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방 들렀다가 그 좋다는 무한을 한번 만져봤네요(3.2칸)
색상이 좀 특이하던데(마블 무늬같은게 들어있는 짙은 갈색?), 뭐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렇더군요
쭉 뽑아보니까 ...
무게감은 수보하고 별 차이 없게 느껴졌습니다(많이 가벼울거라는 선입견 땜에)
그리고, 흔들어보니 의외로 낭창거리는 느낌(?)이 많더군요
이게... 앞치기 쭉쭉 날라간다는 무한???
흔들흔들 거리는데도 앞치기며 경질성이 소문대로라면
정말 손맛하나는 끝내주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살짝 생기더군요
고탄성대를 많이 사용해본 경험 없어서 조금 헷갈려하고 돌아왔습니다
소문대로 손맛이며 조작성 좋은 물건 맞겠죠?????
내일 비온다는데....
나름 재미있는 출조길들 되시길 바랍니다~
무한을 만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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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칸 보다는 3.6칸이 더 시원스럽게 나간다는...
그리고 색상이 촌시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 반대로 그 색상이 은근히 땡기더군요.
매번 검정색 계열만 써서 그런지도 몰라요. ㅎㅎ
말해야 됩니다.
사흘전 밤 낚시에 부여 수로에서 36대로 왕떡 4짜와 3짜 를 몇수 걸었는데 핑!핑! 거리며 2.5호 카본줄
우는 소리에 옆 사람들이 모두 구경하고 고기가 움직이는 대로 대만 세우고 버티고 있어도 제압이 되어서
다시한번 무한이 좋은대 임을 알았습니다.
왕떡이 어찌나 큰지 겨우 뜰채에 담아서 질질 끌어서 꺼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