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야사용후.. 낚시대선택, 상담좀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장대는 한번도 안써보다가 독야 36,40 쓰고있습니다. 무게도 나름가벼운편이고 허리힘정말 질겨서 4짜도 문제 없을것같습니다. 생미끼나 옥수수 메주콩 이런 미끼위주로 노지낚시만 하는데 맨날 손바닥만한 붕어만 간신히 잡습니다. 독야 정말 대물낚시대로 최고라고 생각들지만 저같은 경우는 모기잡을려고 칼뽑는 느낌입니다. 이제껏 최대어도 턱걸이뿐이 안되고요. 차라리 가벼운 전천후대 쓰는것이 낚시가 더 즐거워질것같습니다. 독야 36, 40대로 챔질하거나 앞치기할때 둔중하게 '슈~우웅'하고 소리나면서 좀 둔한 느낌이 드는게 맘에 안들더군요 보다 경질이면서 바톤대도 얇고 가벼우면 '쒜~엑'하는 경쾌한 소리가 나잖아요. 챔질도 스냅으로 날렵하게 하기쉽구요 저가형중에 그런 낚시대가 있을까요? 자금여유가 없어서 비싼대는 못써봤는데 아마도 수보,설골 정도가 가볍고 날렵하게 쒝쒝소리나면서 경쾌할것같은데,, 비싸서 사용 불가이구요. 찾다보니 토네이도 정도면 무게가볍고 대가 얇고 경질이라 제가 찾는 이상형에 가깝지않을까 합니다. 생미끼낚시에 토네이도가 좀 불안하다 평이 많은것같은데 저처럼 기껏해야 턱걸이 잡는 낚시에는 무난할것도 같구요 10년 낚시해서 한번 4짜 걷어올릴려고 대물대를 쓰시지만, 전 4짜 한번 놓쳐버리고 10년 편안히 낚시하자 이런 생각이 들드라구요 ;;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ㅎ 저렴한 낚시대 중에 아주 튼튼하지 않아도 되니 가볍고 경질에 전천후대가 뭐가 있을까요? 주력대는 3.0~4.0정도까지 생각합니다. 제가 찾아낸것은 토네이도, 젠틀맨궁, 갱진일보, k12 정도인데요. 색깔 무난하고 가격 착한것중에 토네이도 블랙이 가장 좋을듯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번대 좀 불안하다 하시는데 2번대 합사보강하면 괜찮지않을까 합니다. 자수정드림과 독야로 모으고있는데 다 팔고 토네이도블랙 풀셋맞춰서 생미끼 낚시해보려는데 좀 안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