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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방황 중인 국산 낚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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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산 토백이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방문을 드렸네요 ㅠ 요즘 현생이 바쁘고 여러가지 복합적일들이 많아 낚시도 반년정도 가질 못했네요.

현재 세류경조의 생산계획을 조구사에서 알린 후 진전이 없는 건 세류경조를 맡긴 제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이지만,

현재 물가나 세계정세가 어지러운 점 당장 저희들도 먹고 사는데 집중하는 만큼 좀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저도 다이아마스터 시리즈를 어렵게 구해 해당 사용기를 남기려고 준비하다 바빠져 낚시터도 못가고 있네요 ㅎㅎ

 

오늘은 주저리로 제 주관적 견해가 강하고, 여러 선배님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애매해진 국산 낚시대

 1) 사실 신토불이 성향이 강해 국산품 애용마인드는 30대중반인 저도 강합니다. 특히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선배조사님들 역시 대부분 그러하실거구요. 하지만 최근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예전엔 입문자들은 낚시방에 가 낚시방사장님 추천으로 당시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낚시를 즐기셨다면, 지금은 대정보화시대로 검색만 하면 전국 최저가를 찾아내 비교해주고, 유튜브 등 정보전달매개체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낚시를 바라보는게 직접 자신이 느끼고 좋다 싫다가 아닌 어, 저게 좋은갑다 하는게 강해보이네요.

 

 2) 한.. 10년정도였나요? 중국산낚시대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시장에 진입해 낚시대를 판매하려했을때 대부분 조사님들은 콧방귀를 뀌며 저가산 중국대를 꽤 많이 무시했습니다. 그만큼 낚시 역시 우리나라 차량등급 등 등급이 존재했으며, 낚시는 특히 일산 (일본산) 의 프리미엄화가 강해 메이드 인 차이나 가 주는 뭔지 모르게 싼티가 나는 그런게 강했습니다.

 

 3) 저 또한 국산품 , 특히 계중 연질대 성향 마인드가 강하며 지금도 여전히 연질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중국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에 와서는 생각이 바뀌며 국내 조구사가 생산하는 낚시대 방황하겠다 싶은 의견입니다.

처음 중국대를 만졌을때 왠 쇠파이프로 낚시를 하나 싶을 정도로 투박하고 좀만 잘못 휘두르면 부러지기 일쑤였죠. 이게 낚시대가 맞나 싶을정도였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했기에 일산과 국산으로 프리미엄화 경쟁을 하던 우리나라 시장에 틈새공략으로 조금씩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자리를 잡았다 생각합니다.

가성비 있는 대물대 - 우리나라 시장에서 대물대 1세트 비용을 (보통 20칸 ~ 60칸까지) 보면 중국대가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물론 1세트를 구매할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조사님들은 다른 프리미엄 대를 구비하시겠지만,

5칸이상 장대들은 중국산으로 구비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결국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트렌드있는 대물낚시의 시장을 절반은 공략당한거라 봅니다.

이 문제는 국산조구사들의 공통적 문제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적인 입문자들도 국내산 낚시대를 권유하면 가격대에 부담감을 느끼니까요. 경질 / 경량화를 진행하려 과도하게 높은 톤수와 얇은 두께는 편심 / 내구성 저하 등을 가져왔고 

여러가지 기술과 공정의 겸침으로 비용 역시 증가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일산(일본산) 제품에는 아직 따라잡았다 추월했다 느낌을 주는 국산품은 아직 없는듯합니다.

다만 취향은 언제나 존재하고 공략당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나이있는 조사님들은 국산을 애용하시죠. 하지만 현재 1,000만 낚시인구를 바라보고 있는 만큼 거기에 올드취미인 민물 낚시는 새로운 어린조사님들이 들어와야 유지될 수 있다고 봅니다.

 

2. 방황하고 있는 국산 낚시대

 1) 결론적으로, 중국산 틈새시장을 허용하고 대물대 시장에 한켠에 자리를 내주었고, 그나마 유입이 적은 어린조사님들도 최근엔    나이가 이젠 들어 올드대 보단  중국산 장대를 쓰겠다는 분도 계시니 중국대는 성장중으로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지 않는 중국산이다 보니 아는 네임드는 부족하지만, 독x , x조 , 무x 등 이미 장대 시장을 자리잡은 듯 보입니다.

  저도 x조 55칸을 지인에게 받아 마지못해 써봤지만,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내구성도 좋아졌고 무식하게 빳빳하던 느낌도 안들고

  오히려 부드럽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만 국산대는 더이상 성장하거나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이지 않는다 여겨지네요. 정체 , 방황중으로 보입니다.

  고탄성 , 카본 기술력은 일산을 따라잡았다 하기 애매하고 가격은 따라잡거나 추월했는데, 지속적 문제가 발생되죠

  이와중에 자칭 프로(국가공인 프로로 인정되는 라이센스가 없어 자칭이라 칭하겠습니다.)라 하는 여러 유명인들을 통해 

  이름값을 붙여 더 비싸게 팔 뿐인게 현 국산 낚시대 지표이지 않나 싶습니다.

 

 2) 새로운 트렌드와 획기적인 다른 이미지로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 피싱라이프 스타일이  장대도 연질대 / 올드대이다 보니, 크게 시장에 의식하지 않으나. 국내 조구사에서 변화를 시도했음 좋겠네요.

물론 지금은 원체 고물가 고자재니 새로운 시도는 어렵고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시장생태계를 만든 건 국내조구사님들이고 그만한 책임 또한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물낚시의 트렌드를 바꾸거나 국산낚시대만의 매력을 줄 수 있는 다른 시도를 고민해봐야 하지않나 합니다.

 

여튼 아침에 센치해서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제 개인적 생각이 많아 그냥 그런갑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낚시가고싶네요 ㅠㅠ


안녕하십니까 .

낚시인생중 하루에 습관적으로 이곳 월척을
자주 들어온지 꽤 오래된것같습니다

저또한 말씀하시는것에 동감합니다.

어느순간 경질 빠빳함 이 강조되면서

각조구사만의 ? 낚시대 제조방식 톤수 차이? 등

낚시대가 출시되고 사라지고 할때
그 낚시대만의 어느정도 특색이 있어야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낚시대를 신품으로 구매해본것이
15년전 한번인듯 싶습니다.

매해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공법 새로운 특성
탁월한 제압 특별한 손맛
여러 특성을 광고하는 제품이 쏟아지지만

결론은 제원도 무게도 검수도 제대로 완벽히 갖춰지지 않는 제품이 참 많습니다.

이왕 만들거면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팔것이면 특색있는 제품이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 낚시대 상품 광고에 빠져
낚시대를 품평하는 세상이 유지될지 모르겠습니다.

신공법이 나오는데
낚시대 특성은 하나같이 경질성
길이 제원 하나 맞추지 못하는 현실

요즘은 새 낚시대를 살일이 없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부디 여러 조구사는
기존 처럼 낚시대를 생산해서
여러 가정의 비상금을 아껴주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예전에는 낚시대를 만들었는데 요즘은 찍어내는듯한 느낌입니다
품질은 갈수록 퇴보하고 가격은 점점 더 사악해지고...
덕분에 신제품에 관심이 없어져서 좋긴합니다만~~~
국내 제품 프리미엄 값을 하려면 최소한 도장 문제부터 해결하는게 급선무인거 같습니다.
어느 브랜드건 도장상태는 정말 수준이하.... -기포발생- 도장불량.......
출고때부터 문제있던 제품을 유상A/S 해준다는 발상이 참.ㅎㅎㅎ
댓글에 많이 공감감니다.

찍어내는 듯한과 가격만 사악~!

품질은 거기서 거기 기포, 도장, 제원길이 등등

발전은 없고 가격만 올라가는 저또한 그래서 신제품에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국내기술은 딱 정지했습니다
틀한두개에 디자인만바꺼 다른이름으로
신제품출시... 돌려막기같은...
중국낚시대들 품질은 나날이 발전하고있내요
일본낚시대보다 더 좋다는 소문들도 파다하고여
진짜 아이러니한건 각 조구사 낚시대만드는분들
타업체의 낚시대가 뭔지도모르는게 현실입니다
국내조구사가 젤 잘하는건 *가격인상* 이거하나내요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처리의 문제는
간단합니다.

제품을 만들어 출시하기전에
최소한 여러 낚시사이트 유튜브 등을이용하여

사전 조사를 하고 제품을 출시해야
소비자도 알고 구매를 하지 않겠습니까.


경질대가 유행이고 가벼운것이 유행이라는것
생각보다 꽤 유행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것도 경질대 저것도 경질대
또이 또이 하지요
국내 조구사 특히 예전에 명성을 날리든 한곳은 기술 계발은 안해서 후진 기술로 가격은 올리고 서비스질은 하류로
낚시인들만 호구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3년 전부터 재팬으로 몇대식 교체 중 인데 국산
과 차이가 좀 나네요 국산이 아직 기술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만들기는 동남아에서
오는데 결론적으로는 현재 한국의 기술력이 동남아보다
떨어 진다는 결론 입니다.왜 그럴까 기업이 이문만 생각한다는 생각이 뇌리를 서쳐 가며 씁쓸하네요.
국내 최대규모의 조구사. 그것도 최근출시된 낚시대를 받아보니, 전체 절번에 기포가 자글자글 하더군요.
품질에 문제가 있는건지. 품질검사를 안한건지, 암튼
as만 제대로 된다면 일제로 갈아타고 싶어요.
중국대는 좋다는 대 써보니, 이걸 좋다고하는 이유가 궁금하더군요.
2년전쯤 후배가 쓰고있는 중국산 60대를 호기심에 들어보고 적잖게 놀랐습니다. 제가 쓰고있던 국산 55대보다 더 가볍고 빳빳한게 느껴졌습니다.
비자금 털어 40~60까지 20여대 구입해서 써본 결과, 프로 조사님들 처럼 고도의 태크닉이 아니어도 55대까지 별 무리없이 앞치기도 가능하여 나름 만족하며 쓰는듯 했는데.. 결국, 메드인 차이나는 어쩔수가 없었네요. 무게감을 가볍게 하기위해서 카본
함유량을 너무 높인건지, 얎게 만든건지 모르겠으나, 갈대나 나뭇가지에 부딪치는 약한 충격이나,헛챔질에도 힘없이 부러져버리는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을 경험했습니다..
그나마 as는 100% 확실하긴 하는데, 중국산의 한계를 느껴졌습니다. 국내 조구들의 우수성은 인정하지만 높은 가격은 좀 아쉽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이많은 . TV에 나오는 프로라 칭하는 사함들을
만나도 프로님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사장님이죠. TV방송 월척특급도 그냥 이름부르지
아무개프로 라고 안하죠.
어처구니 없지요. 프로라니...

조구사 품질이며 가격정책도 어떻게 책정되는지 모르지만... 성능까지 논하기전에 가격대비 느끼는 품질 역시 어처구니 없지요.

중고낚시대 말고 새제품 사본지가 언제인지 모릅니다.

최근 5년간 새제품은 중국낚시대밖에 없네요.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
저는 중국대 국산대도 물참. 파손 없이 잘 사용합니다만.

절번물림. 기포. 편심. 절번빠짐는 국산대만 있네요.

물론 중국산대도 저가 낚시대가 아닌 나름 프리미엄대를 사용하긴 합니다. (장대를 포세이돈 무광 쓰는데... 몇년간 쓰면서 아직까지 불량이라고 느낀적이 없네여. 절대 광고는 아닙니다. )

앞으로 나오는 중국대가 모든절번 도장되있고 as 잘되면 국산대 살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중국대도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이제는 중국대도 새제품은 못사겠구나 싶네요...ㅡㅡ
국내는 화려한듯 광고하고 가격도 사악하고 다른 시리즈 만져보면 재탕해서 도장만 바뀐거 같기고하고
그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 가격 주고사는 사람은 호구 당하는거 같고...

오괴수 바꾼지 좀 되었습니다만 상당히 만족하고 잘 사용중이고
가격도 착하고 그렇습니다.

국내 내노라하는 조구업체도 좀 바뀌어야할듯합니다.
낚시대 뿐만이 아니라
모든 낚시 장비가 다 그렇다고 봅니다.

중국에서든, 베트남에서든 싼 장비들이 계속 들어오고
경쟁이 되어야 국산 조구 업체들 좋은 제품 만들 것이고,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 살아야 정신들 차릴 것이라 생각 됩니다.

낚시대 한대에 몇 십만원?
텐트 하나에 몇 백만원?
받침틀 한셋에도 몇 백만원을 줘야하는 현실이 참으로 헛웃음만 나옵니다.
의견들 적잖이 공감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아버님이 물려주신 글라스대부터 신수향까지 아버님과 어렸을때부터 함께 사용하면서 국내 조구사들의 기술과 경쟁은 볼만했고, 소비자 입장에서 뚜렷한 가격대비 만족도가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런 만족도가 중국산 낚싯대 뿐만 아니라 낚시용품들에서 그렇게 느껴집니다.
물가상승과 원자재값 상승만이 지금의 국내조구업체의 가격을 올린 것이 아니란 것을 다 알고 있죠.
특별한 기술이나 국내산만의 퀄리티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업체 관계자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만 국산용품에 대한 옛 추억을 가진 소비자입장에서 그 부분이 아쉬운 것 아닐까 싶은데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구요 ㅎㅎ ^^;;
저 역시 릉X, 강호XX 등 저가형부터 조금 퀄리티가 있는 중국대를 사용하는데, 저가형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통초릿대도 제공되고 해서, 50까지는 앞치기도 괜찮고.. 결국 소비자는 사용자의 만족에 따라 사용하면 장땡 아닐까 싶습니다^^
제 예상엔 곧 좌대 같은 덩어리 큰 용품도 중국산이 선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 아시잖아요? 땅 넓고, 사람 많고, 인프라 넉넉하니, 요새 알리처럼 국내에 대형 창고라도 세워지는 날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가격이 깡패입니다.
국산 낚시대 쓰는중에 기포 도장까짐 절번물참으로
중고매장에 헐값으로 팔고 지금은 중국낚시대 쓰고
있는데 너무 괜찮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카페에서 만드는 낚시대도 쓰고 있는데
일본낚시대보다 더 좋게 느껴집니다.
유명조구사 정신차려야 합니다.
쌍팔년도 기술로 디자인만 바꿔서 판매해서는 발전이
없을거 같습니다.
조사님들이 진짜 원하는 장비가 뭔지 제대로 캐치해서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신생 조구사(태양, 오짜 등)가 본인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중국낚시대의 설계를 국산 실정에 맞게 재해석 밎 설계해 중국에서 만들고 국내서 판매합니다. 중국대인가요 한국대인가요?

이때 나온 기술은 신생조구사가 내재화 했습니다. 우리 기술이라는것이죠.

이렇게 나름의 기술력으로 탄생된 낚시대들을 지속적으로 중국대라 하는것 보다는 이제는 우리 낚시대로 인정해야 하지않을까요?? ㅋ

(단, 메이드인 ×××는 명확히 해야겠죠.)
저도 중국 장대 쓰지만~
무상 as 아니면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중국대 도장버전도 기포 잘 올라옵니다
가끔~
앞치가 잘된다고 하시는분들 국산대에다 통초리 끼운거랑 같은 원리입니다
그저 자기에 맞는 낚시대가 최고입니다
인정할건 해야.....되는데....

그래도 예전엔 장대 틈새시장이었는데..

지금은 잘 찾아보면 그 가격대 국산대도 많습니다.

품질이야 머 올도장과 도장의 차이인데 선택의 여지가

다만 국내조구사의 대처는 여전히 안타까울 뿐입니다. 도장력 제외하곤 전부 중국산이 위이지 싶어서..
국산 30톤언저리 40톤 중국산 카본 믹스랑
중국산oem 40톤 도레이 ,sk카본 + 믹스랑
원자재부터가 국산은 이미 뒤쳐졌습니다
물론 고탄성만이 좋은것은 아니지요
장단점은 있습니다 질김,앞솔림,무게감 에서 차이가나겠죠
그런데 트렌드가 점점 가볍고 앞치기 잘되는거에 포커스가 맞춰진건 맞다 생각합니다 예전 슈포쓰다 드림대쓰면 어땠습니까? 연질대 흔히 손맛대 지금은 인기없는것도 사실이지 않나요?? 개인의 낚시 취향이며 어떤 낚시를 추구하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국산 고가대들 편심 있는거 보면 솔직히 한숨나옵니다
일본 제품들 중국oem엄청 많은걸로 압니다 중국 기술이 자존심상 국산 보다 좋다고는 말못해도 인정할껀 해야됩니다
애초에 중국애들이 한국업체보다 더 기술력 좋고 잘만듭니다. 꽤됐어요 낚시대란게 이미 90년대중후반쯤 기술향상이 멈춰있고 중국은 30년 전부터 일본애들 oem 생산하며 기술이전 다 받았습니다. 기술력이 동등하면 여기서부턴 품질과 가격인데 국내업체는 이제 품질이나 가격둘다 일본은 커녕 중국도 못따라옵니다. 한국에서야 붕어대로 쓸만한 것 중 값싼 중국제들만 소개되서 그렇지 중국애들 고가대들 품질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중국업체들 규모자체가 한국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국내업체는 구멍가게 수준이에요 아직도 국산대가 대단한 기술력이라도 있는 줄 아시는 줄 보면 참..일본 전자업체들 그리고 일본국민들이 한국무시하고 내수만 집중하다 국제 트렌드 무시하고 결국 거의다 망했죠? 국내업체들이나 우리 꾼들도 정신차려야 합니다. 길이 무게 뭐하나 제대로 지키는게 없는 작대기를 프리미엄이니 뭐니 해서 비싼값에 파는데 국산이라고 좋다고 사 줄 이유가 없어요 일본대들은 최소한 제원은 칼같이 지킵니다. 이게 무슨뜻이냐 국내업체들은 검수를 거의 안하는 수준이라는겁니다. 다 똑같아요 그리고 국내업체들은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장들이 다 은성 원다 출신들이고 낚시대 제조 상당부분 몇몇 공장에서 공정을 공유합니다. 즉 브랜드만 다르고 다 거기서 거기란겁니다. 심심하면 무슨무슨 낚시대 하면서 oem으로 새로나오죠? 그만큼 돈만 주면 다 만들어주고 별다른 기술력도 필요없는게 낚시대입니다.
글을 쓰려 오래고민을 하고 쓰고난뒤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을 쓰고 지웠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고 싶은말은 많지만.

요약하자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싸면 비싸고 싸면 싼대로.
그모든것은 찾는 소비자에게

그것에 대해이유를 각 조구사는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닌것은 아니기 때문에
좋은것을 찾아 내것을 만드는것이 더 쉽습니다.
낚시대란게 낚시를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장 일선에 위치한 도구이기 때문에
낚시인의 낚시취향과의 궁합이 잘 맞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죠.
아시다시피 낚시인의 취향과 지향하는 눈높이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나의 주관이나 주변인들만의 주관기반으로한 잣대로 잣대질을 하며 평가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중의 낚시대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의 낚시대들이 많고, 좋은 낚시대도 많습니다.
그 많은 낚시대들을 전문성을 가지고 제대로 테스트나 평가를 해 본 사람도 없죠.
(물론, 거의 비슷한 금형이나 같은 금형으로 낚시대 이름과 디자인만 살짝 바꾼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매번 비슷비슷한 낚시대만 뽑아내는 양산형? 낚시대들도 굉장히 많습니다만.)
낚시인의 취향은 매우 다양하고, 조력이 (심오해 질수록) 자신이 사용하는 낚시대에 대해 요구 조건의 눈높이가 굉장히 세밀해 질수도 있고,
요구조건이 굉장히 까다롭기 쉽습니다.
이미 주관이 박힌 낚시 유저는 쓰는 낚시대만 쓰며,
제 아무리 신제품이 나오고, 매체, 커뮤니티에서 좋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낚시대가 나왔다 해봤자 별 관심을 주지 않는 낚시인들도 많죠.
각 낚시인들 마다 만족하는 눈높이나 척도도 매우 다양하죠.

제가 봤을 때는
소비자들이 너무도 단순한 척도만으로 낚시대를 평가하고 쓰고 있는 것 때문에
낚시대 스타일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물론, 광고문구나 커뮤니티 등에서 주로 다루는 문구에 현혹된 이유도 있겠지요.
좋은 낚시대의 기준 중에 가장 단순히, 가장 대표적으로 보는 게 이런 것들이죠.
가볍냐? 경질성이 좋냐? 앞치기 잘 되냐?
과연 낚시대가 이런 것들만 제대로 만족시켜주면 장땡이고, 최고의 낚시대일까요?

유저들의 눈높이가 이렇게 획일화 되어버린 것도
조구사가 낚시대를 생산해서 발표할 때
이 낚시대는 어떤 낚시대이며, 어떤 스타일의 낚시대라는 디테일한 설명을 거의 하지 않고,
그냥 어쨌든 너도나도 다 사주고, 많이 팔리기만을 생각하는 건지,
그냥 두리뭉실한 설명과 소비자들의 귀가 솔깃한 문구 위주로만 광고하는 것도 원인 일 수 있을 겁니다.

저도
낚시대들 이것저것 써보고,
걸린 물고기가 움직일 때 손에 느껴지는 디테일한 느낌,
한밤 중에 대를 걷어도 바늘 끝에 옥수수알(미끼)가 달려 있는지 아닌지 까지도 알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감도,
낚시대 다룰 때 무게감 밸런스,
휘두를 때 유연하게 낭창여 주는 느낌,
견디기 힘들 정도의 강한 힘을 받을 때 전반적인 휨새모양,
내가 생각하는 음정의 대울음소리......
등등에 맞는 낚시대를 찾아서 쓰고 있습니다만.
이것 마저도 그립감이 만족스럽지 않기에
낚시대 손잡이에 수축 고무를 두겹을 감아서 쓰고 있다는.....

그러고 보니 찌도 시중의 수많은 찌들이 있습니다만.
취향에 100% 만족을 채워주는 찌가 없어서 비슷한 찌를 사서 튜닝 후에 사용하던 기간도 굉장히 길었습니다.

카본으로 낚시대가 생산되어 발표된 지가 꽤 된 만큼
잘 찾아보시면 국내에 좋은 낚시대들은 이미 많습니다.
낚시인으로서 눈에 들어오는 낚시대들은 많습니다만.
다 접해보지 못한 게 한이네요. ^^;
오희려 옛날 낚시대는 일산(일본산)카본 을 사용하여
잘부러 지지 않고 손맛도 좋은것 같아요
요즘 나오는 낚시대는 중국산 카본(원단)을 사용하여
잘부러 지는것 갔다
댓글보니깐 국산대에 대한 애착이나 안타까운 마음들이 많으신거 같네요
저도 나오면 이것저것 광고 보고는 하는데 그넘이 그넘이라
별관심을 두진 않습니다
선택은 내 몫이고 구리면 안팔리고 망하는거지요
막말로 제가 먼 은혜를 입었다고 걱정해주죠
비싸게 팔든 싸게 팔든 살사람은 사는것이고 팔리니 사업을 영위하겠죠
그리고 막말로 낚시대에 뭔 기술이고 특징이있나요 카본으로 만들고 뺑기칠하는거 제질이 바뀌지 않는이상 더이상의 특별한 제품은 없어요
무관심이 답이라 봅니다
세류경조를 맡겼다는게 무슨말인지 궁금하네요 원다에 세류경조 제작 외주를 맡겼다는것인지 제작 투자금을 대셨다는것인지
회사가 이윤을 창출해야되는데 말만좋다고 회사가 그대로 운영될순없죠
양꼬치대창소주// 조구사에서 세류경조 재생산을 알렸으나, 재생산을 하려면 샘플과 비교할수있는 원본대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세류경조는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라 할수있을정도로 매물이 없습니다. 워낙 당시 시험적 생산량도 그렇고
해서 조구사 요청을 받아 원본대 2대 중 한대를 비교하시라 맡겨드렸습니다 ㅎㅎ
세류경조 이름을 달고 나오면 어쨌든 원본과 최대한 동일하게 제작되길 바란 마음에서요.
많은 분들께서 공감 및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확실한건 경질대 / 연질대 포지션에서 더이상 연질대는 올드대에서만 찾을 수밖에 없고 금액만 사악해지는 입장에 답답해서 쓴글인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듯해 감사합니다.
국내 조구사도 빨리 변화를 이어갔으면 하네요.
우리나라가 기술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원가절감할려고 그러겠죠, 자동차도 도장이 약합니다. 현대차하고 BMW하고 비교했을때 육안으로봐도 확연한차이가 납니다, 좀두꺼운느낌이납니다. 옛날 SM5타고 좁은길 탱주가시길 지나갔는데 정말 차 다끍어먹은적이 있습니다. 동료 BMW는 표시도 안나더군요 그러고 국산차중에 제일도장이 잘된차는 체어맨입니다, 낚시대도 다이와 청명같은경우 도장 바란스 말이필요없습니다,
끝판왕입니다. 그렇다고 일본제를 두둔하는게 절대로 아닙니다. 똑같은 츙격을 받았을때 기스가 안납니다. 모든사람들이 인정했습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조구업체 은성사 관계자분들 반성하십시요. 물론 고가의낚시대는 시장이 좁고 차라리 중저가를 많이팔아서 이윤을 더남기는게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고품질의 낚시대를 출시하는 그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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