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 회원 이방원입니다.
극수.. 라는 낚시대에 대해서 어떠한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저는 바로 이전에.. 은성 수파노랭이[손잡이] 와.. 체어맨블루,, 체어맨하이를.. 사용하였고..
현재는 노랭이는 판매하였고.. 체어맨 블루도 판매하였고,, 체어맨하이만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긴대는 별로 사용을 안하며.. 16부터.. 32까지의 대편성을 주로 하는 점을 감안해 주십시요..
그리고 수초지대에서는 낚시를 별로 안합니다.... 아니 거의 안합니다.... 그리고..
체어맨블루는 고탄성 특유의.. 순간 챔질의...불안함을 가지고 있엇던것 같습니다.
허나.. 계속 사용하다 보니.. 오히려 스릴마져 느껴졌습니다. 얇고.. 가는 낚시대로..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제압해 나간다는게 매력 이였습니다.
낚시대에서 전해져오는 느낌은 매번 정확했습니다. 5치.. 6치.. 월척..이상에 씨알을 챔질후에.. 낚시대를 움켜쥐고 있는 본인에게 매우..
정확히 전달을 해주었으니요.. 그러다.. 무슨 변덕인지.. 극수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극수를 사용하면서 느낀것은.. 힘조절을 잘해야 한다는게 ....... 어떤것이냐면요.. 저는 고기를 대리고 노는것을 좋아 하는대..
극수라는 낚시대는.. 조금만 힘을줘도 고기가 뽑혀 올라 옵니다... - -;; 이렇게 경질대인줄 알았으면... 조금더 생각을 해봤을텐대요..
오늘도 낚시를 가서... 챔질하고.. 낚시대를 그냥 들고만 있엇더니.. 경쾌한 손맛이 전해집니다..... 조금 힘을주면.. 쭈욱~~~ 스키타버리네요..
그 경질대라는게 어떤것이냐면요.. 혹시.. 정확한.. 8:2 장단이 나오는 낚시대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느낌의.. 경질대는 아니구요..
휨새는 7/3 휨새며.. 휨새가 아주 이쁘게 표현이 됩니다... 낚시대를 좌우로 흔들어봐도.. 3번대 까지는.. 마치 한마디 인냥.. 움직입니다..
24대로.. 메기 50이 조금 안되는걸 걸었는대.. 들고 있으니.. 수초쪽으로 처박히길래.. 강하게 힘을줬습니다...
극수라는 낚시대가.. 고기가 커야 손맛이 좋더군요.ㅋㅋㅋㅋㅋ - -;; 제 스타일과 안맞습니다..
요동을 치는 느낌이 손으로 전해져옵니다.. 둥퉁둥퉁둥퉁 이런 느낌이 빠르게 전해져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수초에서 뽑아 올릴 수 있엇습니다.
제가 손맛이라고 했던걸 낚시대로 표현하자면.. 수파=짧은 떨림 토토톡톡토토토톡톡... 체블/ 강하게 탁탁틱틱탁탁틱틱
밤생이가 손맛이 하도 좋다 하여.. 32대를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만.. 뭐랄까.. 수파와.. 비슷한대.. 울림이 있습니다.. 토토톡톡톡~~~~ 톡톡~~~~ ~~~ < 울림..
제성격과는 안맞는... 설골의.. 손맛보다는 체블 손맛이 더 좋습니다..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챔질후.. 고기의 씨알이 얼만한지가.. 바로..
느껴지는 그 손맛이.. 좋습니다.ㅋㅋㅋ 설골이 나쁘다는게 아니니.. 오해 안하셨으면 합니다. ㅠㅠ 체블보다.. 설골이 좀더 경질이라.. 싫어 하는겁니다.ㅠㅠ 크다! 작자! 7~8치는 되것네.. 바로 < 이게 전달되는 그느낌.. 설명이 힘드네요.ㅋㅋㅋ
극수는.. 이 느낌이.. 전달이 약해요.. 수파도 그렇고.. 밤생이도 그렇고... 손맛이 좋은건 인정하되... 고기의 몸놀림을 낚시대가 잘 표현을 하긴 하는대.. 크기가 얼마인지 세부적인 느낌이 부족해서.. ㅠㅠ
어쨋거나.. 극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이렇게 경질인지 알았으면.. 고민을 해봤을텐데요.ㅋㅋㅋ... 제가 좋아 하는 낚시대는
이거다! 라고 했던건.. 체어맨 사잇대... 정도 입니다.ㅋㅋ ..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극수의.. 투척 능력은.. 써보신분은 아실테지만.. 낚시줄을 길게 매던지.. 봉돌을 무거운걸 쓰던지.. 부력이 적은찌를 사용하니..
앞치기가 매우 힘듭니다.. 고부력을 사용하면.. 왠만한 저수지 반대편 까지 쏘아 올릴 기셉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그리고.. 낚시대 도장.. 극수가 무광이 아닌... 반짝반짝 유광입니다.. 기스가 많이 날것 같지만.. 스크레치에 엄청 강하더군요.... 이부분은..
깜짝 놀랬습니다... 체블은.. 절번 접을때도 미세기스가 나서 속상했습니다.. 극수는 그런게 없네요... 그리고.. 손으로 만져 보면..
도장이 두껍구나.. 이게 바로 느껴집니다.. 밤생이를 만지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이상 저의 극수 사용기 였습니다만.. 우째 해야 되나요.. 암만 봐도..제게 딱맞는 낚시대는.. 체어맨블루1 인대.. 체어맨블루2가 더 잘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고맙습니다.ㅋ
그리고... 잼있는게.. 낚시대에 관심이 있는분께서는 쉽게 알았을텐데요..
극수는.. 낚시대 마디수가 1칸이 짧습니다.. 예를들어.... 32칸이.. 타사꺼는.. 9마디.. 극수는 8마디.. 타사 40대는.. 11마디.. 극수40대는 10마디.. 그래서.. 짱짱한가요?ㅋㅋㅋㅋㅋ
극수... 자세한 사용기 및..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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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사마다특성이있으니자기와맞는대을선택하는것이맞는것같습니다
두낚시대의특성을금방알겠네요
체블 ~신수향보단 경질이겠쥬 ~^^
대특성을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네요...
좋은대이지만 이방원님이 추구하시는 목표가 분명하신점을 고려하면 잘 안맞는 대가 아닌가 싶으네요...
한번 꽂인대가 있으면 질리기 전까지는 다른대가 눈에 들어오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레드로 마추고있는중입니다~~^^
자세한설명 많은분들께 도움됐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