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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제너스하이 손맛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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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형대 좋아하는데 제너스하이의 손맛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써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현재 주력으로 신수향 해마 하나, 둘 각진 손잡이, 수파노랭이, 회색손잡이를 쓰고 있어요. 개인적으론  큰 고기 걸었을때 신수향의 끌려가는(다른 분들은 늘어지는 느낌이라고 하시는 듯) 손맛을 좋아합니다. 신수향2의 손맛도 신수향1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최근에 써본 nt수향2는 많이 경질이어서 제 손에는 덜 맞았고요.

신수향, 수파 등과 비교해 하이의 손맛은 어떤지요?

고수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손맛이 없다고 하시니 아쉽네요 나머지 점은 괜찬은듯 한데요. 낚시나갈까님 감사해요~
제너스하이 손맛대는 아닌것 같고요
중경질? 정도 낚시대는 무지 질깁니다
23대로 잉어 60넘는거 잡아봤는데 나름 좋았습니다
36넘어가면 바톤 두꺼워 지는데 잉어 큰놈 물어도 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펴지지 낚시대는 믿음이 갑니다 제너스하이 쓴지는 15년은 더 넘은것 같은데 도장은 좋습니다 기포 안생기고요
지금도 21.27.38 쓰고 있는데 도장이 아직도 깨끗합니다 제가 살때는 그래도 비싸게 샀던 낚시대입니다 몇대 사서 써보세요 가성비로 따져도 좋은 낚시대인것 같습니다
짧은대는 바닥 떡밥 낚시나 내림낚시로
긴대부터는 대물낚시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가볍고 짱짱한 느낌의 낚시대와
가녀리고 부드러운 붕어전용 낚시대를 비교하면

개인적으로는 제너스 하이의 든든한 느낌에 따라
무게감은 적당한 무게감이라 생각합니다.

낚시대는 요즘나오는 경질 낚시대와는
다소 다른
경질과 연질의 중간
중 경질대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손맛은 개인에 따라 주관적이지만.

어떤 낚시대를 쓰더라도
손맛좋은 붕어는 따로 있다는게
지금까지의 느낌입니다.
동구르개님 고견 감사합니다~
든든한 대물대(제가 쓰던 대가 무식하고 튼튼해서 오히려 향어대에 가까웠어요) 써서 많은 고기들 잡고 나니, 어느 순간 그냥 끄집어 내는 낚시가 너무 재미가 없더군요. 4짜는 넘어야 대가 출렁이고 약간의 스릴이 있을 정도였어요.
늘 4짜를 잡는 것도 아니고, 한방 낚시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턱걸이급 정도부터는 손맛이 있었으면 했지요.
그런면에서 은성의 신수향과 수파 그 중에서도 신수향은 만족스러웠구요, 덤으로 도장 이런 거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20년이 지난 낚시대가 1년도 안쓴 느낌이어서 깜짝 놀라기도 하었지요. 저는 낚시대가 사용하면 기스, 도장 벗겨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신수향은 세월을 빗겨갔더군요.
하이가 도장이 좋고, 내구성이 훌륭하다는 소문이 자자하여 월척급 정도부터 손맛만 안겨준다면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리 질문글 남겼습니다.
제가 조우 없이 독고다이 낚시를 즐겨서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낚시가게 사장님도 말을 조심스러워 하시고요.
그냥 사자니 쌓여가는 낚시대로 마누라 눈치도 보이네요
낚시대의 많은 종류 성질 제조사를
놓고 보았을 때
호 불호가 생기는 이유는
낚시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기를 걸고 난후 팔힘보다는
가볍게 손잡이를 잡고
낚시대의 전체적인 탄성에 붕어의 몸짓을 맡기는
방식을 선호해서

중경질대와 연질대를 선호 하는것 같습니다

양어장 손맛터 향붕어를 대상으로 사용했을때
저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낚시대도 중요하지만
원줄길이에 따른 낚시대의 텐션 정도
평소 챔질과 랜딩 습관에 따라

선호하는것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스타일에 맞춰서 찾아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노지낚시와 잡이터 손맛터에서
제가 즐겨하는 낚시 스타일에 맞춰봤을때
제너스 하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가격대비 좋은 제품으로 생각합니다

사용하고 계신 신수향처럼
그리고 여러 조구사 제품도
잘찾아보시면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이 많습니다.

물론
단발성 찍어내기식 디자인만 바꿔치기해
광고하는
OEM 제품은 관심이 없어 써보지 않아 잘모르겠습니다.

그런 제품은 돈주고 사봐야
중고시장에 팔아도 제값 못받기에
추천드리지도 않습니다.
동구르개님 바쁘신 와주에 시간 쪼개어 좋은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붕어낚시 얼마 않되었을 때는 강하게 챔질해서 꺼내기 바빴는데, 이제 선배님처럼 붕어를 바닥에서 30에서 50센티만 띄운다는 느낌으로 챔질 후 힘겨루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니 붕어가 옆으로 달리는 것도 적어지고, 수초 안에서도 손맛도 충분히 보게 되더군요.
늘 어복충만하시고, 안전한 출조길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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