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제 저는 록시를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 입니다.
자꾸 눈에 천년학이 들어와요...ㅜㅜ
록시를 팔고..갈아타야 하는건지..
아님 그냥 록시를 써야 하는건지..
너무나 고민이 되어..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조심히 여쭙고져..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혹여 록시에서 천년학으로 갈아 타신분..의견 너무나 궁금합니다.
록시에 비해 천년학 어떤가요..??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록시 vs 천년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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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 사용시 어떻던가요?
전 다대편성 대물 낚시합ㅎ니다
장대 52대이상 사용하려고, 록시 52대와 천년학 52대 구매하여 비교하고 있습니다.
장단점을 구분하자면,
1. 밸런스: 천녁학이 조금 더 좋아 보입니다.
2. 앞솔림: 천년학이 확실히 앞솔림이 덜 합니다.
3. 앞치기: 록시가 더 잘나가긴 하던데... 천녁학 낭창거리는대도 잘 날아가더군요(5.5호봉돌 사용)
5. 도장: 뽀대는 천년학이 좋습니다.(개인취향)
6. 손맛: 월척이상은 아직 못 걸어보았고요. 8~9치 기준 천년학이 좋습니다.
7. 경질성: 월등히 록시가 우세합니다.(8치붕어 날아옵니다.)
8. 가격: 천년학이 52대 기준 15만원 더 비쌉니다.
이상입니다.
가격만 아니라면 저는 천년학을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44대 까지만 운용중입니다.
40까지는 앞치기 밤새 무리없는데,
44대는 새벽으로 갈수록 조금 버거운느낌이 있습니다.
또한,록시가 고기제압시 발앞에서 유독 제압에 조금 어려움을 느꼈는데 요것도 비교 살짝 부탁드려 봅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좀 신중하네요..ㅠ
어떤것이 궁금하신가요~??
아직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것 같네요.
나중에 답 드릴께요.^^
록시로 가장 큰것 잡은것이 30.5cm 붕어였구요,
양어장에서 한번 향어 잡은것..
제가 느낀바로는 향어를 걸었을때, 향어가 쨀때 뭔가 모르게 조금 불안한 감이 들었습니다.
그뒤로는 양어장은 전혀 안갔구요,
붕어 월척잡을때는 엊그제 였는데..멀리서 랜딩할때는 제압 어려움 별로 없었는데,
(제가 원래 작은고기를 걸어도 약간 손맛보려고 가지고 놀다가 꺼내는 스타일입니다.)
유독 8치 9치 정도도 발앞에 오면 제압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초릿대가 자기 멋대로 노는 느낌????
저의 제압 실력도 좀 모자란 감도 있었겠죠~~^^
느낀바는 여기까지 입니다.
낚시대의 밸런스 때문에도 발앞에서 제압이 잘 안되나요??
약간 초릿대가 멋대로 돌아간다??노는 느낌이 듭니다~~
여름모기님, 그래도 의견이라도 듣고 사려고 합니다....
한번의 지출도 안하려구요~~^^
저도 록시 쓰고 있지만 요즘 천년학이 눈에 들어오네요ㅎㅎ 생각잘하셔서 좋은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짱짱하다 느꼈지만 허리급 이상 제압하다 보면 대의 텐션으로만 고기를 띠워서 오는데 고기가 물속으로 처박기 시작하면 뭔지 모르게 좀 불안해요.. 띠우면 띠우겠지만 좀 뭔가 불안한 느낌에 그냥 유도해서 끄집어서 띠우는데 이때엔 중경질대 보다 많이 못하더라구요. 중경질이 질겨서 강제로 띠우는건 무리가 없는데 록시는 초경질이라 처박기 시작하면 버티면서 텐션으로 띠우는데도 대에 전해지는 느낌이 .. 재끼지마세요~ 라고 하는느낌..
근데 생각보다 튼튼하네요..
사용하면서 초릿대에서부터 5절번 한번 부러 먹었네요.. 수초작업하고 돌아다니는 부들 ~ 땡기다가요 ㅋㅋ
그때 느낀게 발앞에서 훅 파고 들어가는 대물들 못 처박게 대를 110도 이상 재끼지 말아야겠다 느낌...
록시 좋은대!
도장이 미흡하지만요~~
천년학과 강포 고민많이했드랬죠.
결국 오래쓸생각으로 강포로왔습니다.
록시 좋은대는맞습니다.
하지만 눈을돌리게 하더군요.
록시는 붕어를 따라다닌다고 할까요
뭐 그런거네요
천년학과 가격이 꽤 차이납니다.
당연 천년학이 아주 좋고요.
록시의 단점 두개중 부실한도장은 천년학도 같네요.
허리가 좋은 낚시대는 아니었던 기억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