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용인 남사면 북리에 있는 삼인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쌀쌀해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2.4칸 1대 2.8칸 쌍포, 3.2칸칸을 피고서는 낚시를 하려고 하는데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찌맞추고 캐스팅 하려고 2.8칸 낚시대를 들어 낚시대에 걸쳐 있는 줄을 원위치시키기 위해 낚시대를 잠시 흔들었는데 왠지 모를 허무함 2번대가 딱하고 부러진 겁니다.
다른 2.4칸에 있는 것으로 일단은 교체하고 낚시점에 수릿대를 보내달라고 하고는 낚시를 시작합니다.
바람이 불고 다소 쌀쌀했지만 조황은 좋았습니다.
채비 : 에이스 2호, 목줄 1.5호, 이두바늘 5호, 6호
앞치기 : 생각보다 잘됩니다.
경질성 : 제 느낌으로는 중연질 정도
손맛 : 고탄성대라 그러는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붕어가 톡톡치는 것 같으면서도 낚시대가 약간은 늘어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도장 : 은은한 은색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제압력 :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dh천지는 붕어 전용대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단종된 제품이라 구하기도 어렵고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것
dh천지를 사용하면서 수파플러스 밤생이는 어떤 손맛일까 더욱 궁금해집니다.
이상 간단한 상용기 였습니다.
dh천지 사용기
-
- Hit : 1205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손맛이야 뭐 그렇다치구 저늠에 도장이 저는 참 맘에 들더군요... 은은하니 어찌보면 특이하기도 하구...
단종도 안되구 받침대두 구할수 있구 가격도 지금 만큼만 내려갔다면 아마 저늠으로 올셋팅을...^^
떡밥대로 나왔다고 들이미는 늠들을 이늠 저늠 쓰다보면...
나중엔 그늠이 이늠같구 저늠이 그늠같구... 환장합니다^^
그나마 확 경질이나 확 연질은 확실한데 이늠에 중경질에서 중질느낌 낚시대들은 답이 안나오드라구요 저는...
dh천지를 제대로 써보지 못해서 그냥 횡설수설 하구 지나갑니당^^
까놓구 말씀드려서...
dh천지 정도면 다른 낚시대 눈독 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낚시대 바꾸는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신다면 모르겠지만....(저같은 늠 ㅋㅋ)
소문난 잔치에 정말 먹을것 없더라는 옛말이 그리 틀리지 않다는걸 굳이 써보지 않고도 이해하시길 믿습니돠^^
목소리는 정말 좋으시더라구요^^
글상으론 거의유사한데 실제는 어떤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도움을 들려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