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
계절이 바야흐로 이제는 가을 막바지가 아닌가 합니다
대물 노리기 좋은 계절에 낚시로 인해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보론옥수는 어느정도 낚시를 한분이면 아는대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한 8대가량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대는 사실 지금은 조금 잊혀지는 느낌이 잇는대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옥수보다 3.0대미만에서는 찾기힘들 정도로 명간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질기기는 고래심줄이요 손맛은 춘향이 종아리처럼 쫀득쫀득하고 야들야들한 손맛입니다
하이옥수. 케브라옥수와 더불어 원다를 대표하는 옥수시리즈의 대표주자이면서 원다를 먹여살린 효자중에 효자지요
무겁다, 앞치기힘들다 , 제앞이어렵다해서 저평가되어진대입니다
양어장의 보급과 더불어 전투낚시가 성행하고 3,2칸으로 맟추어지는 낚시대의 표준에서 벗어나있는 관계로해서 조금씩 뇌리에서 멀어지는가 햇던대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로 별로 그리좋은대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쓰기 무난한대라는 생각이 앞서잇던 대이기고 하고요
저도 근 10년동안의 거의 장비병에 의해서 제가 써보고 싶은대는 거의 써보앗다고 생각합니다
경질대의 추세와 가벼움의추구 그래서 많은장비를 사고팔고 하엿습니다
보론옥수가 남아잇던것은 누가사겟어 하는 마음이 잇는것또한 사실이기도 하엿습니다
한 오년전으로 기억됩니다
어느 둠벙으로 낚시를 갓는데 지긋하신 현지조사님이 보론옥수를 쓰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그때 제일유행하는대를 사용하고 있엇습니나
"어르신 손맛좀 보셧나요"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중 " 어르신 옥수대 무겁지 않으세요" 햇더니 그 분이 저한테 어러더군요
" 우리 아들이 사준건데 이대 정말 좋아 너무가볍고 손맛이 좋아서 집에서 안고 잘 정도라네"
그때 한번 낚시대라는것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가 뭐라고 하던 나랑 정이든대가 최고이고 또 내손에 맞으면 좋은대구나 하는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이후에도 사실 옥수대가 좋은대구나 하는 생각보다는 제손에 맞는대를 찾는것에 더몰두하게 되었습니다
그이후로 여러대를 거쳐가면서 점점 낚시에 대한 흥미가 반감되어가는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기포발생 그리고 도장이 너무약하거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대들을 만나면서 이것 아닌데 하는 생각과함께 보론옥수라는 대가 얼마나 명간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랑 10년이 넘은 세월을 함께 햇는데 아직도 닦아놓으면 새색시볼처럼 볼그스럽게 " 저 이쁘죠" 하고 말하는듯 하는 이 보론옥수를 제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겟습니다
우리들이 추구하는대는 누구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고.손맛좋고. 앞치기팍팍날아가고. 도장이강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10년을 써도 새것같은대 이런대를 찾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옥수대가 위의 조건모두에 맞는대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어떤대도 옥수대를 능가할수 있는대는 제가 찾아본봐 거의 없다고 단언드립니다
낚시대는 자기몸에 맞는대가 최고의대이면 그대보다 가격이 더 나간다고 좋을꺼 같다는생각은 다른대를 사는순간 내 생각이 잘못댓구나 하는생각을 바로 하시게 될껍니다
하나하나 장비를 사모으는것이 낚시의 재미의 하나라면 가지고있는 장비를 사랑하고 아껴주는것또한 낚시의재미에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월님들에 가방에서 오랫동안 햋빛을 보지못하고 보관만 되어있는대들도 사랑해주는것 또한 낚시인의 자세이지요
누가 뭐라고해도 나랑정이들고 사랑하는장비가 최고라고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월님들 낚시로 인해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보론옥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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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애기처럼 다루고 있습니다 ^^ 저두 보론이 들고 댕기는뎅 한 10년 사용 햇습니다
지금 까지 보론이만한 낚시대 못받어요 그리구 22대에서 가물이 8짜급 잡았는뎅 거짓말 보태면 원형으루 휘두 안뿌라져요 ^^
19~33까지 5대 가지고 있는데 낭창대는 듯 하면서 붕어가 걸리면 허리 힘이 있어서 제압도 힘들지 않고 손맛도 좋아 자주 사용합니다.
사실 경질대가 붕어나 잉어 제압하기 쉬워 초보,입문용이지
보론 옥수대는 경험이 많고 기술이 필요한 고수들 용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1.5~3.3까지 사용중입니다..
가격대비가 아니라 정말 다시 셋트로 구입하고 싶은 좋은대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옛날꺼 뭐가좋냐 요즘 좋은 낚시대가 얼마나 많은데 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보론대만큼 애착이가고 갖고있고 팔지않는
낚시대입니다^^ 저와 같은생각을 하시는분이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다시 보론옥수 15대부터 45대까지 26대 셋탕해놨습니다
구하기가 어려웠지만 만족합니다
쫀쫀한맛이 일품이여 ㅋ
낚시대 다닦으면 인증샷올릴께요
다시 한번 보론옥수대 자긍심을 가져봅니다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