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블루 사서 3번째 출조후 사용기 올립니다.
노지2회 양어장1회 이며 4칸대 쌍포로 구입했습니다.
일단 가늘고 가볍고 탄력 좋고 쪽~~ 뻗어 있습니다.
양어장 에서 정확하게 52센치 짜리 향어를 건짐...물속으로 돌아다니며 떡밥 깔린거 얼마나 빨아먹고 다녔는지
배가 야구공 만함 ㅡㅡ;;
그런데 ......52센치 짜리 향어도 건진 이 녀석이 다음날 아침 약 40센치 가량의 향어에 손잡이 바로 윗대가
빡~~~~ 부러짐 ... ㅡㅡ;;
고탄성대들의 단점이 여실히 들어난듯....
하여간 양어장의 향어나 잉어 낚시에는 언젠가 한번씩은 부러질듯 합니다.
자연산노지 붕어나 수초낚시에 적합할듯 해요..
낚시초보,조작이나 챔질의 미흡,기타 이런 리플은 달지 말아 주세요.
중학생때 시작해서 지금 30대 중반 이며 춘천에 삽니다.
춘천에 살며 거의 대부분을 노지에서 빡시게 낚시해온 사람 입니다.
춘천호,소양호,파로호,의암호,청평호 등에서 낚시해보신 분들은 양어장 낚시나 좌대낚시는 호텔 이라고
하실겁니다.
결론은 좋긴 좋은 낚시대 이며 중고로 팔 생각도 없지만
토네이도블루 만들때 충분한필드테스트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다른 회원님도 보니 출시 된지 최근 인제 벌써 여기저기 에서 부러진 경험 겪으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얼마나 성급히 만들었는지 받침대는 아직도 나오지 않습니다...
나의 토네이도블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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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체어맨은 너무 비쌉니다...
비싸기 때문에 아무나 못지른다는거...^^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고탄성이라 할지라도 대의 휨세등 전체적인 바란스가 잘맞는다면 저런 황당한 일은 .........?
그리고 이가격대에서 고탄성 제품을 생산할수 있을까요...?
선경이0.8 이면 원경은 32대기준(타사제품은19.8 중량은 118g)19.5이상이 나와야 이상적인 걸로 알고 있는데...
토네이도 블루는 선경이 0.8이면서 원경은 18.8 입니다.
그러면서 중량은 116g입니다.
32대 마디수가9마디, 접은길이 80cm,그럼 전체적인 중량을 생각 해보세요.
타사제품에 비해 전체적인 중량이 겨우 2g 차이 입니다.
저의 짧은 소견이지만 결론은 전체적인 바란스가 맞질 않는다고 봐야 할것 같네요.
3.2칸과 3.6칸을 구입해 사용해 보았는데 3.2칸은 마대기 처럼 느껴지고 3.6칸은 괜찮았어요
앞치기도 3.6칸은 잘되는데 3.2칸은 전혀 안되네요
발란스 문제가 큰거 같아요
벌써 3.2칸 2번대가 붕어 올리다 두동강 났네요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