 칸수의 낚시대를 비교해 보면
손잡이대로 갈수록 원경이 커지고 절번이 짧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동일 길이의 빨대를 보면 원경이 얇은 것과 원경이 큰것을 휘어보면 큰것이 덜 휘어지는 것을 보실수가 있으실겁니다.
또, 동일원경의 짧은 것과 긴것을 휘어보면 당연히 짧은것이 덜 휘는것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래서 낚시대도 절번이 원형이기에 같은 반응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단절 생산을 했을경우 허리힘이 보강될거라 말했던 것입니다.
또한 한개의 절번이 아래로 추가가되면 기존의 낚시대보다 자중이 늘어나게되고 늘어난 자중은 손잡이쪽에 오다보니 낚시대 폈을때
무게 중심이 자연스럽게 손잡이 쪽으로 오게되는 것이지요.
월척에 자주 보인다고 지식많지 않습니다. 손가락 조사라서요 ㅜㅜ
대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