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하면 다들 32대가 너무나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무한 32대 기대를 가지고 구매하였습니다,...
그러면 28대는... 과연 어덜까요?
32대와 사용감이 많이 차이나나요?
32,28쌍포로 더이상 떡밥대바꿈질을 끝내려는데...ㅋ
팔랑귀라... 28(29)대를 다를 대로 구해볼까하는 마음이 강하게 드네요...ㅎ
28대써보신분들 느낌을 .. 사용감을 좀 알려주세요
주관적인글도 아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무한28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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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2대와 28대 사이의 차이라는건 28대가 상대적으로 조금더 뻣뻣한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아마 길이 차이에서 오는 것 같은데 대끝이 밑으로 쳐지는 느낌이 조금 덜한 느낌이 들어
마치 손맛이 조금 덜 섬세하게 느껴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무한 32대와 28대 사이의 차이는 크지 않은듯 한데
무한 32대와 다른제품 32대 사이의 차이가 느껴지는 정도와
무한 28대와 다른제품 28대 사이에서 느껴지는 차이의 정도가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28대는 조금 연질성이 더한 제품이 나을것 같아서
테크노스 골드를 조금 더 선호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테골은 아직 써보지는 못하고 흔들어 보고만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32대와 비교할순없지만.. 사용중인 다른대28,29정도를 비교해볼때..
물론 가벼운건 기본이고... 굉장히 경질대입니다. 처음 실수로 찌맞춘다고 줄잡아 당기다가
세동강이 나버린경우도있고, 한번은 수초에 걸어놓고 툭툭치다가 역시 동강이 난적이 있죠.
하지만 그런성질을 알고난후에는 전천후로 사용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싼것말고는 만족합니다.
작년 여름 계곡대형지에서 장마철에 4짜를 잡을때... 처음 딱 낚시대를 들었을때 잉어 인가 싶을정도로 묵직하더군요
코앞에 수몰나무가 있던터라 강제 제압은 절대 안되겠기에...낚시대 바짝들고 버티기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1~2분후 붕어가 배를 보이며 수면에뒤집어지며 올라오더군요. 정말로 다른 중경질이나 연질대였다면
수몰나무에 박았을 상황이었는데... 무한대 정말로..와~~ 감탄이 절로 나더군요. 지금생각해봐도
낚시대가 고기를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윗분이야길 들어보니 32대보다 좀더 빳빳한것 같다고 하시는것보니 님도 사용하시려면
처음엔 조심히 성질을 익혀 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아무튼 28대 좋긴합니다.
만,
느낌은 금년테마는손맛님과 비슷합니다.
길이 차이에서 오는 좀더 경질의 느낌정도요..
그만큼 앞치기는 말이 필요없구요....^^
앞치기 할때 한번 튕 튕기면서 끝인 낚시대가 있는가하면, 내 힘이 초리부분까지 뻗어준다는 느낌을 준다고 해야하나..
그리구, 저렴한 대의 빳빳함과 무한28의 빳빳함은 같진 않습니다.
전자가 그냥 빳빳해서 막대기의 느낌이라면, 후자는 빳빳하면서 좋은 탄성을 가진 빳빳함이라고 해야하나...
잔손맛은 좋은 편입니다.
제가 요즘 칸수별로 다른낚시대를 탐색중인데,
되도록이면 같은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편할껍니다.
받침대까지 원하다보니 가방 배터지게 생겼습니다. ^^
항상 제 질문글엔 님들이 꼭 한멘트씩 답변주셔서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글을 읽고 제 지름신을 잘 억눌러 28대를 처분하는것을 미루었습니다..
이놈의 지름신은 주머니에 여윳 돈이 생기면 사정없이 강림하는것 같습니다.
올핸 주력대 무한으로 4대로 끝을 볼렵니다..^^;;
소중한 정보와 조언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가득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름신 강림시키는중입니다.^^
갱신님땜시 천상풍 살거에여 ㅋㅋㅋ
일단 무한 28을 5월까지 경험좀 하구요...
(허경환이 톤으루..)
무한 28로 막 잡다가 천상풍 28로 바꿔서 고기걸어봐야~~
아~~~~~~~~~~~~~~~~~~~~~~~~~~~~~~~~~~~~~~~~~~~~~~~~~~~
이래서 갱신님이 지름신을 강림시켰왔구나~~ 하죠 ㅋㅋㅋ
무한과 천상풍 28 비교사용후기 7월달에 제가 월척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