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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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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마리만물어봐라 라고 합니다. (꾸벅 ^^)

요즘 핫하다는 중국낚시대에 대해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네요.

여러 종류의 중국낚시대 중 제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가격대에 맞는 오괴수를 구매했습니다.

얼마전 채비를 해서 한번 물가에 나가봤네요.

오랜 실사용기가 아닌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1. 무게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재원상 무게는 하캡빼고 215g 입니다.

실제 측정해보니 242g 정도 나오는데 손잡이대 하부에 셋팅된 줄감개 무게 2~3g을 빼면 약 240g 정도 나오겠네요.

하캡무게는 9.6g 정도네요.

결론적으로 실제 무게가 약 25g 정도 무겁네요.

사람이 만들다보니 낚시대별로 LOT편차가 발생하는것 같고 공차가 1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2. 낚시대집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사이즈는 넉넉합니다.

상부엔 메쉬소재로 되어 있어 통풍에 유리할것 같습니다.

특이점은 줄감개가 분리가 됩니다.

요즘 낚시대에 실리콘 줄감개를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그런 분들에겐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 낚시대 기스와 낚시후 낚시대를 닦을때 불편하여 작년말에 실리콘줄감개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저같은 사람에겐 고정이 안되는 줄감개는 조금 불편한것 같네요.

뒤에 똑딲이 같은 걸로 고정할 수 있음 더 괜찮을것 같습니다.

 

3. 디자인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중국낚시대 오괴수 사용기 한국버젼 (낚싯대포럼 - 기타)

무난합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단조롭지도 않습니다.

사진상 표시는 잘 나진 않지만 손잡이대엔 용무늬가 수놓아져 있습니다.

손잡이대 상단에 링을 부착해 낚시대 파손에 신경쓴것 같습니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설골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리고 바트대가 아닌 다른 절번들은 모두 무광 줄붙음 방지필름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부분이 저같은 사람에겐 아직 어색합니다.ㅋㅋ

어제 낚시 후 절번을 수건으로 닦으면서 넣는데 그 이질감이란....^^;

아마 적응은 금방 할 것 같습니다.

 

초릿대의 릴리안사의 경우, 일반적인 접착형태가 아닌 회전탑이 적용되었습니다.

일산 중층대에서 주로 보던것을 여기서 보니 신선하고 새롭습니다.

낚시도중 줄꼬임이 많이 개선될것 같네요.

 

하캡의 경우 견고합니다.

마감 또한 양호하구요.

단점은 총알을 걸수 있는 부분의 철재부속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그게 소리가 조금 납니다.

손잡이대 안에 어떤 이물이 들어있는것 같은 착각도 듭니다. ^^;

자꾸 사용하다보면 둔감해지겠지만 일반적인 국산대처럼 안쪽으로 완전히 묻힌 형태가 개인적으로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절번의 마감부분입니다.

설골이 주력이고 청명MX도 몇대 사용중입니다.

청명 MX도 그렇고 오괴수도 동일하게 절번마다 고착방지를 위해 가로로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요즘 국산대들도 이렇게 하는것 같은데 이런건 어서 빨리 보편화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절번 공차부분입니다.

MX와 오괴수는 낚시대를 접을때 순간적으로 공기압이 걸릴정도로 절번 공차가 적은것 같더군요.

근데 설골은 사용하면서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었습니다.  (ㅡ.ㅡ;;)

이런 공차가 낚시대 물참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국산대들도 개선되면 좋겠네요.

 

4. 앞치기 투척

원줄: 나일론 3.5호

목줄: 합사 1.5호 (10cm)

찌: 부력 4g내외의 핫도그형 막대찌(발사목)

설골 4.4칸과 비교하기 위해 손잡이대 상단에서 20cm 아래에 봉돌이 오게 동일하게 원줄길이를 셋팅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투척......

^^;;

완전 다릅니다.

아니 너무 편합니다. 

설골의 경우 조금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는데 오괴수는 너무 잘 날라가네요. ^^;

설골 4.0칸과 앞치기 수월성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낚시대를 들었을때 앞쏠림 또한 설골 4.4칸보다 덜하고 발란스도 잘 잡힌것 같네요 .^^;;

국산대보다 긴 절번길이와, 절번의 도장처리가 아닌 필름형태라 상대적으로 가벼워서라고 추측해봅니다.

 

아직까지 몇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써보진 않았습니다.

특히 손잡이대를 제외한 다른 절번의 내구성이 살짝 의심이 되긴 하지만.....

4.5칸대 가격이 국산대 가격과 비교하면.......^^;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정말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 주관적인 결론(5점 척도): 4.3점

1. 디 자 인:                       4점

2. 가      격:                       5점

3. 발 란 스:                       4점

4. 앞 치 기:                       5점

5. 절번도장:                     3점

6. 판매자의 응대 및 배송: 5점

7. 손      맛:                        ?(아직 걸어보질 못했네요 ^^;)


아차!
손잡이대에 감은 수축고무를 생각못했네요^^;
그럼 실제 재원이랑 비슷할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첫번째사진 보고 수축고무 이야기를 드리려했는데 바로 위에 적어주셨네요. ㅎㅎ 저도 오괴수 쓰고 있습니다. 제원에 아주 충실합니다. 이놈은 쓰면 쓸수록 맘에듭니다. 쓰시면서 지겹다 싶으면 다른 대들 한번씩 들어보세요. 다시 사랑이 싹틀겁니다.
장대 가성비가 좋아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용 중이지만 아주 만족하고 있네요 ㅎ 재원, 디자인, 가격, 사장님 마인드 ㅎㅎ
현실적인 사용기네요 잘보고 갑니다 저도 살짝 욕심이 생기네요 ~~~
오괴수 독조 독존
요즘 대세이긴 한가보네요
사용기 잘봤습니다
대한민국 조구사 긴장해야겠네요
중국낚시대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오괴수 들어보니 바톤대가 텅?빈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느낌이
들던데...잘 부러지거나 하진 않나요? 궁금하네요.
D사대만 사용하는데 55이상은 오괴수입니다^^
한대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전부 구매하게 됩니다^^
오괴수 맛 들이면 국산대 못 쓰네요.
오괴수 저도 쓰고있지만.
가격.도장. 무게.여기서 가장 중요한 발란스 입니다. 최고라할수 있음
한번 써보면 국산대 안씁니다.
ㅋㅋㅋㅋ 저도 오괴수를 씀니다~~
써보시면 알게됨니다.
윗 댓글다신분들 말씀그래로입니다~~
원래 45대 이상은 앞치기 않했었는데...
오괴수 50칸까지는 나름 앞치기 합니다. ㅎㅎㅎ
물론 원줄길이는 바트대상단까지 봉돌오게 한 후 앞치기 날리는데 되네요. ㅎㅎㅎ

이번 가을시즌에는 55대와 60대도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ㅎㅎ
저도 오괴수 사용중인데 앞치기 완전 초보인데 50대까지 우쩨 우쩨 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질기기도 한것이
막 잡아 당겨도 부러지거나 하지 않네요
35칸부터 60까지 쌍포로
오괴수로 다 갈아 탔습니다 ㅎ
A/S 도 확실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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