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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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이란게.ㅠ ㅠ

정말 오랜만에 작은소류지로 손맛보러 다녀왔습니다. 약4치부터 8치까지 정말 재밌는 낚시 했습니다.찌맛은 환상쩍.몸통까지. 테골28/ 수골27/ 슈포26 .세대 완료. 그런데 테골이란 놈이 손맛좋은대로 알고있는데 오늘잠시 폈다 조금이상했습니다. 통통 거리는손맛이 아니라 늘어지는 손맛이라 해야하나? 수골27 요놈은 파르르 떨고,슈포26도 수골에는 마이 부족하지만 손맛이 있었는데 비싼 테골은 물들은 봉지를 꺼낸다해야하나? 명성에는 약간 부족한듯 느껴서요.절대 테골쓰시는 조사님들 오해^^마세요. 너무 오랜만에 낚시가서 기분탓^^이겠죠. 테골 쓰시는 선후배님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요.

늘어지는 손맛 맞네요
태골이 그랜드수향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가지 다사용해봤지만 태골 생각보다 질겨요
디자인 포커스가 작은 사이즈의 붕어에 맞춰진 낚시대는 작은 고기가 걸려도 적당히 휨새가 걸리면서 늘어지게 되어 있어서 조금만 큰시이즈가 걸릴수록 그만큼 허리힘이 약해서 경쾌함을 즐기기보다는 늘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유저마다 공략하는 붕어의 사이즈도 다양할 뿐더러
손맛의 취향이 달라서 손맛좋다는 낚시대 써봐도 영 아닌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잘 알아서 스타일에 궁극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적합한 낚시대를 기본 스펙만 보고도냉정히 골라낼 수 있는것도 실력이라면 실력이죠
이게 안되면 팔랑귀에 장비병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딘
오늘 제가존경하는 선배님과 통화후 느꼈습니다.
취미 이상이면 취미가 아니라고......
낚시로 인해 모든 회원님들 행복하세요^^
테골은 도장 끝판왕 이고 손맛이라 하기에는‥ 개적인 생각 입니다 전에 구입 후 감상 좀 하고 바로 보내버린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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