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생산되고 있는 연질 성향의 낚시대 중에서 기록의 손맛, 그중에서도 특히 25대의 손맛이 좋다고들 하길래
평소에 은근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님들께 몇가지 조언을 구한 후에 구입할까 합니다.
우선, 기록 25대를 기록대 중에서도 황금칸수라 할만한가요?(딱 한대만 보유한다는 가정하에)
저는 지금 현재 신수향 해마둘 25를 쓰고 있는데, 신수향과 비교하면 기록 25대의 손맛은 어떤 손맛인지 궁금합니다.
될 수 있으면 잔챙이급, 중치급 손맛에 대해 설명과 비교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양어장은 거의 안 가는 편이라......
또, 동와대는 편심이 많다고들 하던데, 대물대도 아니고 예민한 떡밥대가 편심 있으면 그건 정말 비호감일텐데요.
편심문제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군요.
현재 수보 32 한대를 쓰고 있는데 약간의 편심기가 있으나 그냥 그럭저럭 사용중입니다.
기록을 써보신 분들, 특히 그중에서도 25대를 써보신 분들은 경험담을 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록 2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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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대는 손맛대로 딱 한대 25대 사용중입니다.
편심은 거의 없습니다. 수보와 비교해서 정말 편심이 없더군요. 그러나 혹시 모를 공산품이기에 편심 확인하세요.
다른 분들은 연질대다 하는데 너무 연질대도 아닙니다. 앞치기 신수향 보다 편하구요. 경질성도 신수향보단 약간더 경질입니다.
그리고 질긴 느낌입니다. 도장도 수보와 비교하여 더 좋구 디자인도 좋구요.
기록대 25칸 추천합니다. 만족입니다.
신수향은 해마둘 06년산과 비교했습니다.
신수향 2.5칸 쌍포도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 신수향은 관리형저수지에서 잉어낚시로 기록은 양어장에서 붕어용으로 운영해봤습니다.
대체로 연질대 위주로 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느끼기에는 윗분의 말씀처럼 완전 연질이라기 보다 조금은 중연질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앞치기 잘되고요 나름대로 쓸만합니다.
도장은 양호하구요 편심은 거의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경질대를 위주로 사용하시던 분들이 느끼기에는 많은 낭창거림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 동와의 수보의 손맛이 중후하다면 기록은 아기자기 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