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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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은성마니아에서 원다로 U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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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십년동안 은성사 제품들을 <오래된 구형위주로>사용해오다가 올해부터는 원다,테크노스골드 낚싯대로만 낚시를 다닙니다 이유는 예전엔 미처 몰랐던 매력에 ........ 낚시란 물가에가서 낚싯대펴놓고 물고기를 낚아올리는것만이 낚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뒤늦게 깨달은것 같습니다 원다 테골 낚싯대를 어루만지며 낚시출조 준비를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옛날 옛적에 최고의 낚시대이었죠.
원다 테크노스붕어골드. 당대 최고의 명성을 떨치고,
지금도 손맛만큼은 어느낚시대와 견주어도 최고인 낚시대 입니다.
고기를 잡는 어부에서 맛을느끼고 즐기는 낚시인으로 즐낚하세요.
박사님 말씀대로 옛날 옛적 낚싯대죠...

개인마다 다 취향이다르고 자신에게 잘맞는<,궁합> 낚싯대들이 있겟지요 ..

당시 낫시인들의 로망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인기가많고 선망의 대상이엇던

은성사 수파와 원다의 테크노스골드를 거의 비숫한 시기에 구입하여 사용하였는데

첮눈에 저를반하게 한 낙싯대는 수파엿습니다 가볍고 경쾌한 그리고 떨림과 울음소리에.....


1대 낚싯꾼인지라 언제나 1대만 챙겨야했기에 늘 태골은 찬밥이엇지요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감각적인 부분에서는 수파가 한수위로 보여졋는데

장인 정신과 완성도 부분에선 테골에 후한 점수를주고 싶습니다
장터에서 중고로 한대 구입하여 사용해 보고 싶어지게 만드시네요...ㅎㅎ
테골 출시년도가 99년도쯤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호랑이 담배필적 낚시대는 아니죠..
낚시라는개 매력에 빠지면
모든게 바뀌는 순간이죠
늘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불과 20년전 출시품이라하지만 20년이면 강산이 두번이나변하고 요즘은 어제다르고 오늘다른 세상인데

20년전출시된 태골의 정밀성과 그당시 기술진의 장인정신은 오늘날 흉내내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태골을 다시한번 주시하게된 동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은성 수파가 부러지는 바람에 대타로 사용하다가 진가를 발견하엿는데요

그또한 아이러니합니다 태골이 연질대인관계로 초릿대와 2번대가 엄청나게 낭창거리는데 낚시를끝내고 접어넿다가 잘못하여 2번대를

부러트렀어요 울며겨자먹기로 통초릿대로교환하여 다음날 사용해보니 정말 예전의 태골이 아니더군요 휨새도 안정적이엇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연질대가 경질대로 둔갑한것이 너무나 신기하엿습니다
낙싯대 절변을 접어넣을때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집어넣을때처럼 공기압축이 정말 예술입니다

즉 정밀성을 웅변으로 보여주는 ....

테골에 대하여 저보다 훨씬더 많은 장점을 알고게시는분들이 많으시겟지만

뒤마개를 열고들여다보면 각 절변들사이의 여백의 공간이 거의 없다는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지요

제가 이런글을 올리서 은성<과거연인>을 애증의상대로 격하시키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원다의 태골을 치켜세워서 무슨 반대급부를 노릴 그런 마음은 추호도 없음을 밝힙니다

그저 그냥 오랜동안 조강지처 버리고 난봉질하다가 뒤늦게 철들어서 조강지처의 본모습을 느끼게된 그런 기분으로 쓰잘데기없는 넊두리를 ㅎㅎㅎㅎ
태골
2002년도에 32칸 쌍포로 양방에서 펼처 노으면
모든 주위 조사님들이 한참 보고 가곤 하였던 추억이 떠오르내요
태골의 마블도장 새로운 중후함의 도장
그리고 뒷마개 열어서 보시면
그때 당시 유일했던 직조직 카본배열 방식
조금 아쉬운 점은 32칸 제원상 무게보다
무게감이 ...카다록 제원상 107g..
그러나 실측 무게감은 130g 정도의 무게감이 있읍니다
어찌되었던
그때 당시에는 한획을 그었던 명감임을 인정 합니다
태크노스 붕어골드
테골 받침대닌 불후의 명작이지요 절변 접어넣을때의 압축감 일품입니다

단언하건데 테골 받침대 완성도와 정밀감 그리고 짱짱함 아직도 왕중왕이지요
그러니까 희안하죠.

가지고 있는거
수파 노랭이, 신수향 해마1

보낸거
원다는
테붕 2번
테골
케옥
보옥
타회사는 빼고요.

참 이상합니다.
나두 태골을 산번 써보구 싶어집니다~
저두 오롯이 은성 신수향만 쓰다가 요즘은
엔티쪽으로 몇대 추가해서 사용하는데
저도 중고로 태골을 한번 써봐야겟네요~^^
좋은글 읽고 갑니다~^^
그당시 노랭이 구입하려는데..낚시점 사장이 부추겨서 테골을 왕창 구입 했습죠..붕어가 그려진 낚시대
은정 수파대 하고 가격 차이도 별로 안 났습죠.테골특징은 낚시대 올리면 불이 들어오는 받침대였는데
밧데리 등이 가끔 고장나고 가격도 좀 비싸고 그랬죠..양어장 다니면서 민폐 끼칠까봐 낭창거리는 테골을 다 팔고..5칸 받침대 하나 창고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 겁니다..연질이라 손맛은 좋은데 제어 하는데는 초보조사들 땀 좀 흘리게 하지만 손에 익으면
좋은 명품 낚시대 같습니다..^^
ㅎㅎ 손맞이란 대의떨림과고기의 앙탈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조사님들 눈이빠져라 하고 몆시간 또는 몆십분 찌만 노려보다가

모처럼 어렵게 낚인 고기를 너무빠르고 쉽게 끌어내더군요

진정한 손맞은 낚인고기가 앙탈을부리다가 스스로 기어나올때까지 가지고노는것입니다

고양이가 쥐를잡아 기절할때까지 희롱하듯이 ㅋㅋㅋㅋ

ㅎㅎ 제가 너무 잔인하엿나요 ㅋㅋ절대 붕어 변태아닙니다 오해들마세요

낚인고기를 포로취급하듯이 강제로 무지막지하게 집행하는것 보다는훨 착하게잡는방법입니다
여타의 모든 낚시대 처분하고 오로지 테골 한셋트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낚시대로 남아있답니다.

개개인의 취향이 모두 다르지만 테골은 정말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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