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론옥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론옥수 손맛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질긴건 아는데 손맛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세창조구상에 황죽이란 낚시대...아마 중경질에 낚싯대로 기억합니다.
저는 그낚시대의 손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늘어지는 손맛이 아니라 톡톡치는 손맛이라고 해야한나...
하지만 너무 경질이라면 손맛이 반감될거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연질대 보다는 중경질에 낚싯대가 저에게 만큼은 손맛이 좋은것 같습니다.
얼마전 영규산업 고죽대에 대해 물어봤지만 보론옥수 와 고죽민물대를 사용 하신분의
비교설명을 듣고싶습니다. 아미면 연질과 중경질의 낚시대의 손맛비교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질대와 경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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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2341님!
제가 항상 글을 올리면서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대한 민국 조사님들은 아직 수파의 당기고 늘어지는 손맛에 익숙해져 계신 분들이 상당수 계시다고요...
진정한 손맛을 느낄수 있는것은 당기고 늘어지면서 고기의 앙탈감을 그대로 손에서 전달 받을수 있는것이 최고인거
같은데 그런 장비를 만날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흔히 말씀 하시는 연질대 들은 보론 특유의 질김으로 쭉쭉 당기는(힘좀 쓰는 느낌)맛 이고요 중경질대 들은 다소 당기면서
살짝 튕기는 듯한(톡톡 몇번 앙탈감)느낌을 다소 느낍니다..
정말 고급 소재의 고탄성 대의 특징은 후킹 후 고기의 반력에 의한 잠깐의 당김 현상을 제외하고는 정말 (타다다닥)튀는 느낌을
손으로 빠르게 느낄수 있는 그런 맛이 있습니다..물론 당기면 그 손맛은 얼마 느끼지 못하기에 낚시대 탄성을 이용하여 서서히
손맛을 보면서 랜딩을 하는 이유도 있고 장비 보호 차원도 있지요...
더 많은 내용을 적고 싶은데 댓글이 너무 길어지네요..궁굼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아님 http://cafe.naver.com/flowerjji.cafe 오셔서 문의 내용 남겨 주시면 장문의 내용 이라도 성심껏 답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