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와 무한...강도가 약하다는 평을 몇 번 보았습니다.
강제 집행은 하지 않는다고 치고도 잉어 6,70cm 도저히 무리일까요?
혹시 잡아보신 분은 없으신지요?
잉어 6,70cm가 걸리면 대를 일자로 세워 줄을 터뜨려야 할까요?
경험해 보신 분들 계시면 의견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입니다.
즐겁게 낚시하는 주말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낚시미쳐 올림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7-15 15:20:55 기타업체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동와 무한의 강도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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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제가 잠시 썼던 낚시대였는데요 무한 참 좋은낚시대인건 확실하지만
순간챔질에 정말 어이없이 2번대나 3번대 나가버립니다
제가 챔질을 좀우악스럽게한것도 있지만...ㅠ.ㅠ
제경험상으론 붕어는 무리없이 손맛보실수있지만 낚시미쳐님께서 문의하신
잉어60~70은 정말 챔질부터 랜딩까지 조심조심 애기 달래듯 다뤄야 할것같네요^^
참고로 꼭 뜰채사용하시구여 잉어 옆으로 짼다고 낚수대 눕혀서 강제로 방향틀려고하면
3등분날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달래서 뜰채로 쏙담는것 밖엔....그이상대물이면
터트리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60꺼정은 잡아 봣는디요 대가 움니다 쌩에엥 아시져 뭔소린지
아직까지 고기잡다 부러진 적업습니다]
다만 붕어전용 이기땜시 잉어 향어 전용으론 글쎄요 40-50까정은 제압 끝내주죠
즐낚하시길
붕어대로는 아주 좋습니다. 제가 다른 많은 대를 써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감히 "최고" 라는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
저는 오로지 떡밥 붕어 낚시를 하지만 낚시를 하다보면 잉어나 향어를 걸지 말란 법이 없겠지요.
"무한" 이 강도가 약하다, 순간 챔질이 약하다 하는 말이 많은것 같은데 틀린말이 아닌듯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낚싯대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낚시 습관에 따른것이라고 조심스럽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강도" 가 약 하다는것은 낚싯대의 카본 톤수가 많아서 탄성이 강 하다는것인데 이런 탄성이 강한
낚싯대를 고기가 입질할때 온 힘을 다해서 순간적인 힘을 가하여 챔질 한다는것은 그 낚싯대의
사용방법을 잘알지 못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챔질시 두동강, 세동강 나는 것입니다.
고기가 입질하면 지그시 손잡이대를 잡고 앞으로 당기면서 살짝만 올려채 주면 절대로 챔질시 낚싯대가
어이없게 부러지는 일이 없을것 입니다.
"무한"
제압이 잘되는 낚싯대 입니다.
고기를 걸어 제압을하며 만세를 부를때 뻗은 팔이 귀 뒤를 넘어서면 안됩니다.
비단 이것은 "무한"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카본 고 탄성대 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를 바짝세워서 손맛과 소리맛(줄과 대가 우는소리) 을 즐기며 천천히 제압을 하는게 원칙 입니다.
낚시가서 무우 뽑을 일 있습니까?
무지 막지하게 끌어당기면 어떤 대 이던지 부러 집니다.
적당히 고기가 다가오면 뜰채로 안전하게 마무리 하시고요.
낚시가서 뜰채 없어서 고기 놓쳤다고 하는 사람은 이미 낚시할 자격이 없는 사람 입니다.
항상 "유비무한" 아닙니까?
어디서건 낚시할때 손닿을수 있는 옆에 뜰채와 쓰레기 봉다리 하나 걸어 놓는것은 낚시인의 기본
입니다.
얼마전 저에게 "무한" 을 선물한 친구가 "길산천" 수로에서 잉어 68Cm 를 "무한" 32대 로 걸어서 잡은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촛짜 입니다.
물론 제가 마지막에 대를 건네받아 제어도 해 보고 뜰채로 건져 주었지만 그 잉어를 건지기 전 한참을 고기와
씨름했는데 제가 일부러 아무것도 도와주지않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낚싯대의 여러가지 실제 성능을 간접적
으로나마 체험 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 고기를 끌어낸후 얼굴이 벌겋게 되고 땀을 흘리며 빨리 도와주지 않았다고 저에게 나무랬으나
제가 그 이유를 설명해주자 곧 수긍하며 " 야! 이게 손맛이구나" 했으나 제가 보기엔 완전히 "몸맛"
이더군요.
옆에서 보기에도(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대의 제어력이나 탄성, 허리힘등 이 아주 좋았습니다.
어느 낚시판매 싸이트에서 아줌마가 나와서 "무한" 대 로 쇳덩어리를 드는 그림을 보신분이 계실것 입니다.
물론 그 그림은 고정하중 을 드는 것이고 실제 낚시 에서는 여러 변수가 많지만 어떻든 간에 그 정도의 물건을
들고 버틸수 있는 허리힘이 있다는것 아니겠습니까?
낚싯대 거품이 있네 없네 하지만 "무한" 대 결코 싼대가 아닙니다.
제조회사 사람들 그 대를 만들면서 그 만큼 받을만해서 그 가격을 책정했다고 생각 합니다.
물건이 싸면 싼대로 또 비싸면 비싼대로 다 그 가치를 하는것 입니다.
요즘 저는 낚시갈 시간도 없으면서 낚싯대 정리를 하고 있는 중 입니다.
그간 제가 곱게 써 왔던 이것 저것 낚싯대(백작, 가람 리미티드, 신풍 등)을 정리하고 주력대 "무한", 보조대 로
"프리미엄 무한" 을 중고 시장에서 하나하나 사서 닦고 줄 매는 재미로 지냅니다.
언제 올지 모르지만 물가에 다시서는 그날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요즘 어지간한 낚싯대가 약하고 강하고 하는것은 그 낚싯대에 원래 치명적인 결함이
없는 한 사용자의 낚시 습관과 부주의가 상당 부분 차지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어부가 아닌 그저 물가에서 하루 즐기면 그만인 낚싯꾼 입니다.
물가 에서 늘 행복 하세요.
"무늬만월척님" 제가 말 하고자 하는 본질에서 벗어난듯 합니다.
제가 글 서두에 분명히 "붕어대" 라고 했으며 이 대는 고탄성 대 이니 거기에 맞게 대를 운용해야 한다는
취지로 글을 쓰고자 했는데 의미 전달이 정확하게 되지를 못한것 같군요.
양방에서 "무한' 대 정도의 가볍고 고탄성인 다른 메이커의 대 로 낚시를 한다고 했을때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제압하여 개 끌듯 끌어낼수 있는대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무한" 대 로 수초 적당한 맹탕지 에서 떡밥 대물낚시를 즐겨 합니다.
이곳 군산에는 "은파지" 라고 있는데 아카시아 필무렵에 글루텐 떡밥을 써서 대물 낚시를 하는데 걸었다
하면 혹부리 4짜 입니다.
"대물낚싯대로 떡밥낚시 하지 말라는법 없고, 떡밥 낚싯대로 대물낚시" 하지 못할것 없습니다.
붕어든 잉어든 향어든 무슨 괴기든 걸어서 당겨 보세요.
대가 부러지든 휘어지든 걱정하지 말고.., 부러지면 고치면 되고 망가지면 다시사면 되는것 아닌가요?
여러가지 다양한 조건에서 수많은 경험만이 자기 장비의 특성을 알수 있으며 장비와 사람이 하나가 되었을때
비로소 조금이나마 낚시에 다가갈수 있는것 입니다.
언젠가도 글을 올렸지만 자기 장비에 믿음과 확신이 없으면 "지게작대기에 고래심줄" 묶어도 믿지 못할것 입니다.
그것은 비단 낚시 뿐만이 아니라 장비나 도구를 사용하는 모든 레져 스포츠나 사람을 죽이고 죽는 전쟁에서의 무기나,
일상사에서 사용하는 제품, 식품, 인간관계..., 말하려니 끝이 없고, 그래서 저는 "낚시에서 인생을 배운다" 고
감히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무한" 대 는 붕어대 이지 전천후 대가 아니지만 때에 따르고 사람에 따라서는 잉어, 향어도
걸어서 당겨볼수 있고 대물낚시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분명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낚시 형태 일 뿐이며 다투거나 논쟁하기위한 글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낚시에 人生 이 있고, 물가에서 道 를 배웁니다.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아무래도 조심조심하는 게 상책이겠군요.
좋은 한 주의 시작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게시판에 무한강도가 약하고 어이없이 부러지고 ~~뭐 ~하다는 글을 보고
구매할때 사실 약간 망설였는데
무한대 강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왠만한 수초에 바늘이 걸리거나 해도 당기면 나옵니다.
글고 심하게 강제집행만 안 하면 잉어 향어 큰 넘 잡아도 됩니다.
고기 걸어서 안 부러집니다...
중요한 건
낚시 습관과
혹시 있을 불량 제품인 듯 합니다.
쬐끔만 조심해서 사용하면 아무 무리 없습니다
그리고 이사이트에 글올릴 정도면 어느정도고수급 이상아닐까요!!
잉어 향어 많이 있는 저수지는 튼튼한 낚싯대를 쓰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불안하게 낚시하자마시고 믿음이있는 낚싯대로 즐기세요..
경질붕어대로 잉어계속받치면 거의 부러진다고 봐야됩니다..
조구회사나 조사님들이나 다들 아시는 상식입니다.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즐낚 하십시요.....
대 부러뜨려 먹는사람은 대 취급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수향, 케브라 옥수 <== 이 질기기로 유명한대... 부러뜨려 먹는사람 있습니다. <br/>그것도 챔질시에... 그리고 고기 강제집행시에...부러뜨리더군요...
저는 여태 대 부러진적 없습니다...
물론 지금 독야와 무한 사용중입니다. 무한대... 향어 2kg 이상짜리 하루에 15마리 이상씩 잡아도 거뜬합니다...
팔이 아파도 대는 멀쩡합니다... 그렇다고 조심조심... 고기 힘빼는데 한참 걸리느냐? 아닙니다....
무한대 허리힘 약한편 아닙니다... 독야대보다는 허리힘 약합니다... ㅎㅎ
낚시대를 알고 사용하면 않부러집니다.
대의 휨새, 대의 탄성, 고기의 습성... 저도 초보입니다만... 좋은대 약하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셔서리...
체어맨 블루도 사용했습니다만... 약하지가 않더군욤... ^-^;
질기기는 독야대 무쟈게 질깁니다.. 근데 대 부러지게끔 취급하는건 취급자 부주의가 크다 생각됩니다.
경질성은 물론이고
마블도장도 좋고
무엇보다 고기의 손맛과 챔질 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