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강원산업 매니아 되기전 어떤걸 사용...

하셨나요?^ 제가 시작할때는 원다 제논베이스라는 걸 사용했었지요. 32/34 주구장창 폈었지요. 낚시대가 무겁다는 생각이 없었어요..팔아플정도로 붕어도 많이잡고.. 참, 드림대를 사기전이지만요 ㅋ ... 무척 질기고 중연질대였지죠. 낚시터에서 갈때마다 강원산업의 자수정드림.. 어딜가나 드림.. 아니 대체 무신대이길래 사람들이 저렇게 노래를 부르나. 인터넷으로 32대를 지르고 오자마자 낚시하러 고고! 우어헉!! 이거시 신세계 ! 32대맞나 싶을정도로 깃털입니다.허리힘도 강하고 기존 낚시대는 처다보기 싫어지더군요 ㅋ 다음날 추가로 6대정도 장만하고 더 늘려서 2년정도 잘사용했지요. 36대이상은 많이 낭창거리더라구요. 연밭이나 수초대를 좋아해서 연줄이나 수초에 줄뜯기고 1시간동안 채비를 고치니 .. 아~~~이거이거 좀 더 강한대가 없나 두리번거리는데 ... 누가 자수정큐를 이야기하네요.. 이눔에 팔랑귀..ㅋㅋ 큐? 당구장에 그큐? 하나 사보까..32대 주문,, 와..무식하지만 이거다..수초뿌리까지 뽑히는 낚수대. 큐대 역시 이름에 걸맞게 강합디다. 무게중심이 빠다대쪽에 있어 36대도 드림대보다 가볍게 느껴지구요... 18/20/22/24대는 쇠작대기 수준 ㅠㅠ 큐대만 풀2셋 흡족하고 대만족!! 드디어 종착역인가..하는데 록시대? 이름이 아주 야시시한데 여성조사 전용대인가.? 해서 30~36까지 사용해보니 큐와 드림대의 중간이더군요 . 나름 가볍고 이뿌고 맹탕지 전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오늘 마지막 남은 사연많은 드림대 32대 한대 분양하고, 시원섭섭해서 글 남겨요. 블루길이 타작엔 드림32가 왔따였는데 말이죠.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사연과 우여곡절이 있었겠지요?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