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스골드로 붕어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낚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주 가지 못하는 낚시터지만
작년 팔월에는 소양호 추곡리에서 붕어낚시 중 47센티급 쏘가리를
잡아 내는 등 여기저기서 손맛도 보아 나름대로 판단에
이젠 짬밥이 어느정도 찾는지 슬슬 다른 낚시 장르도 넘겨보고 싶습니다.
떡밥 낚시 위주로 하다 보니 대물낚시 하는 분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엇그제 처럼 찌올림에 챔질을 했지만 수초를 감는 통에 얼굴 구경도 못한 일이
가끔있고여,... 더불어 대물, 수초치기 낚시도 해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낚시대에 흠잡을때라곤 없어 원다를 계속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낚시대 포럼의 원다 항에도 낚시대 하자에 대한 글들이 별로 없으니
지금은 상호가 바뀌었지만 원다의 대물 경질대 중
자수경큐에 견줄만한 낚시대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엑스피아스페셜
설명서에는 떡밥 수초 다 통한다 했는데 조사님들은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엑스피아스페셜 낚시대에 대한 사용정보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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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본 소감으로 말하면 조금 낭창거립니다.
하지만 허리 힘은 좋습니다.
일반 경질대 비해서 낭창거리지만 대는 질기고 강합니다.
낚시대라는것이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므로 낚시를 하시는분이 어떤 낚시를 하는가와
낚시대 특성 신체 조건 모든면에서 적당한걸 고르는것이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성 수퍼포인트 낚시대 중경지로 상당히 낭창거리지만 187에 팔이 긴분이 사용하면 충분히 수초에서도 사용가능 합니다.
큰 키와 긴 팔로 들어 올리면 키가 작은 분이 들어 올리는 것보다 한 30cm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고기를 제어하는데 상당히 유리합니다.
지금 카본소제로 나온 낚시대는 강하면 부러지기 쉬우면 연하면 고기 제어하는데 상당히 힘듭니다.
좋은 낚시대들 많이 나오고 있지만 두가지 조건을 만족시키기는 정말 힘듭니다.
티타늄이 들어가지 않는한 지금의 낚시대들로는 더이상 정말 뛰어난 낚시대는 찾기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낭만님이 어떤 낚시대를 골라도 하나는 포기 하셔야 할꺼에요 강하고 질긴 낚시대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하면 부럭지고 연하면 낭창거리고 어느 쪽에 비중을 두는냐에 따라 낚시대를 결정 하세요
전 낚시대가 부러 지는것이 싫어서 엑스피아스페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기야 수초 걸면 다시 잡으면 되지만 낚시대 뿌러지면 경제면이나 시간면에서 상다히 손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