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어터에서만 사용하던 무거운 향어 전용대를 처분하고 좀더 가볍고
붕어 노지, 향어 같이 사용할 전천후 낚시대를 찾다가 선택한 것이
다이와 "청명골드경조". 은성 "GT 대물조선" 태흥 "금강대" 3가지로 선택하고
각각 3~5대식 구입하여 3달 정도 향어만 잡으러 매주 2회 정도 출조해 봤습니다.
-낚시대 자체의 평가보다는 향어 낚시가 얼마나 가능한가?....
-떡밥을 자주 투척(2~3대로 떡밥 2바가지 이상) 하는 스타일이라 앞치기는?....
주로 갔던 낚시터는 도시어부 향어터로 나온 제천 선고지,
음성 봉낚시터. 감곡 복상골 대물 낚시터. 감곡 거일낚시터. 제천 명암낚시터.
향어.잉어 크기는 1.5~3.5KG 정도 / 원줄 5호 - 목줄 케브라 합사 3호
-다이와 청명골드경조 -복상골낚시터에서 3번 바톤대가 두동강나서 중간에 제외
-은성 GT 대물조선 - 향어용으로 충분하고, 무게감 有. 질기다는 표현. 경질성= 은성 < 금강
-태흥 금강대 : 앞치기는 가장 좋음..경질대 이면서도 질기다는 느낌과 원하는 방향으로 강제제압도 가능.
작은 고기도 물속에서 몸부림치면 바톤대에 톡톡 치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됨.
충분하지는 않지만 향어만 잡으러 다녀본 느낌입니다....
제가 붕어 전용터에서 사용하는 청프 & 명파S에 비하면 당연히 무겁지만
저야 붕어 전천후대 인 것을 알면서도 향어 잡이용으로 선택한것이라.....^_^
32대 이하에서는 경질대의 특성인 앞치기가 편하다보니 의자에 앉아서 가볍게 투척 할 수 있었습니다.
유료터에서 밤새 떡밥낚시에도 큰 무리는 못 느꼈습니다.
상세한 사용기로 다른 부분은 대부분 이해가 됩니다만 붕어 낚시에 손맛은 어느정도 인지요?
부탁드립니다.
5~6치급은 천천히 갖고놀면 톡톡치는 느낌이 그대로 바톤대에 전달되고 빠르게 잡아내면 물위로 슝~~~유료터 8치급 이상은 천천히 갖고놀면서 자신이 경질대를 사용하는 스타일이라면 여타 경질대보다는 손맛이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지에서 전천후로 사용할 예정으로 가능하면 손맛도 있는 로드를 찾는 중, 금강을 보고 있는데 마침 사용기를 올리셔서 질문드렸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향어 사진은 오늘 음성 봉낚시터 수심 5m권 32. 36대로 5kg급 향어 몸맛 징하게 보았습니다.
경질감은 동와무한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