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안 한 3~4 종류의 회사의 낚시대를 섞어서 사용하다가 수보로 통일 하고자 조금씩 한대씩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원에 대해 얼마나 충실한지 궁금증이 생기게 되어 길이는 그렇다 치고
무게가 과연 얼마나 정확한지 달아 봤습니다. 실망입니다 ㅠ,.ㅠ 22칸입니다. 61그람이 제원상인데
앞뒤마개 제외하고 측정한것이 74그람 나왔습니다. 10프로이상 오차 있습니다.
28,32,36,40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도 함 측정 해봐야겠습니다. 타사는 오차 범위가 어느정도 인가요??
수보 무게가 틀립니다. 제원상하고 10프로이상 차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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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들어 봤을때 가벼운가를 따질뿐,,,
저정도면 차이가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저도 수보를 사용하고 있지만 편심이 심해 고기를 걸면 낚시대가 막 돌아갑니다.
그래도 낚시대 구입시 가장먼저 보는것이 제원이 아닐까요 ??? 위에서 원래 61그람의 제원을 맞출려면
1,2,3번대를 빼고 재야 61그람이 나옵니다....이정도의 오차는 좀 심한듯 해서 글을 올려본겁니다.
제 생각엔 조구회사에 없는것이 두가지인듯 합니다.
줄자와 저울요.. ^^
한번 하캡을 삐고 달아보세여 ㅎㅎㅎㅎㅎㅎㅎ
도장 무게도 한몫합니다.
거의 대부분 낚시대들이 제원보다 무겁게 나오니~~
낚시대 조구업체들의 무게제원의 기준이 애매모호 합니다.
같은 카본원단이라도 수입할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원단을 감고 도장하는 수십번의 공정에서 약간의 오차가 생기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설계중량이나 완성품 중 가장 가벼운 것을 기준으로 표기하는 것이 관행인데,
동와의 경우 후자를 기준으로 표기하고 있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반도체 부품 조합해서 만든 장비도 아니고 설계중량을 일반 수요자에게 보여줘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 하네요...
현실적으로 이해 가는 구석은 남들이 그렇게 하니 나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손해본다라는 점인데
소비자들이 냉정하게 비교 평가해서 그런 잔재주가 통하지 않는다는 상관행이 정착될때까지 가보는수 밖에 없겠네요...
수보라고하니 이해를 하시는 너그러운분들이 많으신듯..
32칸을 넘어가는 긴대가 아닌 짧은칸수인 22칸의 무게차이가 오차 15%에 육박한다면 말도 안됩니다.
제원에 가장 충실한 낚시대가 어떤 낚시대인지 굳이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의 경우는 넘 심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수보 28,32,36,40칸을 측정을 해봐야 겠습니다. 위에 22칸같이 제원과 확연이
차이가 난다면 수보를 사용하고 계신분이나 구매하고저 하신분들은 밝혀 놓은 제원을 믿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저도 수보를 제원상으로 다른 낚시대와 비교해 보고 사용하신 분들의 내용을 참고하여 장만하고 있는 중인데
조금 실망감이 생기네요 ㅡㅡ;;
그래서 들어보고 몸에서 느끼는게 가장 현명한것 같습니다
무게 중심의 차이는 어쩔수 없지만 낚시대의 무게는 오차단위를 분명히 명시해야된다고 봅니다
실제들어봤을때 무게가 다소 가볍게 느껴지더라도 실중량은 제대로 표기해야지 그리고 하캡는 왜 또 빼고 측정하는지
낚시할때 뒷마개 없이 사용하는것도 아닌데..
아무리 속고 속이는게 세상이라지만 영 기분 않좋네요.
좋은정보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