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야 1 낚시대를 해부해 봅시다.

처음 이글을 쓰는 이순간 낚시대 제원에 대하여 많은 믿음을 갖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이야기하자면 많은 제품의 낚시대를 만들다 보면 조금씩 금형에 변화가 오기 마련이고 그 금형의 변화에 따라 각기 다른 제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독야 1 제품을 2013년 구입을 하고 현재까지 3회 사용을 하였습니다. 물론 독야 제품을 제외하고도 많은 양의 낚시대가 있고 직업적인 여건상 많은 출조를 하지 못하여 사용 빈도가 적은 것이라 스스로 자문을 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오늘 모처럼 쉬는 기분으로 낚시대를 한대 한대 펴 보다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부터 천천히 해부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1차 분량으로 2.2칸, 2.4칸에 대해 해부를 해 보았습니다. 필요 물품은 낚시대 2.2칸, 2.4칸 비교를 위한 2.2칸, 2.4칸 총 4대의 낚시대와 줄자, 전자 저울입니다. 먼저 각 절번의 길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각 길이는 대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럼 각 절번을 분리한 기념으로 무게를 측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잡이대에 수축고무 및 실리콘 줄감개를 설치하여서 손잡이대의 무게는 +@가 되었다는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각 절번간 물림 길이 및 전체 길이를 측정한 결과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부족하여 2.2칸과 2.4칸만을 기록하였지만 주말에 여유가 있다면 나머지 칸수에 대해 확인 후 결과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