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장대로는 쎄제에 관심이 있고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드리오니
시간이 허락되시면 꼭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지송하게도 질문이 좀 많습니다.^^)
1. 40대로 무게감이 크게 안 느껴진다고 하시니, 떡밥이나 지렁이낚시 등에 사용해도 큰 부담이 없을 정도인가요?
다이아, 가람 등과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어떻게 되는지 비교설명도 좀 부탁드립니다.
2. 자수정보다는 낭창대는 '중질'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다이아와 비교하면 휨새가 어떤지요?
'경질 또는 연질'식의 단답형의 답보다는 자세한 휨새 특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3. 낭창대면 장대로 갈수록 무게감이 보통은 더해지는 걸로 아는데, 쎄제는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군요.
정말로 다른 대들에 비해 무게 바란스가 특히 더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4. 48대까지 앞치기를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그것은 님께서 고수시라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가져 봅니다. ^^
저 같은 허접조사도 님처럼 세팅하면 48대로 앞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보시는지 궁금하구요.^^
5. 칸수별로 각각 초릿대절단은 몇 cm씩 하신 건지, 원줄은 몇 cm나 짧게 쓰신 건지, 나열을 좀 해 주실 수 있다면
제게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질문도 많은데다, 무리한 설명요구도 섞여 있어 죄송합니다.
플라톤님의 자상한 마음을 한없이 믿기에, 이렇게 감히 질문을 드려 봅니다.^^
(쪽지를 드릴까 하다가, 혹시 다른 님들도 저와 똑같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하여 공개된 자리에서 굳이 질문을 드립니다.)
무게감은 좀 덜하나 44대 원줄 70센치 짧게 메어 휨새보면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경질이 아니다 생각드실겁니다
짧은대는 사용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40대 이상은 길이에서 오는 무게감 있습니다
길이도 44대의 경우 제원 표기보다 20센치 짧은 7m70정도로 기억합니다
초릿대 절단하신다면 대략 42칸보다 10센치 길다로 보시면 맞으실겁니다
만약에 사용하신다면 통초릿대 보다는 초릿대 10-15센치 정도 절단사용이 더 유용할것같습니다
즐거운 낚시 즐기십시요
낚싯대라는 것이 사람마다 사용기가 다르고 감도가 다르고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부분만
적어 봅니다.
1.떡밥낚시를 즐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제(22일)에 숫골지라는 곳에 갔는데요...여거 블루길, 베스,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등 다양한? 외래어종의 천국입니다....하지만 걸면 대구리기에 보리보리랑 글루텐 약간 단단하게 게어서 10대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자주 갈아 주지는 않지만요...5분~10분에 미끼를 자주 교환한다면 무리가 있을 껍니다...
다이야대는 4~5년 전쯤에 주력대로 사용했었는데요...무게감은 다야대보다 가볍습니다...
가람대는 제가 직접 낚시를 하거나 고기를 걸어 본적은 없고 지인꺼를 몇번 휘둘러 봤는데요...가람대보다는 무거울껍니다...
2.다이아대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경질에 속하는 느낌입니다.
왜 그런 느낌을 받느냐하면, 무게중심이 그립부분보다 그립에서 중간대까지 고르게 편중되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허리쪽이 조금더 단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같은 칸수의 쌔재 낚싯대라도 경질의 정도가 다르더군요...
이게 골때리는 겁니다...줄을 매어서 돌려보면 허리힘의 강도가 돌아가면서 고르지 못하구요...
그래서, 어떤 대를 고르느냐?에 따라서 느낌의 차이가 확 납니다...
3.대의 무게중심이나 발란스는 좋은거 같습니다. 그러니 제가 앉아서도 40대 앞치기 수월케 하고 48대도 하는거겠지요..
별로 실력은 없지만, 대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충분할껍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는 자수정은 36칸까지 봉돌만 놓아도 뿅뿅 날라 가더군요...하지만, 이렇게 빳빳한 대는 장대일수록 오히려 앞치기 어렵더군요...저의 경우에는 보통 앞치기처럼 하면서 봉돌이 대의 끝지점정도 날라 갈때 한번더 대를 튀겨 줍니다.(44대부터)마치 멀리뛰기에서 허리를 튕겨주는 격이지요..
4.48대 앞치기로 수초구멍에 넣는 연습은 억수로 많이 해야 됩니다..48대 수초구멍에 뽕뽕 들어가면 44대는 우습게 들어가지요..
누구나 장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어떤 대를 사용하든지요...장대일수록 대마다 앞치기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껍니다.
5.40대는 50, 44대는 70, 48대도 70정도를 짧게 매어 사용합니다
쓰다보니 쌔재가 가장좋은대라고 보여질수도 있겠군요...
저는 낚숫대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하지만, 한번 구입한 낚숫대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계속 사용하지요..
저는 그라스대에서 수향대, 다이아, 자수정, 쌔재, 토너먼트, 토너먼트 골드순으로 지금까지 사용해 왔습니다.
저의 스타일에서는 다이아나 자수정보다 쌔재40대가 앞치기가 훨씬 쉬웠다는 것이지요..
아주 객관적으로 쌔재를 평가한다면,
질기다...캐브라대 만큼 질기다...하지만, 대의 무게를 가볍게 하려다 보니 그립의 바로 위에 3칸정도가 약합니다. 즉, 얇게 만들었다는 것이지요...얼마전에 '한방브루스'님하고 소보 언실지에서 저녁먹고 오니 찌가 48대에 찌가 없습니다..수초속으로 파고 들었다는 것이지요...평소대로 대를 잡고 마구 재낍니다...그냥 재끼는 것도아니고 낚싯대를 낮추어 줄에 여유를 주었다가 갑자기 확~~~~~~재깨는 거지요...힘껏...몇번 재끼니가 그립에서 3번대가 "빠직"하면서 나가더군요...즉, 일반 낚싯대를 이렇게 재꼈다면
벌써 3번~4번대가 나갈껍니다...저는 이렇게 쌔재대를 수년간 사용하면서 처음 뿌러트려 봤습니다...지금은 더욱 믿음이 갑니다..
뿌러진 부분이 아래쪽이어서 믿음이 더 가는거지요...
결론
장점:<1.찔기다..2.대의 특성만 잘 활용하면 앞치기 무쟈게 쉽다....3.풀셑으로 깔면 뽀대 난다.>
단점:<1.같은 칸수라도 낚싯대마다 경질성이 차이가 난다. 2.줄을 매고 돌려보면 편심이 나타난다. 요즘 나오는 경질대보다 쳐짐이 있다.>
플라톤님, 제가 믿은 만큼 이렇듯 자상한 답변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이지 플라톤님은 제가 예전부터 믿고 기대는 분이었던지라...... 이번에도 역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맞춤형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상세히 주시는 분이 월척에 계셔서 행복합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가진 대들 중 가장 긴대가 36대입니다.^^
짧은 대 위주로 낚시를 즐기다 보니 긴대를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기도 하구요.
그래도 가끔씩 40대가 있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어서, 사실 내 손에 맞는 40대로는 어떤 게 적당할까 하고 생각은 많이 했답니다.^^
(그동안 그렇게 생각만 했지 선뜻 구입에 나설 엄두는 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대물낚시만 하는 게 아닌지라, 거기다 제가 체력이 좀 약한 편이라서
이왕이면 가벼우면서도 휨새가 덜 낭창대는 놈(중경질 이상?)으로만 생각을 했답니다.
제 낚시 스타일에 대충 맞추어서 그간 후보군에 올려 봤던 낚싯대들 중 하나가 쎄제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참으로 자신의 손에 맞는 대 고르기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좀 가볍다 싶으면 너무 비싸거나 쉬이 부러질까 부담스럽고, 가격이 적당하다 싶으면 생각보다 실무게감이 많이 나가고.... 등등.
아무튼 님의 자상한 도움말씀이 저를 포함하여 대를 선택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두고두고 큰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늘 즐낚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도움말씀주신 행복한기다림님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될 듯합니다.)
강력타격준비중이에요.ㅎㅎ
예전에는 쌔재 풀셑으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쌔재 32대 36대 40대 44대 48대 사용중입니다.
46대부터는 초릿대 절단하여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통초릿대가 낚싯대 고유의 발란스를 깨어서 3번대에 무리가 많이 가지요.
저는 그래서 짤라서 사용중이구요...
40대는 50, 44대는 70, 48대도 70정도를 짧게 매어 사용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게감 크게 없구요..제 키가 170이 안되지만 40대 앉아서 앞치기 합니다...
물론, 48대도 앞치기 잘되구요..
원줄5호에 8호봉돌 먹는 오동찌 사용중인데 앞치기 무리 없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질깁니다.
경질대를 원하신다면 비추입니다. 하지만, 여느 경질대보다 질기다고 자부합니다.
수초밭에서 대구리 띄우는대 경질도 필요하지만 질김과 어울어지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연밭에서 40대로 턱걸이정도는 1초이내에 재압되더군요...
3년전에 째재28대로 구미 도리사 아랫못에서 잉어 80짜리 걸어서도 다 잘 꺼냈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추천합니다.
단, 다른 경질대(자수정등)에 비하여 중질에 가까우므로 장대 앞치기시 한번더 튕겨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매장에 가셔서 직접 휘둘러보거나 지인이 있다면 44대정도는 앞치기 해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요즘은 워낙 경질에 익숙하다보니...ㅎ
저도 장대로는 쎄제에 관심이 있고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드리오니
시간이 허락되시면 꼭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지송하게도 질문이 좀 많습니다.^^)
1. 40대로 무게감이 크게 안 느껴진다고 하시니, 떡밥이나 지렁이낚시 등에 사용해도 큰 부담이 없을 정도인가요?
다이아, 가람 등과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어떻게 되는지 비교설명도 좀 부탁드립니다.
2. 자수정보다는 낭창대는 '중질'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다이아와 비교하면 휨새가 어떤지요?
'경질 또는 연질'식의 단답형의 답보다는 자세한 휨새 특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3. 낭창대면 장대로 갈수록 무게감이 보통은 더해지는 걸로 아는데, 쎄제는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군요.
정말로 다른 대들에 비해 무게 바란스가 특히 더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4. 48대까지 앞치기를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그것은 님께서 고수시라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가져 봅니다. ^^
저 같은 허접조사도 님처럼 세팅하면 48대로 앞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보시는지 궁금하구요.^^
5. 칸수별로 각각 초릿대절단은 몇 cm씩 하신 건지, 원줄은 몇 cm나 짧게 쓰신 건지, 나열을 좀 해 주실 수 있다면
제게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질문도 많은데다, 무리한 설명요구도 섞여 있어 죄송합니다.
플라톤님의 자상한 마음을 한없이 믿기에, 이렇게 감히 질문을 드려 봅니다.^^
(쪽지를 드릴까 하다가, 혹시 다른 님들도 저와 똑같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하여 공개된 자리에서 굳이 질문을 드립니다.)
무게감은 좀 덜하나 44대 원줄 70센치 짧게 메어 휨새보면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경질이 아니다 생각드실겁니다
짧은대는 사용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40대 이상은 길이에서 오는 무게감 있습니다
길이도 44대의 경우 제원 표기보다 20센치 짧은 7m70정도로 기억합니다
초릿대 절단하신다면 대략 42칸보다 10센치 길다로 보시면 맞으실겁니다
만약에 사용하신다면 통초릿대 보다는 초릿대 10-15센치 정도 절단사용이 더 유용할것같습니다
즐거운 낚시 즐기십시요
낚싯대라는 것이 사람마다 사용기가 다르고 감도가 다르고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부분만
적어 봅니다.
1.떡밥낚시를 즐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제(22일)에 숫골지라는 곳에 갔는데요...여거 블루길, 베스,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등 다양한? 외래어종의 천국입니다....하지만 걸면 대구리기에 보리보리랑 글루텐 약간 단단하게 게어서 10대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자주 갈아 주지는 않지만요...5분~10분에 미끼를 자주 교환한다면 무리가 있을 껍니다...
다이야대는 4~5년 전쯤에 주력대로 사용했었는데요...무게감은 다야대보다 가볍습니다...
가람대는 제가 직접 낚시를 하거나 고기를 걸어 본적은 없고 지인꺼를 몇번 휘둘러 봤는데요...가람대보다는 무거울껍니다...
2.다이아대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경질에 속하는 느낌입니다.
왜 그런 느낌을 받느냐하면, 무게중심이 그립부분보다 그립에서 중간대까지 고르게 편중되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허리쪽이 조금더 단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같은 칸수의 쌔재 낚싯대라도 경질의 정도가 다르더군요...
이게 골때리는 겁니다...줄을 매어서 돌려보면 허리힘의 강도가 돌아가면서 고르지 못하구요...
그래서, 어떤 대를 고르느냐?에 따라서 느낌의 차이가 확 납니다...
3.대의 무게중심이나 발란스는 좋은거 같습니다. 그러니 제가 앉아서도 40대 앞치기 수월케 하고 48대도 하는거겠지요..
별로 실력은 없지만, 대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충분할껍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는 자수정은 36칸까지 봉돌만 놓아도 뿅뿅 날라 가더군요...하지만, 이렇게 빳빳한 대는 장대일수록 오히려 앞치기 어렵더군요...저의 경우에는 보통 앞치기처럼 하면서 봉돌이 대의 끝지점정도 날라 갈때 한번더 대를 튀겨 줍니다.(44대부터)마치 멀리뛰기에서 허리를 튕겨주는 격이지요..
4.48대 앞치기로 수초구멍에 넣는 연습은 억수로 많이 해야 됩니다..48대 수초구멍에 뽕뽕 들어가면 44대는 우습게 들어가지요..
누구나 장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어떤 대를 사용하든지요...장대일수록 대마다 앞치기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껍니다.
5.40대는 50, 44대는 70, 48대도 70정도를 짧게 매어 사용합니다
쓰다보니 쌔재가 가장좋은대라고 보여질수도 있겠군요...
저는 낚숫대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하지만, 한번 구입한 낚숫대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계속 사용하지요..
저는 그라스대에서 수향대, 다이아, 자수정, 쌔재, 토너먼트, 토너먼트 골드순으로 지금까지 사용해 왔습니다.
저의 스타일에서는 다이아나 자수정보다 쌔재40대가 앞치기가 훨씬 쉬웠다는 것이지요..
아주 객관적으로 쌔재를 평가한다면,
질기다...캐브라대 만큼 질기다...하지만, 대의 무게를 가볍게 하려다 보니 그립의 바로 위에 3칸정도가 약합니다. 즉, 얇게 만들었다는 것이지요...얼마전에 '한방브루스'님하고 소보 언실지에서 저녁먹고 오니 찌가 48대에 찌가 없습니다..수초속으로 파고 들었다는 것이지요...평소대로 대를 잡고 마구 재낍니다...그냥 재끼는 것도아니고 낚싯대를 낮추어 줄에 여유를 주었다가 갑자기 확~~~~~~재깨는 거지요...힘껏...몇번 재끼니가 그립에서 3번대가 "빠직"하면서 나가더군요...즉, 일반 낚싯대를 이렇게 재꼈다면
벌써 3번~4번대가 나갈껍니다...저는 이렇게 쌔재대를 수년간 사용하면서 처음 뿌러트려 봤습니다...지금은 더욱 믿음이 갑니다..
뿌러진 부분이 아래쪽이어서 믿음이 더 가는거지요...
결론
장점:<1.찔기다..2.대의 특성만 잘 활용하면 앞치기 무쟈게 쉽다....3.풀셑으로 깔면 뽀대 난다.>
단점:<1.같은 칸수라도 낚싯대마다 경질성이 차이가 난다. 2.줄을 매고 돌려보면 편심이 나타난다. 요즘 나오는 경질대보다 쳐짐이 있다.>
한가지더요...뒷마개가 잘 빠지는 것이 가끔 있습니다...토너먼트 골드도 그렇고....
정말이지 플라톤님은 제가 예전부터 믿고 기대는 분이었던지라...... 이번에도 역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맞춤형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상세히 주시는 분이 월척에 계셔서 행복합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가진 대들 중 가장 긴대가 36대입니다.^^
짧은 대 위주로 낚시를 즐기다 보니 긴대를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기도 하구요.
그래도 가끔씩 40대가 있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어서, 사실 내 손에 맞는 40대로는 어떤 게 적당할까 하고 생각은 많이 했답니다.^^
(그동안 그렇게 생각만 했지 선뜻 구입에 나설 엄두는 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대물낚시만 하는 게 아닌지라, 거기다 제가 체력이 좀 약한 편이라서
이왕이면 가벼우면서도 휨새가 덜 낭창대는 놈(중경질 이상?)으로만 생각을 했답니다.
제 낚시 스타일에 대충 맞추어서 그간 후보군에 올려 봤던 낚싯대들 중 하나가 쎄제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참으로 자신의 손에 맞는 대 고르기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좀 가볍다 싶으면 너무 비싸거나 쉬이 부러질까 부담스럽고, 가격이 적당하다 싶으면 생각보다 실무게감이 많이 나가고.... 등등.
아무튼 님의 자상한 도움말씀이 저를 포함하여 대를 선택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두고두고 큰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늘 즐낚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도움말씀주신 행복한기다림님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될 듯합니다.)
저도 세제를 사용했는데
전부 토너먼트골드로 사용합니다
세제는 중경질입니다
떡밥낚시면~추천하구요
대물낚시는 별루~~
수초에 걸렸을때 부서지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