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오메가 플래티늄 사용 테스트평.

지난 6월 원더랜드 제품 평가단에 선정되고 애착을 느끼던 원더랜드 오메가대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주어졌다. 하지만 이어지는 장마와 폭염, 태풍등 낚시가 힘든 시기인 만큼 그만큼 제품을 평가하기도 힘든 시기였던거 같다. 처음 전해 받은 오메가 플래티늄.. 여느 가벼운 대 보다도 가볍고 첫 사용감은 상당히 만족했다. 우연의 일치로 밀양 덕곡지에서 51.8센티의 붕어를 3.2칸대에 걸어 보는 행운도 있엇기에 본 평가원은 더없이 행복했고 낚시대에 대한 애착은 더해 졌던게 사실이다. 이후 총12대의 플래티늄대를 고가의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 나름대로 옥수수내림낚시시에 개인적인 테스트를 많이 행해 왔고, 사용하지 못하는 날짜에는 대물채비를 즐겨하는 지인들에게 대여해 계속 테스트를 행해 왔습니다. 이전에도 많은 테스트 결과를 올려보고자 하였지만 오메가 대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만큼 예민한 부분이 있어 테스트 기간이 많이 지난 이시점에 올리기 된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여지껏 사용해 본 테스트 결과를 먼저 간략하게 표기,설명하겠습니다. 국내 민물대를 사용하시는 수많은 분들이 낚시대 구입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냉철한 테스트 결과입니다. 등급은 a.b.c.d.e. 5등급으로 표기하겠습니다. 디자인: a 휨새: c 무게감: a 강도: c 도장의 장단점: b 가격: b 제품a/s: a 제품 a/s부분은 제가 느낀 부분외에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지금과 같이 초심의 마음으로 일관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a를 주었습니다. 평가원이였던 제가 현재 평가기간이 끝나고 한 고객의 입장에서 원더랜드를 바라보며 느끼는 점은 "가능성이 있다"입니다. 바다낚시대 생산을 하면서 어느정도 메니아층을 확보하고 운영하는 회사이기에 앞으로 민물대에 관심과 열정있게 설계 제작하신다면 좋은 대 생산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있으며 이득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인것 같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사용하면서 계속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무게감이나 도장부분도 만족합니다. f-tv 박현철 프로도 지난 7월경 만났을때 디자인과 무게감에 많은 점수를 주더군요. 하지만 슈페리어가 아닌 플래티늄도 휨세나 강도를 조금 보강했으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무게를 조금 늘리더라도 강도와 휨새를 보강해야 한다는 생각이고요 현 시대 대물을 위주로한 낚시패턴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슈페리어와 디자인이 틀리기에 약간의 성능적인 부분만 차별화 하면 될 것 같습니다. 3번대가 가장 문제가 되어 본사에서 지난 6월경부터 보완 수정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4번,5번대 까지도 보완 보강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제 평가 등급에서 보여지듯이 휨세와 강도를 집중하여 보완,보강한다면 더 좋은 낚시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되며 제품대비 가격에서도 좋은 평을 받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 디자인에서는 아주 좋은 평을 받고 있기에 위 부분에 대한 노력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차후 오래도록 사랑받는 낚시대가 되길 바라면서.. 간략하게 마침니다. 그외 오메가 플래티늄 2회~5회 사용해본 지인들의 의견. 경남 대물 낚시인a: 강도는 좋지만 힘세가 너무 연질이다. 디자인은 맘에 든다. 가볍고 좋다. 낚시대 디자인이나 무게감에는 좋은 좋은 점수를 주고싶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크다. 경남 대물낚시인b: 일단 슈페리어가 아닌 플래티늄대의 사용해본 느낌은 대물전용으로는 조금 약하다고 판단. 휨세가 너무 크고 강도도 보완해야 한다. 도장은 평가원이 막 사용해 보아 달라는 요청으로 물기도 대충대충 닦고 그냥 편하게 사용했으나 기포도 생기지 않았고 아직까지는 사용함에 있어 큰 문제점이 없어 보인다. 오메가 플래티늄대에 경우 손잡이 대에 그립 부분에 그립감이 좋았으면 좋겠고 약간의 미끄러운 면이 있다. 이 부분은 이희식 평가원도 똑같이 느끼는 점이다. 디자인이나 무게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에 대한 부분이 낚시대 성능에 비해 조금 쎈 느낌이 들어 망설이고 있다. d보트낚시카페 운영위원a: 전에 사용해 본 c사의 낚시대 보다 제원상의 무게는 가볍지만 더 무거운 느낌을 받는다. 착 안기지 않는 그립감 때문인지.. 하여튼~ 포럼란에 도장부분의 문제가 있어 유심히 사용하면서 관찰한 결과 본인이 사용한 낚시대에는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5번대가 한번 부러졌는데,,힘 없이 케스팅시 부러진 상황이 있었다. 고기 제어 과정이나 장애물에 걸려 부러진 것이라면 사용자나 관리 여부에 따라 부러질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은 분명 문제점으로 보인다. 하지만 평가원에게 의뢰하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으로 직접 본사의 문의하여 보낸 결과 무상 a/s가 원만하게 이루어 졌기에.. 차후 a/s에 대한 문제는 없어 보인다. 앞으로도 고객에 입장에서 확실한 제품 생산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책임져 주길 바란다. 그외 도장부분이나 디자인, 휨세는 만족하는 편이며, 이전 사용해 온 낚시대가 고가이기에 가격적인 부분에 대한 부담은 그리 크지 않았다. 경남낚시인 a님의 사용 모습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남 낚시인 b님의 사용 사진 입니다. 10회이상 사용하시면서 사진까지 찍어 보내주신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파손된 낚시대에서 느낄 수 있듯.. 사용중 6짜에 가까운 잉어를 여러 수 걸어 사용해 보셨으니 나름 테스트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필자 사용시에도 3번대에 문제점이 있었는데.. 분명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분도 제어 과정에선 아무 문제없다가 물 위에 올려 놓고 낚시대와 직선으로 줄을 잡을때 맥없이 부러졌습니다. 필자는 낚시대 셋팅시 찌 수심변경을 위해 구부릴때 부려졌었습니다. 축하합니다.ㅎㅎ 그동안 마음 고생하셨던 평가원들과 날카로운 지적을 아끼지 않으셨던 월척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밤의신. Heesik.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